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바텍엠시스(대표 고영탁) 후원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인 신아재활원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물리적인 접근성이 떨어져 치과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단체를 직접 방문해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 치과치료, 구강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방문한 신아재활원에서도 96명의 장애인들에게 이동치과진료를 이어갔다.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잇솔질 방법 등을 안내하고, 치아 건강 관리, 치아 질병 예방 등에 대한 구강건강 퀴즈를 진행하며 인식 개선에 나섰다. 또한 바텍의 물품전달식도 이어졌다. 105회를 맞은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대학 학생 등 7명의 의료봉사자를 비롯해 총 25명이 참여했으며, 이동진료를 후원한 바텍엠시스 직원 33명도 봉사자로 힘을 더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마스터코스가 오는 6월 29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광주 오스템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마스터코스에서 베이직 과정은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수술 과정은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이, 보철 과정은 박종현 원장(서산두리치과)이 각각 메인 연자로 나선다. 임플란트 수술과 심화 과정, 보철 기본과정에 대해 개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상윤 원장의 마스터코스는 실습 위주 교육으로, 이론에서 익힌 내용을 현장에서 모델 및 돼지 뼈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케이스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외과적인 영역은 물론 치주적인 부분까지 다룰 예정으로 실제 임상에서 가장 좋은 예후가 가능하도록 기획한 것도 특징이다. 개인별로 엔진, 마네킨, 키트, 모델을 제공해 실제 임상과 가장 흡사한 환경에서 실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sinus surgery 등 커리큘럼 강의와 함께 모델 및 돼지 실습도 진행해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세종회(회장 송은주·이하 대전·세종치과위생사회)가 지난 6월 13일, 대전도시철도 시청역 문화광장에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세종치과위생사회는 대전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구강검진 및 칫솔질 교육 등 구강보건활동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형성을 위한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체험활동 중 하나인 큐스캔(Q-san)을 이용한 치면세균막 검사는 대상자가 직접 구강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세종치과위생사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브레인이 오는 6월 30일, 강남 보아치과에서 ‘환자 맞춤 구강위생용품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민정 대표(브레인스펙)가 전문가 구강건강관리와 함께 환자가 홈케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환자 맞춤 구강관리용품 활용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일반성인환자의 구강위생용품 활용 △장애환자의 구강위생용품 활용 △교정 및 임플란트 환자의 구강위생용품 활용 △구강건조증 등 다양한 구강질환자의 구강위생용품 활용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병원의 새로운 수익 창출을 고려하는 개원의나 치과위생사, 경력 단절 후 재취업을 준비 중인 치과위생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6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OHC 칫솔샵에서 3시간 동안 참관 수업이 이뤄지며, 이수증도 발급된다. 김민정 대표는 “다양한 구강위생용품 활용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병원의 새로운 수익 창출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의 풀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Full Arch)’가 글로벌 1만 악 케이스를 돌파하며 디지털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는 100% 디지털 방식으로 환자 구강 데이터를 정확하게 채득해 오차는 줄이고 완성도를 높여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난케이스 중 하나인 무치악 케이스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높은 제품 완성도가 필수적인 분야다. 디오가 축적해온 임상 노하우와 기술력은 무치악 환자가 익숙하지 않은 ‘디오나비’ 유저에게도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디오나비 풀아치’는 4~6개 임플란트만으로 전체 치아 기능의 회복을 도와주며 최소 절개로 진행해 적은 통증과 빠른 회복을 돕는다. 무엇보다 체어 타임 감소는 물론이고 회복과정 중 내원 횟수까지 줄여줘 환자와 술자 모두를 사로잡았다. 디오 무치악솔루션 총괄 최강준 상무는 “치과와 환자 모두에게 좋은 무치악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현재 ‘디오나비 풀아치’ 시스템의 컴퍼넌트와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연구 중에 있다”며 “보다 업그레이드된 ‘디오나비 풀아치’를 기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네오덱스가 지난 6월 7일부터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24 출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네오덱스는 SIDEX 2024를 통해 1인 석션이 가능한 ‘히포D’와 구강개구기 ‘히포U’ 등 네오덱스의 기술력이 축약된 제품들을 소개해 국내외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규모 치과에서 환자 진료 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 의료기기 히포D는 간단한 설치와 조작법으로 사용 편의성과 진료 편의성을 모두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현장 이벤트에도 큰 호응이 이어졌다. 