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진과 환자 간 신뢰 회복을 위해 의료진이 환자에 위로, 도의적 사과, 설명 등을 제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지난 6월 14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다뤘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사고 감정·조정제도의 혁신 방향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에 대한 위로, 설명 등 의료진-환자 간 신뢰 형성 방안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전제로 입증책임 부담 완화 등 선결 과제 검토 방향을 논의했다. 우선 의료사고 감정·조정 제도 혁신 방향과 관련해 의료사고 감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정부 구성·개선 및 역량 강화, 의료자문단 및 비상임 감정위원 풀 확대, 감정의 일관성 확보를 위한 감정 DB 구축·활용, 조사인력 확충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 형성 방안과 관련해서는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진의 위로와 도의적 차원의 사과, 의료사고 경위에 대한 충분한 설명 등을 제도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마지막으로 환자의 입증 책임 부담 완화와 관련,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을 전제로 의료감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개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치과인과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 2024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을 오는 9월 1일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한 스마일런의 사전등록은 개인 및 단체로 구분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선착순 4,00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비는 5Km 및 걷기 코스, 기록 칩이 추가된 하프와 10Km 코스가 별도로 책정됐다. 대회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얼굴기형 환자 수술비용으로 전액 사용된다. 스마일재단에 따르면 지난 대회까지 총 23명의 저소득층 얼굴기형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했다. 대회 기념품은 전동칫솔(AQ-101)과 아쿠아픽 구강용품 3종 패키지로 배번 및 안내 책자와 함께 참가자에게 택배로 배송된다. 또한, 스마일런 당일 현장에서의 푸짐한 경품행사도 관심을 모은다. 현장 추첨을 통해 파나소닉 안마의자, 청소기, 면도기 등 생활가전 5종과 아쿠아픽 구강용품 6종 등 행운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2월 29일 21대 국회를 통과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법)’이 오는 2026년 3월에 시행된다. 이에 법령의 정비 방향에 대한 첫 번째 국회 토론회가 지난 6월 24일 국회에 열렸다.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정춘생 의원(조국혁신당), 돌봄과 미래(이사장 김용익)가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많은 국회의원과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특히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등 치과계 인사도 참석해 돌봄법 시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먼저 돌봄과 미래 김용익 이사장은 ‘돌봄법 제정에 따른 상황변화와 예상 쟁점’을 주제로 발제했다. 김 이사장은 “향후 2년간 준비될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법의 실질적 내용을 규정하기 때문에 정치권 및 시민사회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보건의료, 사회복지, 주거, 교통 등 30여 개 유관 법률의 대대적 제·개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김 이사장은 돌봄법을 기반으로 이뤄질 돌봄 서비스 또한 기존 건강보험이나 의료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와 연계할 부분은 연계하되, 각 대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주최하는 대구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DIDEX 2024)가 지난 6월 21~23일,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DIDEX 2024는 더욱 다양한 학술프로그램과 전시회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학술대회에서는 △치주염 및 임플란트주위염의 처치와 국소적항생제의 적용 △3D 가상환자(Dental Avatar)를 이용한 진단과 치료 △두번 내원 총의치 제작과 전악 임플란트 수복 △다양한 치과 치료에서 고려해야 할 교합적인 내용 총정리 △동영상으로 보는 근관치료 전과정 등의 강연이 펼쳐졌고, 치과 분야별 저명 연자들이 총출동해 실제 임상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치의학 강연뿐 아니라 치과 보험지식을 단시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보험강연과 더불어 ‘사례로 풀어보는 상속·증여’, ‘소소하지만 유용한 법률 상식’ 등 법률강연, ‘르네상스의도시 피렌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람’ 등의 교양강연도 큰 인기를 끌었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이동진료 차량에서 구강검진 및 상담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 이하 대여치)가 지난 6월 18일, 평택 험프리 캠프 내 미8군 618 치과 중대 사령관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장소희 회장을 비롯해 김현미 부회장, 정회인 국제이사, 김다솜 정책이사가 함께 참석했다. 