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김기정·이하 구개협) 학술대회가 오는 17일 연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양악수술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양악수술의 최신 시스템, 새롭게 부각되는 수술법, 구강외과 개원가에 도움이 될 접근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양악수술에 도입되고 있는 3D기술에 대한 실체를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홍훈표 원장(부산 라인업치과), 유상진 원장(포스유구강악안면외과치과), 그리고 권민수 원장(올소치과)이 연자로 나서 주요 시스템을 비교해본다. 또한 ‘미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골격성 2급 부정교합 치료 시 교합평면과 심미 그리고 안정성(이근호 원장·대구 리즈치과)’, ‘양악수술 시 미용목적의 부가적 진단 및 윤곽수술(서백건 원장·나우미구강악안면외과치과)’, ‘Mandiloplasty’ is not ‘Angle reduction’(이상훈 원장·부산 바른윤곽치과) 강연으로 해법을 찾아본다. 마지막으로, 구강외과 개원의들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근막통증증후군의 통증 유발점 주사와 턱관절 세정술, 수면마취, 사랑니 발치 등의 영역을 다룸으로써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구개협 학술대회는
부산치대 구강악안면외과와 OB 동문회, 그리고 부산대학교 치의학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부산치대 구강악안면외과 학술집담회가 11월 22일 부산대치과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구강악안면외과 개원의가 바라보는 턱교정수술’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모든 연자진을 개원의로 구성, 진단부터 수술까지 턱교정수술의 모든 것을 개원의 입장에서 다룬다. 학술집담회는 이주민 원장(서울 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 ‘돌출입과 무턱 해소를 위한 악교정수술 : 기도와 외모의 개선’을 시작으로 △강명근 원장(이지앤치과병원)의 ‘관골 축수술의 개념과 실제’ △강희제 원장(바른윤곽치과병원)의 ‘3차원적 얼굴변화를 위한 안면윤곽수술’ △정유진 원장(부산 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 ‘나의 구강악안면외과치과 개원기’ △홍훈표 원장(라인업치과)의 ‘악교정 수술의 최신경향 : 메가젠 FACEGIDE 시스템에 관하여’ 등으로 구성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연수평점 3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집담회의 사전등록기간은11월 15일까지며, 등록비는 △전공의·군의관·공보의 1만원 △일반 2만원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미용외과연구회)가 주최한 ‘제8회 안면윤곽수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국제 사체해부연수회(이하 카데바연수회)’가 지난 19일과 20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카데바연수회는 국내외 10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2인1조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해외 치과의사들의 비중이 높아 태국, 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찾은 치과의사도 6명이었다. 미용외과연구회 최진영 회장은 “매년 개최해온 국제 카데바연수회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으며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회에서는 턱얼굴 영역에서 이뤄지는 미용수술은 물론 코, 눈, 지방이식, 안면거상술 등 미용성형술도 포함해 다양하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또한 “해외에서도 한국의 임상능력과 미의 기준에 대한 기대가 높다”면서 “턱얼굴 미용외과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이 리딩 그룹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진영 회장은 아시아태평양학회를 이끌며 미용외과 분야의 저변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태국구강악안면외과학회장이 수련의를 동반하고 연수회에 참가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Thongchai 회장은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김기정·이하 구개협) 제5회 학술대회가 다음달 17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턱교정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구강악안면외과 개원의들의 협의체인 구개협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양악수술에 도입되고 있는 새로운 기술, 미용효과를 높이는 수술법, 그리고 치과의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구강외과 외래수술까지 폭넓게 다룬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은 ‘양악수술에서의 3D,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홍훈표 원장(부산 라인업치과), 유상진 원장(포스유구강악안면외과치과), 그리고 권민수 