네오덱스는 SIDEX 2024 한정으로 부스 방문 고객에게 제품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히포U 샘플 1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해 관심을 모았다. 네오덱스 관계자는 “이번 SIDEX 2024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증가함은 물론, 구매고객이 대거 유입되는 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제품과 만족도 높은 소비자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4)’가 오는 9월 28~29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GAMEX 2024 조직위원회(위원장 양동효)는 지난 6월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Always with you, your GAMEX’로 새롭게 선보일 GAMEX 2024의 면모를 공개했다. 먼저, 전시장을 기존 C홀에서 2층 더플라츠까지 확장한 기자재전시회는 150개 업체 700부스 규모로 선보인다. 더플라츠는 학술강연장과 수직으로 연결돼 있어 동선에도 크게 제약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등록처와 기념품배부처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2/3 이상 부스판매가 완료됐으며, 최대 부스로 참여하는 오스템은 택배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학술대회는 ‘Complications & Managing’를 대주제로 다양한 합병증 해결법을 다룬다. 마스터세션을 비롯해 외과적 합병증, 디지털, 교정, 임플란트, 근관치료 등의 세션으로 다채로운 강연을 선보인다. 이틀 동안 45개의 강연으로 구성되며, 해외 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동국제약 인사돌이 지난 1월 스위스 품목허가를 받았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제약강국 스위스에서 이룬 성과로 국내를 넘어 유럽,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1978년 완제 의약품으로 수입해, 46년의 시간이 흘러 동국제약의 기술력으로 역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 또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치과전문지 중 최초로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한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인사돌의 성장에는 치과의사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면서 “신뢰받는 제품이자 기업으로 치과계 발전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1978년 국내에 수입됐던 인사돌, 46년 지나 역수출의 길을 열었다. 인사돌이 출시된 건 1978년. 개발도상국의 위치에 있었던 시기 우리나라는 잇몸병이나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이 낮았을 뿐 아니라 치과에 가기도 쉽지 않았다. 선대 회장께서 국민건강, 그리고 사업적 기회도 있다는 데 착안, 수입해 출시했다. 당시의 경제 상황과 시장 상황에 비춰 일반의약품으로 편안하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완제 의약품으로 수입해 출시했던 인사돌이 이제는 동국제약의 기술력으로, 동국제약 생산공장에서 만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현재 서울 전회원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 대상기관을 진료스탭 ‘3인 미만’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보조인력특위는 지난 6월 12일 위원회를 열고, 회원과 참여 스탭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 요건을 완화했다. 서비스 신청 시점에서 근무하는 스탭이 ‘2인 미만(0명 또는 1명)’인 기관을 대상으로 하던 것에서 ‘3인 미만(0~2명)’까지 적용하면서 참여 폭을 넓히며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는 갑작스러운 결원으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 회원이 서울지부로 도움을 요청하면 빠른 시일 내 직원을 파견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정규 구인이 이뤄질 때까지 급한 불을 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 인재풀을 별도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긴급지원, 직접 참여해보니… “활발한 매칭, 폭넓은 경험 기대” 간호조무사 박향남 씨는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를 통해 단기 파견근무 경험을 쌓고, 현재는 치과에 취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위드웰임플란트가 지난 6월 7~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24’에 참가,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위드웰임플란트는 SIDEX 2024에서 Safe 3.5(HA, Only Ø3.5 하나로 모든 케이스 해결 가능한 SAFE한 임플란트)와 Click-Fit 모델실습을 진행하고, 신제품 Safe3.5 S(SA)에 대한 사전홍보를 펼쳐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문환 원장(달라스치과)은 Safe All in One Kit 체험 실습을 진행했는데, 개원의들의 큰 관심을 모았을 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을 대거 유치하는데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위드웰임플란트 관계자는 “SIDEX 2024에서는 당초 예상했던 방문객 수를 크게 상회하는 방문객이 당사 부스를 방문했다”면서 “SIDEX 한정으로 선보인 프로모션 ‘Safe3.5 패키지’가 상당수 판매되는 등 큰 관심을 받은 가운데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일요일에 참석한 SIDEX에서 몇 가지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 재킷을 벗어들고 다니기 불편해서 가까운 부스에서 쇼핑백을 하나 요청했다가 보기 좋게 거절당했다. 