[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치과병원 김현철 원장이 지난 6월 9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공공의료기관장으로서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치과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철 원장은 “부산대치과병원은 국립대학치과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한 공공의료에 앞장서 왔다. 이번 수상은 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환자 여러분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행사에서 부산대치과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우미나 치과의사 역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미나 치과의사는 센터의 전담 치과의사로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구강관리교육, 보건소 치과의료인력 대상 참관실습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정재연·이병진, 이하 충치연)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함께 인천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교육 사업을 지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점으로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구강보건교육 전문가인 치과위생사가 인천시 내 30개 유치원과 50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지난 2024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유아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강건강관리법 △구강병예방법 △자일리톨 활용 충치예방 등 이론 교육과 직접 입안을 닦아보는 △올바른 칫솔질 실습 등을 병행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건강한 구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대면 교육도 함께 진행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아동의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환경 조성에 기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진만)가 지난 6월 13일 제11회 학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위원회는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평가회를 겸한 회의로 △학술위원 강의평가서 △포스터발표 결과보고서 △등록자 대상 설문조사 보고서 등을 토대로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대회 운영과 관련한 의견도 개진됐다.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코엑스 대관 문제로 기존에 사용하던 오디토리움 대신 컨퍼런스룸E를 강연장으로 사용했는데, 컨퍼런스룸E 구조가 평면인데다 중간에 기둥이 많아 강연장으로 사용하기 쉽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럼에도 최고 스펙의 LED 화면을 추가 설치해 참석자들의 시야를 확보하는 등 주어진 조건 속에서 최상의 결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서울지부 회사편찬위원회의 도움을 바탕으로 한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강연을 비롯해 국내연자와의 협업 방식을 통해 해외연자 강연의 문턱을 대폭 낮춘 점, 그리고 전체 강연시간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공동강연을 강화한 점 등 국제종합학술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현지조사, 방문확인, 방문심사 등 각종 실사와 관련해 회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의사·변호사로 구성된 전문상담위원이 실시간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사상담센터를 오픈했다. 의협 실사상담센터는 의사·변호사로 구성된 상담위원들이 SNS를 이용한 실시간 상담을 통해 회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정서와 눈높이에 맞춘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의협 회원권익위 좌훈정 위원장은 “실사상담센터에서 제공하는 상담서비스는 회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심리적 부담과 어려운 상황을 잘 이해하고 실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동료 의사와 변호사가 전문적인 자문을 함으로써 회원들이 안정감을 느끼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사상담센터 오픈을 계기로 대회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회원권익위도 더욱 적극적으로 회원민원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사상담센터 상담서비스는 직전 1개년도 의협 회비를 납부한 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의협 회원권익위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하거나 상담서비스 신청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선영·이하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6월 10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운영하며 이동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방문 진료를 위해 이동진료버스와 다양한 진료 장비를 직접 복지관으로 옮기는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반 치과의원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환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치과진료 서비스로 호평받았다. 이번 이동진료에는 김윤정 교수(치주과), 김문종 교수(구강내과), 송윤종 교수(치과보존과)를 비롯한 치과위생사, 원내생, 교직원 등 총 18명의 의료진과 지원 인력이 참여해 총 33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봉사단은 △구강검진 및 상담 △스케일링 및 치주소파술 등 잇몸 치료 △충치 치료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치과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진료 후에는 거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환자들이 머무는 공간을 직접 찾아 구강검진과 상담을 추가로 진행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김선영 원장은 “병원 의료진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 환자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공공의료
訃 告 치과신문 최학주 편집장의 장인인 고면주 님께서 2025년 6월 20일 소천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장성병원 장례식장 3호실(전남 장성군 장성읍 역전로 171) ■ 발인 : 6월 22일(일) ■ 마음 전하실 곳 : 하나은행 146-891212-82107(예금주: 최학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를 예정이오니 문상은 정중히 사양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기관과 장기간 여러 회차의 진료계약을 체결한 후 해지를 요구할 때 선납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이행된 진료비나 위약금 공제를 이유로 과소 책정된 금액으로 환급받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2022년~2025년 1분기) 접수된 의료기관 선납 진료비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198건으로 같은 기간 전체 의료서비스 관련 피해(3,408건)의 35.2%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2022년 192건 △2023년 424건 △2024년 453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올해 1분기만 해도 12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116건)보다 11.2% 늘었다. 진료과별로는 피부과가 35.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성형외과(29.2%), 한방(16.5%), 치과(10.3%) 순으로 나타났다. 신청 사유는 ‘계약 해제·해지 및 위약금’이 전체의 83.7%를 차지했으며, 부작용 발생(10.0%)과 계약불이행(5.5%)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장기·다회차 시술 계약의 경우 해지 시 위약금과 공제 비용으로 인해 실제 환급액이 소비자 예상보다 크게 줄어드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국소비자원은 강조했다. 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남도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구강보건 캠페인’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당위성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지난 6월 5일 ‘천안 K-컬처박람회’가 열린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이창주·이하 충남지부)를 비롯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남도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충남지부,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유관단체와 관계자 40여명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1만여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대통령 공약, 국민과의 약속 반드시 이행!’ 등 구호를 외치며, 제20·21대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와 함께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표어 아래 ‘담배 끊자! 술 줄이자! 양치 잘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건강한 구강습관 실천의 중요성도 알렸다. 이어진 가두 캠페인에서는 가방, 칫솔, 부채 등 홍보 물품 배부 및 현수막과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 했다. 