원장(올소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연자들은 각각 메가젠 Face Guide 시스템, 오페큐라짋 턱교정수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BOS 시스템을 이용한 3D 양악수술 등을 소개한다. ‘양악수술에서 최대의 미용적 효과를 얻기 위한 다양한 고려들’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골격성 2급 부정교합 치료 시 교합평면과 심미 그리고 안정성(이근호 원장·대구 리즈치과) △양악수술 시 미용목적의 부가적 진단 및 윤곽수술(서백건 원장·나우미구강악안면외과치과) △‘Mandiloplasty’ is not ‘Angle reduction’(이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주최하고, 대한구강암연구소(소장 최성원)가 주관한 ‘2019년 제2차 구강암 증례토론회’가 지난 2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및 전임의, 교수 등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서울대치과병원 김영우 전공의 등 7명이 증례발표에 나섰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승기 교수(국립암센터)와 류재영 교수(길병원)가 ‘Tumor board’ 관련 증례 토론회를 진행했다. 두 교수는 각각 ‘Therole of surgery after definitive concurrent chemo-radiation therapy in oral cancer’와 ‘선행 항암화학요법을 동반한 국소 진행성 구강 편평상피세포힘의 수술적 치료 증례’를 주제로 증례토론을 진행, 각 교실과 병원에서의 치료 프로토콜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구강암연구소는 이날 ‘2019 Oral cancer theme workshop’을 함께 진행했다. ‘Surgery of oral cavity cancer : How I do it’을 주제로 진행된 테마연수회 세션 1에서는 송재민 교수(부산치대), 김진욱 교수(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재건학회)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함께 지난 17일 단국치대에서 ‘제8차 미세수술연수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 진행된 미세수술연수회에는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하는 젊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미세수술을 이용한 턱얼굴 재건에 대한 기본기를 충실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미세혈관수술은 환자에게 적용하기 전에 반드시 반복적인 수련을 통해 자신감을 가져야한다”며 “따라서 무엇보다 관련 지식과 기본적인 술기를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artificial vessel과 chicken-leg를 이용한 실습교육으로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지식이 공유됐다는 평가다. 연수회에는 악성재건학회 김형준, 안강민, 팽준영, 송재민 등 임원진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총 22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랑니발치에 관한 노하우가 대방출된다. 바로 덴탈스쿨이 오는 2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사랑니발치 9 Avengers 노하우 대공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 이번 세미나는 9명의 연자들이 각자의 사랑니발치 관련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으로 다양한 임상 팁이 전수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임종환 원장(서울삼성치과)이 사랑니발치 관련 최근 문헌을 리뷰하는 ‘최근에 사랑니 공부 안해봤지?’를 주제로 이날 세미나의 포문을 연다. 이어 김기영 원장(마이다스치과)이 ‘모든 사랑니 다 뽑을래?-어려운 사랑니, 쉬운 사랑니’를, 김현섭 원장(더블앰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평생 쓰던 대로만 쓸거니?-우리가 몰랐던 치과용 기본 기구의 매력’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김민구 원장(동래아트치과)과 편영훈 원장(레옹치과)은 각각 ‘아직도 아프게 마취하니?-술전동의와 무통마취’, ‘사랑니 뽑으면서 플랩안하니?-쉬운 발치를 위한 플랩형성과 봉합’을 각각 강연한다. 최근 사랑니발치 관련 임상서를 출간해 주목을 받은 바 있는 김영삼 원장(레옹치과)은 이번 세미나에서 의도적치관절제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사랑니의 치근 남길 것인가, 말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
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 권민수·황종민 원장의 임상노하우를 만날 수 있는 ‘제3회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가 지난 1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올소턱교정수술세미나는 턱교정수술의 임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사례를 정리하고, 턱교정수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구강악안면외과의사뿐만 아니라 턱교정수술에 관심있는 모든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만큼 개원가의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권민수 원장의 ‘3D 양악수술 2.0’, ‘턱교정수술 환자의 사랑니, 언제 빼고 언제 남기는가?’ 강연과 황종민 원장의 ‘기능과 심미를 동시에 잡는 양악회전술의 모든 것’, ‘CASE of the Year 2019’ 강연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2012년부터 3D 양악수술을 본격적으로 시행해온 권민수 원장은 양악수술에 적용되는 디지털 기술에 대해 그 한계와 해결방안을 공개했고, 턱교정수술 시 사랑니 발치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황종민 원장은 최근 가장 많이 활용되는 양악회전술의 기능적, 미용적 효과와 접목방법에 대해 소개했고, 흥미로운 임상케이스를 선정해 초진 상담부터 치료과정