대여치는 지난 2년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친 Azure L. Utley 사령관에게 재임 중 보여준 치의학 발전을 위한 노력과 여성 리더십에 대한 헌신을 치하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임 후 하와이로 부임지를 옮기는 Utley 대령은 이임사에서 군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언급했고, 여성 군인으로서 가족의 지원에 관해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Utley 대령 후임으로는 임시사령관으로 Ken Jo 대령이 취임했으며, 오는 8월 정식 사령관의 취임 전까지 사령관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여치 장소희 회장은 군진지부 회장인 권동주 사령관(국군수도치과병원)과 향후 국군 내 여성 치과의사들과의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대학교치과대학(학장 유미경·이하 전북치대)과 전주시가 지난 6월 21일, 저소득 아동 구강보건 향상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치대는 전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구강상태에 맞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치아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치아관리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치대 유미경 학장은 “치과대학 학생들이 진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의미 있고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의료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큰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위해 앞장서준 전북치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주시 역시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치대는 지난 1979년 설립 이후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와 보육원 정기진료, 무의촌 여름 의료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시행하는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이 7월 1일부터 기존 대상인 광주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해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강원 원주시, 전남 장성군, 경북 경주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 등 9개 지역에서 시행된다. 7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 8개월간 시범사업으로 시행되며, 6개월마다 1회,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학생으로, 매년 진급하는 1·4학년 아동도 시범사업 기간동안 신규 참여가 가능해 3년차에는 전학년이 포함된다. 검진항목으로는 구강위생검사(PHP) 후 구강상태평가, 관리계획 수립 및 충치예방관리(구강보건교육, 치면세마, 불소도포 실시(필수)/ 파노라마 검사, 치아홈메우기 등(선택))가 포함된다. 비용은 1회당 4만5,730원(치면세균막검사 미시행 시 4만2,430원)이며, 지자체에서 시행해온 주치의사업과는 달리 10%의 본인부담(90%는 공단 지원)이 적용된다는 것도 차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치과는 치협 홈페이지에서 아동치과주치의교육을 이수하고, 요양기관정보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이하 국시연구소)가 진행한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 목표에 관한 개정 연구’가 최근 마무리됐다. 이번 연구는 진료수행능력, 임상수기, 태도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평가지침을 수립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기존 평가 목표를 토대로 실기에서 평가할 수 있는 부분과 불가능한 부분을 논의해 점검한 뒤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역량, 11개 치과대학의 교육내용, 치과의사 제3차 직무분석을 근거로 평가 목표를 검토했다. 국시연구소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공청회와 실기시험 평가목표 개선연구의 보완 자문위원 간담회 등 국가시험과 관련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22개 평가 목표의 타당성을 검토했다. 현재 평가 목표 중 구강악안면뇌신경기능검사, 측두하악장애촉진검사, 구내방사선사진촬영, 유치열 및 혼합치열 공간관리 등 4가지는 삭제·보완하고 응급구조술, 단순고정성가공의치의 설계와 시술, 단순국소의치의 설계와 시술 등 3가지는 추가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5월 30일 의학교육 전문 학술지인 Jeehp(Journal of Educational Evaluation for Health Profe
강남구치과의사회 회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감사, 대한치과의사학회장 등을 지낸 바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이해준 회사편찬위원의 장녀 윤주 양이 전의찬 씨의 장남 종윤 군과 화촉을 밝힙니다. □ 일시 : 2024. 7.6(토) 오후 12시 □ 장소 : 크레스트72 글라스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 이희숙 회원이 부산지부 나눔봉사단(이사장 윤희성)에 유니트체어를 기증했다. 지난 6월 20일 나눔봉사단 진료실에서 이희숙 회원과 김기원 회장, 나눔봉사단 윤희성 이사장, 차상조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트체어 기증 및 전달식이 개최됐다. BDEX 2024에서 이희숙 회원이 경품으로 받은 유니트체어를 기증한 것으로, 이희숙 회원은 이전부터 남편인 정태성 교수(부산치대)와 함께 서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등에 1,500만원 상당의 치과기자재를 기부하는 등 진료봉사에 힘써왔다. 이희숙 회원은 “평소 기부사실을 잘 밝히지 않지만, 더 많은 치과의사 회원들이 나눔봉사단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공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눔봉사단 윤희성 이사장은 “기부를 결정해준 이희숙 회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치과의사들의 봉사활동이 널리 알려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은 “이희숙 회원의 선행 덕분에 부산지부도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한다. 