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이 주최하고, 경희치대동창회(회장 안민호)가 주관한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 학술대회’가 지난 27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개최됐다. ‘맞이할 미래, 치과융합 디지털 세계로’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4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주최측은 강연장의 수용인원보다 많은 이들이 몰려, 메인 강연장 외에도 별도로 두 개의 강연장을 마련, 강연영상을 생중계했다. 또한 QR코드로 초록집을 마련, 경비를 절감하면서도 참석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운영의 묘를 보였다. 학술대회는 총 7개의 강연으로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치의학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경희치대 교수와 동문들의 강연으로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오전 세션은 최용석 교수의 ‘IT 플랫폼 기반 치과검진시스템 개발과 발전방향’을 시작으로 △김성훈 교수의 ‘디지털 교정에서의 새로운 해석 : Roth? MBT? TWEeMAC Prescription!’ △백장현 교수의 ‘가이드 수술 : 어떻게 시작하여 어디까지 왔는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은 △이정우 교수의 ‘더욱 정교하고 예지성 높은 결과를 위한 노력 : 인공지능 진단, 컴퓨터 예행연습, 환자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치대)이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최신 디지털 치의학 워크숍 ‘임마클 연자들과 함께하는 캐드캠 핸즈온’을 11월 17일 부산치대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총 5명의 연자가 나서 이론강연과 핸즈온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현종 교수(부산치대)가 ‘디지털 치의학의 최신 지견’을 시작으로 △서상진 원장(창원 예치과)의 ‘1Day Restoration’ △손성애 교수(부산치대)의 ‘접착의 관점에서 캐드캠 수복재료 이해하기’ 등의 이론강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계속해서 △박시찬 원장(창원 늘푸른치과)의 ‘스캔 데이터의 기본 편집과 Meshmixer의 활용’ △이현종 교수의 ‘From Scanning to CAD for Inlay and Crown’ △서상진 원장의 ‘Digital Navigation Guide(Dentiq)’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 ‘브릿지 및 임플란트 보철(Exocad)’ 등으로 구성된 4개의 핸즈온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 박시찬 원장의 ‘풀마우스 임플란트 보철’과 김희철 원장의 ‘디지털 장비센터의 노하우 or 디지털치의학 A to Z’를 주제로 한 이론강연이 진행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이하 K-IDT)가 주최하는 2019 국제학술대회가 다음달 10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포괄치료에서의 교정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일본, 대만 연자들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개원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IDT 측은 세계 교정학계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R.Nanda, 일본의 Junji Sugawara, 우리나라의 전윤식 교수 등 유명 연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학술대회는 국윤아 회장(대한치과교정학회)과 김영호 병원장(아주대치과병원)을 좌장으로 종일 진행된다. 대만 연자 Luk의 ‘‘IDT에서 교정의 역할’, 일본 포괄치과연구회 Kenji Fushima 회장의 ‘성인 교정에서의 치주평가’, Junji Sugawara 원장의 ‘Simultaneous Distalization of Bimaxillary Morals in Adult’, Kenji Ojima 교수의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Deep bite tx’ 강연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미국의 R.Nanda는 ‘Bio mechanics Concepts for Predic tab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홍정표·이하 심신치의학회) 2019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0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환자도, 우리도 힐링이 필요해’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및 치과의료 종사자의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환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됐다. 홍정표 회장의 ‘스트레스와 건강 그리고 치의학’ 강연을 시작으로 △스트레스와 정서조절(조옥경 교수·서울불교대학원 심신통합치유학과) △Burning mouth syndrome 환자의 치료접근(Abiko 교수·일본심신치의학회장)이 이어졌다. 특히 ‘세대 간 문화적 차이와 스트레스’를 주제로 한 한성열 명예교수(고려대 심리학과)의 특강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성열 교수는 세대 간의 차이는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한 정서적 특징을 짚어내며 실제 치과에서 만나는 환자에 이입시켜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심신치의학회 학술대회의 또 하나의 특징은 본 강연만큼이나 수준과 열기가 높은 포스터 발표를 꼽을 수 있다. 이번에도 해외 치과의사 5명을 포함해 10개 포스터가 발표됐고, 현장에서는 압축해서 진행한 포스터 발표 하나하나에도 참석자들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오는 12월 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제16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2,100여명에 달하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배출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통합치과학회 새로운 출발선에서’로 설정했다. 학술대회는 △유대종 원장(미래치과)의 ‘forced tooth eruption’ △황현식 원장(SF치과)의 ‘손상된 치아를 교정으로 살리기, forced eruption’ △최동진 전공의(연세치대)의 ‘흔들리는 전치를 구치부 수복으로 보존하자’ △오남식 교수(인하대학교)의 ‘임플란트로 완성하는 구치부 교합지지’ △윤현중 교수(가톨릭대학교)의 ‘뼈이식 하지 않고 상악에 임플란트 완성하기’ 등 총 다섯 개 강연으로 구성된다. 