지난달 29부터 30일, 중국 천진병원에서 열린 ‘2019 베이징-천진-하북 구강악안면외과 포럼’에서 한국치아은행의 자가치아뼈이식재 ‘AutoBT’가 심도 있게 다뤄져 중국 내 자가치아뼈이식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포럼에 초청된 엄인웅 소장(한국치아은행연구소)은 ‘Clinical application of autogenous demineralized dentin matrix loaded with 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2 for socket preservation: A case series’를 강연했다. 이번 포럼의 준비위원장인 북경대학교 구강의학원의 PENG Xin 교수는 “발치 치아를 활용한 골이식재는 구강악안면외과를 대표하는 최신 의료기술로서 엄인웅 소장은 해당 분야의 최고 권위자”라고 소개했다. 엄인웅 소장은 “구강암 치료, 인두강 3D 분석, 두개골 및 안면 골절, 상악골 및 치조골 수술, 종양 수술 후 상악골 재건, 턱 골수염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가치아뼈이식재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그 깊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
‘제3회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가 오는 1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608호실에서 개최된다. 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 권민수·황종민 원장이 나서 △3D 양악수술 2.0 △기능과 심미를 동시에 잡는 양악회전술의 모든 것 △턱교정수술 환자의 사랑니, 언제 빼고 언제 남기는가? △CASE of the Year 2019 : Esthetic 3D orthognathic surgery 강연을 선보인다. 지난 2012년부터 3D 양악수술을 해온 권민수 원장의 노하우와 최신 3D 테크놀로지에 대한 소개, 최근 양악수술에서 많이 활용하는 수술계획인 양악회전술에 대한 황종민 원장의 최신 지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실제 케이스를 중심으로 초진 상담부터 3D분석, 3D 시뮬레이션 수술, 수술 후 변화까지 전 치료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턱교정수술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는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되며,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 권민수·황종민 원장이 진행하는 ‘제3회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가 다음달 13일 오후 6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608호실에서 개최된다. 권민수 원장의 △3D 양악수술 2.0 △턱교정수술환자의 사랑니, 언제 빼고 언제 남기는가? 강연과 황종민 원장의 △기능과 심미를 동시에 잡는 양악회전술의 모든 것 △CASE of the Year 2019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민수 원장은 지난 2012년부터 3D 양악수술을 본격적으로 시행해온 구강악안면외과의로서 그간의 노하우와 최신 3D 테크놀로지에 대해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턱교정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교정치료 시 수술 전에 사랑니 발치를 할 것인지, 남길 것인지, 발치 시기는 언제가 가장 유리한지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기능과 심미를 동시에 잡는 양악회전술의 모든 것’ 강연을 준비하고 있는 황종민 원장은 “최근 양악수술에서 가장 많이 쓰는 수술계획인 양악회전술(Clockwise rotation of maxillomandibular complex)에 대해 양악회전술을 왜 하는지, 어떤 기능적·미용적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소개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또한 흥
‘황순정 교수 퇴임기념 학술 세미나’가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5월 31일자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직을 마무리한 황순정 교수의 퇴임과 앞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황순정 교수 문하생 일동’이 준비한 시간이었다. ‘최적 기능과 심미를 위한 턱교정수술’을 주제로, 학자로서 황순정 교수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는 시간이었다. 