부산지부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나가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6월 20일 ‘2024년 청렴·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 채성령 상임감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20여명이 참석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및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앞선 6월 13일에 교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제9기 청렴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키도 했다. ‘청렴지킴이’의 청렴·윤리경영 실천 서약 낭독으로 시작된 선포식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및 행동강령 준수 △객관적 직무수행 통한 환자 진료 △부당한 압력 또는 청탁 인지 시 통보 △상호 간 인격 존중 △반부패 활동 적극 참여 등 청렴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할 것을 서약했다. 서약 낭독 후 참석자들은 청렴·윤리경영 실천서약서를 작성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오는 7월 5일까지 병원 임직원들에게 실천서약서를 받는 등 원내 청렴·윤리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청렴·윤리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교육, 연구, 진료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꾸준한 신
의료광고심의를 거친 의료광고는 심의과정에서 환자 유인적 속성이 완화되거나 제거됩니다. 그러나 심의대상이 되지 않는 매체(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명 미만인 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 등)를 통한 광고나 텔레마케터를 활용한 불법적인 의료광고의 경우에는 ‘가격 할인 이벤트’ 등 환자를 유인하는 속성이 큰 내용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위 ‘먹튀치과’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환자 유인적 속성의 할인 이벤트에는 의료법 제56조의 광고규정뿐만 아니라 환자 유인 및 알선 등을 금지하는 의료법 제27조 제3항이 적용되는데, 의료법 제27조 제3항의 ‘유인’이란 기망 또는 유혹을 수단으로 환자로 하여금 특정 의료기관 또는 의료인과 치료 위임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대법원 2004. 10. 27. 선고 2004도5724 판결 참조). [의료법 제27조 제3항] ③누구든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윤찬·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지난 6월 12일, 외래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환자경험 향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치과종합진료실의 정미정 치과위생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정미정 치과위생사는 △환자와의 소통 방법 △친절한 서비스 제공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 등 진료 현장에 대처하는 노하우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래부서 직원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친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지속적인 직원교육을 통한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치료 바로알기’를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이하 의학기자협)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는 지난 6월 24일, ‘초고령사회, 임플란트 치료 바로알기’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올바른 치과 선택 등의 기준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치과계에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덤핑치과’ 를 집중 조명함으로써 덤핑치과가 치과계는 물론 국민에게 끼치는 악영향 등을 공유하고자 한 것. 하지만 심포지엄 후 가장 관심을 모은 부분은 ‘임플란트 치료와 비용에 대한 국민 인식도 조사 결과’였다. ‘임플란트 치료와 비용, 국민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의학기자협 서정윤 홍보이사는 시민 1,2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여기서 '적정 임플란트 비용(개당)은?’ 항목에 대해 발표했는데, 국민이 생각하는 적정 임플란트 개당 가격은 ‘50~60만원’이라는 결과가 공개됐다. 서 이사는 “현재 약 130만원으로 책정된 임플란트 보험수가와 비교하면 국민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관련 개선사항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 김석중·강성현 치무이사는 지난 6월 20일 서울시청 시민건강국 담당자들과 실무회의를 가졌다.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보건복지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서울시가 포함되면서 참여 회원의 혼선을 줄이고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서울은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을 도입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의 예산, 서울지부 소속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이뤄낸 성공사례로 꼽혔고 타 지역, 나아가 복지부 사업의 모델이 된 것이 사실이다.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은 “2024년도 사업이 진행되는 중간에 사업이 변경되면서 이로 인한 회원의 혼선, 청구 불편은 물론 수검률 저하 등이 우려된다”면서 “서울에서 선도적으로 개선해온 시스템을 합리적으로 적용해 참여 치과의 불편을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지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4년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