데스크 요원은 쿠폰에 도장을 받아온 사람들에 한해서 상품과 백을 같이 주기 때문에 쇼핑백만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나름 타당성이 있었다. 결 국 도장을 받아보려고 이동 중에 동반하신 선생님이 한 부스에서 조그만 생수 2개를 보고 직원에게 1개를 줄 수 있냐고 물어보았다. 그 직원은 그것은 자신의 것으로 가져온 것이며, 바로 앞 부스를 가리키며 그곳에 생수 냉장고가 설치되어 있고 거기서 가져온 것이라고 말했다. 역시 타당성이 있는 말이었다. 가르쳐준 부스로 이동해 보니, 위에서 유리문을 여는 아이스크림 냉장고 두 개가 나란히 붙어 있었다. 한쪽은 아이스크림이, 다른 칸에는 생수가 있었다. 마침 직원들이 생수를 채워 넣는 중이었다. 생수는 작업 중이라 일단 아이스크림을 꺼내려 유리문을 열려고 하자 직원이 막았다. 자신이 생수를 넣고있는 중이니 기다리라는 것이다. 순간 조금 의아했다. 아이스크림 냉장고와 생수 냉장고가 다르고 유리문도 다른데 굳이 생수를 넣는 동안 아이스크림을 꺼내는 것을 막는 이유가
Cosmic Gym 2024 / Sejong Hasselblad X2D | 30㎜ | F6.8 | 13sec | ISO-64 세종시에는 독특하고 특징적인 건축물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이다. 서울의 DDP가 떠오르기도 하고, 하나의 우주선처럼 느껴지는 건축물. 도심 속 다양한 불빛의 아름다움을 함께 표현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 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응특위)가 지난 6월 18일 회의를 갖고 불법의료광고 근절을 위한 치과계 내부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최근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진행한 ‘공장형 치과 NO’ 캠페인 관련 경과보고 및 성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불법대응특위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불법대응특위 신동열 위원장은 “공교롭게도 최근 강남의 두 개 치과가 연속으로 폐업을 하면서 ‘먹튀치과’ 논란이 또 다시 사회적으로 불거지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공장형 치과 NO’ 캠페인을 소비자원과 함께 진행한 것이 시의적절했지만, 한편으로 씁쓸한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이다. 초저수가를 내세운 불법의료광고가 결국 먹튀치과 문제로 번지고 있는 형국이어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어떻게든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불법대응특위는 ‘치과의사 내부 캠페인’의 핵심을 치과의료윤리에 맞추고, 다양한 루트로 윤리교육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필요한 강연자료를 제작하고, 추후 서울지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윤찬·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광주·전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내원한 장애인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를 진행했다. 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치아관리가 어려운 장애인 환자에게는 주기적인 불소도포가 치아우식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우식 발생 정도에 따라 3~6개월 간격으로 불소도포를 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대치과병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 선정 전국 최초의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 진료가 시작된 이후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9,084명으로 최대 환자 수를 기록하며 2022년 대비 환자 수 3.3%, 진료비 지원 감면금액은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치과병원 측은 “장애인 환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진료비 감면 혜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힐덴스(대표 정영권)가 충치진단기 ‘Smartooth(스마투스)’를 출시했다. ‘스마투스’는 접촉식 광센서를 이용한 장비로 팁을 치아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해당 위치의 충치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투스’는 사진을 찍고 모니터에 띄워 분석하는 장비들과 달리 프로브 팁을 치아에 접촉만 하면 블루투스로 연결된 디스플레이에 충치지수가 숫자로 나타나는 아주 간단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충치지수가 0~10까지는 안심을, 11~20까지는 법랑질에 충치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21 이상일 경우 상아질까지 충치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정확한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21일 이상일 때는 경고 비프음과 함께 디스플레이에 표현돼 환자에게 설명할 때도 도움을 준다. 또한 치아 프렙 도중 ‘스마투스’를 이용하면 충치부위만 최소한으로 삭제할 수 있다. ‘스마투스’는 치과의 진료 스타일에 따라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간단하게 충치지수만 보기 위해서는 기본 구성인 ‘블루투스 디스플레이’를 선택하면 되고, 환자 치아를 ‘치과병원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태블릿 옵션’을 선택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