강연은 황순정 교수의 제자 가운데 턱교정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한정준 교수(전남대치전원), 양훈주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권익재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권민수 원장(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 박재봉 원장(내소구강악안면외과), 그리고 황순정 교수의 마무리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황순정 교수는 ‘최적 하악 기능과 심미를 위한 턱교정 수술의 제한요소와 그 극복을 위한 기술적 고려’를 주제로 그간의 노하우를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고, 강연장도 만석을 기록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진단, 모의수술 등 치과 어느 분야보다도 버추얼라이징이 진료에 접목되는 점에 놀랐다”면서 “특히 황순정 교수의 경험과 연륜이 묻어나는 강연이 인상적이었다”고 입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주최하고, 대한구강암연구소(소장 최성원·이하 구강암연구소)가 주관한 ‘2019년도 제1차 구강암 증례토론회’가 지난 1일 단국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열렸다.이날 증례토론회에는 100여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및 전임의 그리고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용덕 교수(부산치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증례토론회에는 12명의 발표자가 △비골피판 후 음압창상치료 △경부청소술 후 설하신경 재건 및 경부 유미루의 치료 △상악암 골절제술시 출혈 처치 △낭종으로부터 발생한 치성암종 △복직근피판 및 조립식전완피판의 다양한 이용 △방사선치료 후 발생한 섬유육종 등 구강암의 진단 및 치료술식에 대한 최신지견이 공유됐다. 구강암연구소 최성원 소장(국립암센터 구강종양클리닉)은 “구강암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육종이나 구강 내 타 부위 이차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 깊은 경과관찰을 통해 구강암의 생존율을 높여야 한다”며 “향후 구강암 증례토론회에서는 구강암 치료 중 재발이나 복잡한 증례를 살피고, 임상 토론을 통해 임상에서 구강암을 치료하고 있는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및 전문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를 지켜온 황순정 교수의 퇴임기념 학술세미나가 오는 8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최적 기능과 심미를 위한 턱교정수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황순정 교수 문하생 일동’이라는 남다른 주최자 이름이 실렸다. 존경하는 은사의 퇴임을 맞아 후학들이 준비한 의미있는 강연인 것.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권민수 원장은 “대학에 재직하는 동안 양악수술 분야의 연구에 몰두하며 많은 학술적 업적을 남긴 은사님”이라면서 “교수님의 주진료 항목이었던 ‘턱교정 수술’에 대해 문하생으로 구성된 연자들과 함께 최신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평소 주변 사람들과 학식을 나누는 것을 즐겨하신 교수님다운 퇴임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황순정 교수의 제자 가운데 턱교정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5명의 교수 및 개원의, 그리고 황순정 교수의 마무리 강연으로 진행된다. 한정준 교수(전남대치전원), 양훈주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권익재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권민수 원장(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 박재봉 원장(내소구강악안면외과)이 연자로 나선다. 각각 턱교정 수술 후 회귀현상, 턱관절염 환자의 턱교정 수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주관한 ‘국제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고시’에 응시한 국내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 9명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고시에서 합격한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는 석현 교수(충북대병원), 유재식 교수(조선치대병원), 김수호 교수(고대구로병원), 이상민 교수(건양대병원), 안재명 교수(삼성서울병원), 김동율 원장(울산동강병원), 전다니 원장, 구정귀 대위(국군수도병원), 박한결 전임의(부산치대병원) 등 9명이다. 이번 국제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고시는 한국, 미국, 일본을 비롯해 인도, 대만 등 전세계 30여명이 응시했다. 이 시험은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정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3년 5월부터 시행됐으며, 국제적 기준에 합당한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로서 전문 지식과 실제 임상에서의 진단 및 문제해결능력을 갖췄는지 증명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고시는 1, 2차로 진행되는데, 1차는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MCQ(Multiple Choice Question) 영어 필기시험이 치러졌고, 2차는 종합적 임상수준을 체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