윤현중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통합치의학과가 추구하는 특징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모든 참가자가 보람을 느끼고, 통합치의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과조치 참여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과 경과조치 연수교육 4시간이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진단검사치의학회)가 지난 19일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AO) 세미나실에서 ‘제3회 치과위생사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치과위생사가 할 수 있는 치의학 진단검사’를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4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윤소라 교수(서영대학교 치위생과)가 연자로 나서 ‘치주 측정 엔 the 진단’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다. 윤 교수는 “만성비전염성질환(NCD)으로서 치주질환은 전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에 치주질환의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IT 기기를 이용한 치주낭 측정을 도입하고 유지관리 치료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이 과정에 치과위생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학교 치위생과)는 ‘진단검사영역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환자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안 교수는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치과진료도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시대적 변화 요구에 맞춰 진단검사의 방법과 체계적인 기준도 달라져야 하고, 치과위생사도 다양한 진단 검사 방법을 알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인철 회장은 “이번
교합치료의 다양한 접근법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이하 턱관절교합학회)가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에서 ‘2019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교합치료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신교합치료, 가이드 임플란트 서저리, 스플린트 코골이 장치 등 교합치료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보는 시간이 됐다. 학술대회 첫째 날은 김진환, 김성욱, 박희주, 최병갑 원장이 연자로 나서 △급격한 교합 변화가 전신의 변화를 일으키는가? △스플린트로 변화되는 뇌와 뇌신경 그리고 미래의 치과의사 △교합 재건에 필요한 자세학적 분석 △근막통증유발점과 교합의 변화 그리고 연관통 등을 주제로 교합치료와 전신과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김성태, 서재민, 이규복, 박찬진 교수가 △성공적인 임플란트 수복물 제작을 위한 수술 시 고려사항 △임플란트 교합-다양한 상황에서의 고민 등을 주제로 심미전악 수복을 위한 임플란트 수술 및 교합을 다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주은연, 정유삼 원장이 코골이&수면무호흡치료에 대해 총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김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정태성·이하 장애인치과학회)가 다음달 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9 추계학술집담회’를 연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장애인 치과 실전 임상 part 1 - 어떻게 치료를 시작하고 계획할 것인가’를 대주제로 펼쳐진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김재경 사무국장, 김란희 치과위생사 등이 연자로 나서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및 활용 안내 △장애인 환자의 의사소통 및 보호자와의 대화 △협조가 가능한 장애인 환자의 치료계획 수립 △협조가 어려운 장애인 환자의 치료계획 수립 △전신마취 하 치과 치료계획 수립 등에 대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애인치과학회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장애인 치과진료 경험이 풍부한 연자들의 강연으로 구성했다”면서 “장애인 진료를 어렵게 느끼는 치과 의료진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점수 2점이 각각 부여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치간치은의 염증지수를 파악하고, 치간칫솔을 처방하는 시스템인 ‘BOB score’의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큐라덴코리아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심화 세미나를 진행, 첫 P1 스페셜리스트를 배출했다. P1 스페셜리스트는 ‘BOB score’ 앱의 임상활용법을 정확히 배우고, 이를 임상에 도입할 수 있도록 도울 자격이 부여된 치과위생사다. 이들은 앞으로 BOB score 앱을 도입하려는 치과에 직접 방문해, BOB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환자에게 치간칫솔을 처방하고 염증개선상태 등을 환자와 소통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P1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는 국제적인 교육자로 활동하게 된다. 큐라덴코리아는 ‘BOB scrore’ 앱을 국내에 출시하기에 앞서, P1 스페셜리스트 양성하기 위해 지난 7월 1차 세미나에 이어, 심화세미나를 진행했다. 이틀에 걸친 강의와 실습은 영국 치과위생사인 Thedora Little과 큐라덴코리아 자문의인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진행했다. BOB는 Bleeding on interdental Brushing의 약자로, 치간칫솔 사용 시 치간에서의 출혈로 염증정도를 파악하는 한편, 이 앱을 이용해 환자의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지난 7월부터 진행한 ‘덴탈빈 레드코스’가 지난 13일 마무리됐다. 이번 코스는 22세기서울치과병원 조용석 원장과 김세웅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임플란트 치료의 수술과 보철 파트 교육을 진행했다. 수술 파트를 진행한 조용석 원장은 총 6회에 걸쳐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는 임플란트 트레이닝 코스 소개, 임상증례 발표, 임플란트 합병증과 관리를 비롯해 △Bone evaluation △Handling of surgical kit and motor △Surgical Guideline of Implant 등을 다뤘으며, Drilling hands-on with bone density 등 실습교육도 진행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임플란트 보철 파트에서 김세웅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인상 채득 과정의 이해 △구치부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을 위한 임상 가이드 라인 등 2개 파트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김세웅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과 인상채득을 위한 기본 개념,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의 적절한 인상 채득 방법, 인상재 선택 방법, 최종 보철물 장착 과정에서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바이트 채득 방법 등을 다뤘다. 덴탈빈 관계자는
