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경동·이하 울산지부) 제17회 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4일 보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울산지부 회장배 골프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 경남지부 박성진 회장, 경북지부 예선혜 부회장, 울산대병원 성일용·손장호·서혜준 교수 등 내외빈과 다수의 유관단체 대표 및 회원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으며, 울산지부는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을 마련, 대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스트로크 방식에서는 김현규 회원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이차진 회원에게 돌아갔다. 신페리오 방식에서는 박규찬 회원이 우승, 권민석 회원이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이상훈 회원(행운상) △김종환 회원(니어리스트) △임종득 회원(다버디상) △박정열 회원(다파상) △서재진 회원(다보기상) 등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울산지부 강경동 회장은 “오랜만에 회원 및 내빈들과 함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면 진료수가의 30%를 더 인정받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본격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최종 보고, 관련 시범사업이 지난 1일 시행됐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반대하는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은 건정심 저지에 나섰지만, 복지부는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공고하고, 앞으로 3개월간 계도기간을 가지면서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1일 본격적인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극심한 혼선이 빚어졌다는 비판이 일었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 단체인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원산협) 측은 지난 5일 입장문을 내고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제도의 허점이 국민과 의료기관의 불편함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원산협 측에 따르면 지난 1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행된 후 현장은 ‘대혼란’에 빠졌다는 것. 특히 환자가 시범사업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혼선이 빚어졌다는 것인데, 원산협 측은 “진료를 요청하는 환자와 거부하는 의료기관 모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환자가 시범사업 대상인지 여부를 의료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내년부터 의료기관의 환자 본인확인이 의무화된다. 지난 4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요양기관은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요양급여를 실시하는 경우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명서로 본인 여부 및 그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다만, 요양기관이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본인 여부 및 그 자격을 확인하기 곤란한 경우로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고 명시돼 있다. 명의대여 및 도용으로 인한 건강보험재정 누수를 막겠다는 취지가 포함된 것이지만, 의료 현장의 반발은 계속돼 왔다. 본인확인을 해야 하는 의무가 의료기관에 전가되고, 이를 위반한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및 징수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현장의 불편과 반발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본지 송윤헌 논설위원은 “신분증이 없는 경우 병원에서 접수가 되지 않으니 진료를 진행하지 못하게 되는 것인데, 이는 의료법상 ‘진료거부’고, 병의원 입장에서는 아픈 환자를 두고도 신분증으로 옥신각신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할 것이다. 이게 그렇게 중요한 문제라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재단법인스마일(이사장 김경선)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현장에서 ‘2023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진행,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로, 후원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이벤트로 치과인의 참여를 이끌었다. 스마일재단의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지난 2005년 시작됐다. 치과기자재업체의 후원으로 기자재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기금을 조성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해왔다. 올해도 (주)한국호넥스, (주)우성덴탈, (주)덴탈스튜디오, (주)오스템임플란트, 스카이덴트, (주)베리콤, (주)미동 등 7개 업체가 동참했고, 치과인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스마일재단은 바자회와 더불어 장애인 구강건강 인식개선 공모전인 ‘Let’s 스마일! 함께 웃는 세상’을 진행, 다채로운 이벤트로 치과계를 찾아왔다. 참가자들은 “바자회 부스에 방문해 물건을 구입하고 공모전에도 참여하며 장애인 구강건강을 생각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 해준 많은 치과기자재업체와 바자회 준비에 도움을 준 서울시치과의사회에도 깊은 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회원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구군별 잠복결핵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잠복결핵검진은 치과병·의원 종사 기간 중 1회, 생애 1회만 검진하면 된다. 다만 검진비가 기관마다 상이하고 평균 6만원 이상으로 비용도 만만치 않은 편이다. 이에 부산지부는 회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부산지부와 함께 잠복결핵 출장검진을 마련했다. 사전접수를 받아 구별 검진인원을 파악하고 각 구군회별 지정된 장소에서 대한결핵협회 부산지부가 검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수결과 400여 치과병의원에서 2,0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16개 구군별 지정장소와 일정을 확정하고 회원에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20명 이상이 검진하는 경우에만 대한결핵협회에서 출장검진을 진행한 관계로, 소규모 치과의 경우 결핵협회까지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구군별 출장검진을 통해 소규모 치과에서도 비교적 가까운 지정장소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평일에는 진료로 시간을 비우기 어려운 점을 감안, 야간 출장검진을 진행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검진비