충남도는 향후 정부의 연구 용역결과를 토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부산시청에서 기념행사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제3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김성식 부산대치전원장 등 치과계 관계자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시청 1층 로비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기원 대시민 서명운동’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본행사는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식으로 시작됐다. 박형준 시장이 부산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직접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건치아동 선발대회 시상식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제3차 결의대회에서는 △국산 임플란트의 발상지 △치의학산업 조례 제정 선도 도시 △철도·항만·공항을 잇는 입지 △센텀2지구 중심 산업클러스터 가능성 등 부산 유치의 타당성과 경쟁력을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치아 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구강건강은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여는 열쇠이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Your Challenge, Our GAMEX’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5)가 오는 9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은 “하반기 유일한 대형 학술·전시회로 회원들을 찾아갈 것”이라면서 “보수교육 점수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트렌드를 따라잡을 수 있는 정보의 장이라는 GAMEX의 강점으로 많은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GAMEX 2025 이선장 조직위원장은 “GAMEX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도전을 받는 위치에 있다”면서 “‘Your Challenge, Our GAMEX’라는 슬로건과 같이 올해도 GAMEX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눈여겨 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GAMEX 2025는 총 52개의 강연과 3개의 핸즈온으로 구성된 종합학술대회와 150여개 업체, 700여 부스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New Materials, Techniques, Concepts, and New Dentistry’를 주제로, 치과임상에 도움이 되는 신기술, 재료, 장비 및 콘셉트를 소개하고 논의하는 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노관태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노관태 교수팀은 국내 AI 솔루션 기업인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와 ‘딥러닝 기반 보철물 디자인 자동화 솔루션의 임상 활용’을 목표로 무치악 환자의 총의치(틀니)와 전악 임플란트 보철물 디자인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CAD 솔루션을 개발한다. 수행기간은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이며 사업비는 3억2,000만원 규모다. 노관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임상현장의 실제 데이터와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국내 최초로 무치악 보철물 디자인 자동화 솔루션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정밀하고 일관된 품질의 보철물을 단시간에 제작해 환자의 내원 횟수를 줄인다면 국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이번 과제는 학술기관과 민간기업의 협업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은 향후 국산 AI 기반 보철 디자인 기술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협력해나갈 계획”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칫솔, 치간칫솔, 치실, 설태제거기 등 구강관리용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라 정식 위생용품으로 지정돼 보다 엄격한 관리 체계 하에 들어간다. 그동안 보건복지부 소관으로 별도 영업신고 없이 제조·유통이 가능했던 구강관리용품은 이번 지정으로 식약처의 직접 관리 대상이 되며, 제조·수입·유통 전 과정에 걸쳐 안전성과 위생관리가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련 품목은 앞으로 위생용품 제조업 또는 수입업으로 영업신고를 해야 하며, 지정된 시설 기준을 충족하고 관련 서류를 갖춰 관할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방식약청에 신고해야 한다. 특히 수입 제품의 경우 자동 전자심사 시스템을 도입, 신고 절차는 간소화하면서도 서류 검사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검사 기준도 새롭게 마련됐다. 국내 제조업체는 구강관리용품에 대해 최소 연 1회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수입품은 최초 수입 시 정밀검사를 거쳐야 한다. 일반 성인용 제품은 모 다발 유지력, 충격 강도, 중금속 용출 시험 등이 시행되며, 어린이용은 중금속 함량과 프탈레이트, 니트로사민 등 유해물질에 대한 추가 검사도 이뤄진다. 영업자의 위생 책임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사용은 의료법 위반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확정됐다.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사용해 의료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A씨가 대법원 상고를 취하하면서 2심이 선고한 벌금 800만원이 그대로 확정됐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약 2개월간 리도카인을 봉침액과 혼합해 통증부위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환자 87명에게 면허 외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1심과 2심 모두 유죄를 선고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을 허가하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있었지만, 의료기기 사용과 전문의약품 사용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법원은 리도카인의 경우 부작용 등을 감안할 때 보건위생상 위해 우려가 존재하고, 한의사 면허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해석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는 “한의사의 의과 의약품 사용 문제는 과거부터 지속돼온 문제로 리도카인, 스테로이드 등 전문의약품이 약침 등 한방시술에 무분별하게 사용돼 왔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면서 “최근 일부 한의사들이 업무범위를 명백히 초과하는 의료행위 시도를 반복하고 있으며, 의과 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서울지부 회원을 위한 ‘2025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서울지부는 2025년 최신 개정판으로 내용을 업데이트한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을 구치과의사회에 배포를 완료하고, 구회를 통해 회원 개개인에 전달되도록 했다.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은 “서울지부 보험위원회는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험청구가 치과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전달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은 진료실에서 가장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정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의 전문성과 열정이 담긴 책자인 만큼 회원 여러분의 손길이 닿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유익한 정보를 드리는 길라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완성도 높은 책자 발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온 함동선 부회장을 비롯한 김두용·송재혁 보험이사, 보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은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부터 진료별 산정기준과 적응증, 청구 시 주의사항에 대해 최신 고시를 반영했으며, 자동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일본 오사카대학과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인 ‘ISW(International Student Week)’를 통해 글로벌 공동교육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남대치전원 석박사통합과정 전재민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오사카대학에서 치의학 임상 및 연구 분야의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경험했다. ISW는 전남대치전원과 오사카대학 간 학술교류 협정에 따라 운영되는 국제 연수 프로그램으로, 태국 줄라롱콘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도 참여해 일정을 소화했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과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구강병리학 △재생보철학 △소아치과학 △치과보존학 △의료정보학 등 10여개 전문과목의 진료실 및 강의실을 순회하며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오사카대학 교수진과의 소그룹 세션, 임상 실습 견학, 최신 연구 소개 세미나 등에 참여, 선진 치의학 교육 환경을 체험했다. 전재민 학생은 “골생물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단 및 정보처리 기법에 대해 심도 있는 학습을 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기반 치의학 교육의 현재와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