미얀마 치과의사들에게 선진화된 치의학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결성된 교육봉사단(단장 임종성)이 지난 5일 미얀마 양곤에서 ‘제2차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미얀마 치과계의 지도자급 치과의사 40명만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강연회는 △이진규 교수(경희치대)의 ‘근관치료의 기본원칙’ △김선종 교수(이대서울병원)의 ‘악안면 외상 및 악골괴사의 처치, 악교정 수술, 임플란트 수술’ △신승일 교수(경희치대)의 ‘치주외과 및 치주판막수술의 기본원칙’ △이성복 교수의 ‘최상의 치과보철치료를 획득하는 Top-Down 개념’ 등으로 구성됐다. 임종성 단장은 “미얀마의 치의학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미얀마 치과의사를 위해 우리 봉사단은 교육과 봉사를 아우르는 모든 지원을 꼼꼼히 기획하고 실천하고 있다”며 “미얀마 보건체육부와 미얀마치과의사회 관계자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3차 특별강연회는 내년 2월경 개최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큐레이(Qray) 연구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KCQ 2019(Korea Conference on Qray 2019’가 다음 달 3일 연세대학교 의생명연구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홀에서 개최된다. 연세대학교 BK21 플러스 통합구강생명과학에서 주관하고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QLF 기술을 활용한 Qray 연구자들이 연자로 나선다. ‘정량광형광검사법’ QLF 기술은 지난해에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으면서 진단과 임상에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의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 이번 KCQ 2019는 QLF 기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확장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QLF 개발자인 알버트 박사와 국내 연구 선구자인 김백일 교수가 QLF의 역사를 짚어주고, 송제선 교수와 최윤정 교수, 곽영준 원장이 각각 소아치과, 교정과, 보존과에서 활용되고 있는 임상증례를 소개한다. 특히 오후 세션에서는 미생물학, 생태학적 관점에서 QLF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김응빈 교수의 강연과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연구기관인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미용외과연구회)가 지난달 2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태평양 턱얼굴미용외과 심포지엄’에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대만, 일본, 싱가폴, 태국, 베트남 및 터키 등 세계 각국의 턱얼굴미용외과 전문가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코성형술, 눈성형술, 안면윤곽수술, 이마보형물수술, 안면거상술, 턱교정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0여개의 발표가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최진영 교수, 이의석 교수, 변준호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열띤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아-태 턱얼굴미용외과 심포지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나라들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중 턱얼굴 미용수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치과의사들이 모여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학술대회다. 지난 2017년 서울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으며, 올해는 대만 타이페이에서 제2회 대회가 마련됐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전주홍·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2019 추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3D 기반 양악수술의 Practi cal Flow’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집담회는 회원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조헌제 원장(앵글치과)이 연자로 나서 3차원 기반 양악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살폈다. 1강에서는 양악수술 시 사용하는 3차원 분석과 수술계획, 3D 가상수술 및 3D 프린터를 이용한 수술 장치의 개발 등 3D 기반 양악수술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기 쉽게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강에서는 다양한 증례를 통해 양악수술 이후 Segmental management에 대해 설명해 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기존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마무리될 정도로 활발한 질의응답 및 토론이 이어졌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성근·이하 노년치의학회) 산하 섭식연하장애재활연구회(회장 고석민·이하 연구회)가 지난달 30일 신흥 본사 세미나실에서 ‘비디오투시연하검사(VFSS)에 기반한 연하장애 평가와 치료의 종합적 이해’를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학술집담회에는 우희순 교수(원광대학교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가 연자로 나서 섭식연하장애에 대한 각 직역 간 협진의 중요성과 구강위생관리를 통한 흡인성 폐렴 예방을 위한 치과의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구강준비기 및 구강기, 인두기 등 삼킴의 순간을 투시하는 VFSS를 설명하면서 삼킴에 대한 7개의 밸브를 중심으로 검사결과에 따라 어떤 치료를 해야 하는지 명확히 짚어줬다. 동영상으로 섭식연하장애의 단계를 보다 쉽게 파악하는 등 평소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연구회 고석민 회장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연하장애 환자도 늘고, 그 만큼 치과의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연하장애의 단계별 원인에 따라 치과의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대처법을 공유할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연구회는 오는 12월 16일 ‘구강운동촉진기술(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