2023년 4월부터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회무를 시작한 필자에게 요양급여비용 수가협상단 위원을 추천해달라고 협회로부터 온 공문은 많은 부담감이 되었다. 서울지부 보험담당 부회장으로 수가협상단에 참여한 필자는 사전 준비모임부터 당황스러웠다. 12년 전 서울지부 보험이사로 회무를 시작하면서 매년 수가협상을 지켜보았고, 보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회의자료는 너무나 방대하고 생소했다. 경영학 교과서와 같은 각종 자료와 그래프, 도표에 대한 어려움은 그래도 공부를 할수록 적응이 되어가는데, 그 내용을 살펴볼수록 지난해 병의원 경영의 어려움을 숫자로 마주하다 보니 회의시간 내내 황망함과 비통함을 떨쳐 버리기가 힘들었다. 지난해 전체 의료진료비는 전년대비 평균 10.8% 증가했는데 치과는 3.7% 증가에 그쳤다. 작년 요양급여 수가인상률 2.5%를 감안한다면 1.5%만 증가한 꼴이다. 각자 치과마다 체감률은 편차가 있겠지만, 22.7% 증가한 의원에 비하면 치과의 3.7% 증가는 너무나 초라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협상단원으로 개원가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는 필자의 역할은 분명했다. 공단 측에 개원가의 실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4년 요양급여비용 수가협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치과는 3.2% 인상률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내년도 치과의 환산지수는 93.0에서 96.0으로 인상됐으며, 수가 인상에 따른 추가 소요재정은 1,277억원으로 치과병의원당 연간 960만원의 순증이 예상된다. 유형별로는 △한방 3.6% △치과 3.2% △병원 1.9%로 각각 체결했고, 최종 1.6%를 제안받은 의원과 1.7%를 제안받은 약국은 결렬을 선언했다. 전체 평균 인상률은 1.98%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악화된 치과 지표, 수가 인상에 반영 ‘총력’ 이번 수가협상에서 치과는 3.2%의 인상안에 도장을 찍었다. 유형별로는 한방에 이어 두 번째였고, 역대 치과 수가협상에 비춰봐도 손에 꼽히는 높은 수치다. 치과의 경우 지난 2020년 3.1%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이후 1.5%, 2.2%, 2.5% 인상으로 3%대 인상은 쉽지 않은 문턱으로 인식돼왔다. 치과수가협상단은 이번 협상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 관리비, 인건비 증가 등 외부요인은 비슷하지만, 치과만의 특수한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전체 진료비가 10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3에 참가한 덴탈럽 부스는 국내 치과의사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의 방문으로 북적였다. 고정형 석션프리 D.MATE와 멀티기능 석션팁 trans4-tip을 전면에 내세우며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나의 석션팁으로 4가지 멀티기능이 가능한 신제품 ‘trans4-tip’은 국내외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샀다. 메탈석션 기능과 기존 일회용 석션팁의 기능을 단 하나의 석션팁으로 구현한다는 아이디어에 반응이 높았고, 실구매로 이어지며 부스는 활기를 띠었다. 또한 석션업무로부터의 해방을 이끌어준 ‘석션프리’는 덴탈럽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았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어시스트 프리의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덴탈럽의 자신감이 그대로 검증되는 시간이었다. 덴탈럽 측은 “SIDEX 현장에서 국내외 치과의사와 바이어들의 참관과 구매 계약이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탁월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인수·이하 KSO)가 오는 25일 코엑스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제15회 KSO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Digital era VS Digital error’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9개의 강연과 패널 디스커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디지털을 이용한 뉴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한 파트1은 △백재호 원장(위스마일치과교정과치과)의 ‘교정영역에서 디지털 장비들의 본질과 미래’ △정석기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AI diagnosis in digital orthodontics: application and limitations’ △차야 히토시(유니교정치과클리닉)의 ‘디지털을 이용한 외과적 교정치료에 대해’ △김기범 교수(세인트루이스대학)의 ‘4D printing in Orthodontics’ △이주영 원장(플러스원치과교정과치과)의 ‘Digital workflow and applications in Plus 1 Orthodontic office’ 등으로 구성된다. 파트 2에서는 ‘Digital vs non-Digital’이라는 주제 아래 △지혁 원장(미소아름치과)의 ‘To use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레진 모델링 작업 시 기구에 레진이 들러붙으면 조작이 어렵기 때문에 많은 치과의사들의 고민 중 하나로 꼽힌다. 이보클라의 구치부 레진 모델링 기구 ‘OptraSculpt®’는 이 같은 단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OptraSculpt®’는 특수 코팅으로 레진이 기구 표면에 달라붙지 않는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따라서 정교한 모델링이 가능해 치간 관리에 용이하고, 레진의 매끄러운 표면 형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플라크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2차 우식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OptraSculpt®’ 팁은 360도 회전이 가능해 정확하게 수복물을 조작하고 원하는 위치에서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OptraSculpt® Pad’ 또한 Pad 타입의 팁 사용으로 빠르고 뛰어난 심미적 결과를 보여준다. 높은 탄성과 압박기능을 통한 컴포지트 표면 접촉 덕분에 부드러운 모델링이 가능하고, 모델링 시 자국도 남지 않는다. 특히 쉐이핑과 콘투어링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체어타임을 크게 절약, 환자와 술자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치과 진료실 내 서빙 로봇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로보와이드는 최근 진료실 내 의료진의 불필요한 동선 해결에서 환자에게 치과 홍보까지 할 수 있는 AI 자율주행 로봇 ‘세그웨이 서브봇 S1’을 출시했다. 로보와이드 세그웨이 서브봇 S1은 모바일 기기 등 QR코드 스캔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호출 및 이동할 수 있고, 약 60cm의 공간에서도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해 부딪힘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플한 구조로 이물질 유입이 적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다양한 디자인의 300° 개방형 오픈 플레이트 적용으로 각 10kg, 총 30kg의 중량을 견딜 수 있을만큼 견고해 치과에서 사용되는 여러 의료용품을 편리하게 운반할 수 있다는 것도 제품의 장점이다. 아울러 2D 레이저 센서, 3D 스캔 카메라로 사물을 자동으로 감지,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로봇을 구동하는 동안 15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동영상과 이미지를 송출함으로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과정보 전달이나 치과홍보에도 안성맞춤이다. 현재 리뉴메디칼은 로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트라우만 그룹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한화 약 9,00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스트라우만은 임플란트와 교정 치료를 돕는 새로운 첨단 디지털 솔루션 출시를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 3월 14일부터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IDS 2023에서 스트라우만은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을 발표했다. 수술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스트라우만 팔콘’을 출시했으며, 최첨단 디지털 플랫폼인 ‘스마일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혁신적 기술력과 지속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 임플란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스트라우만 측의 설명이다. 해외 성장을 견인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2% 성장한 약 2억 8,70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4,300억원)을 기록했다. 북미와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매출액은 각각 7.2%, 20% 증가했다. 이외에도 일본, 호주, 태국, 인도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와 같은 신생 국가들에서도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권태훈·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6일 현충일, 회원 및 회원 가족 80여명과 함께 은평둘레길에서 ‘봄날 트레킹’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은평구회는 매년 가정의 달 즈음해 회원 및 가족들을 초청, 체육대회를 겸한 야유회를 개최했는데,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행사를 치르지 못한 바 있다. 은평구회 권태훈 회장은 “정말 오랜만에 회원들과 함께 화창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은평구회는 회원은 물론, 회원 가족 그리고 회원 치과 직원들이 함께 하는 친목 행사를 매년 치르면서 회원 간 친목을 넘어 정말 한가족같은 유대감을 쌓아왔다. 지난 몇년 동안 이런 기회를 갖지 못했던 것이 매우 안타까웠다. 오랜 기간 대면하지 못하다가 이렇게 다시 모였는데도, 어색함 없이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정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은평구회 봄날 트레킹 행사는 은평구둘레길 1, 2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산책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진홍 부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해 의료기기 무역수지가 3조8,593억원을 기록했다. 3년 연속 흑자에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등 생산액 2조원을 돌파한 제조업체도 2곳이나 등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달 24일 ‘2022년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 의료기기 생산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성장했고, 국산 의료기기 점유율 역시 역대 최고인 46.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액은 15조7,374억원이었다. 2021년 대비 22.2% 증가한 수치다. 수출액(78.8억 달러)과 수입액(48.9억 달러)은 2021년 대비 각각 8.7%와 8.6% 감소했으나, 환율 상승으로 원화 기준으로는 각각 3% 정도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11조8,782억원으로 2021년 대비 30.0% 증가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지난 10년간 159%의 초고속 성장을 이뤄왔다. 2022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과 시장 규모 증가는 지난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국내 코로나 검사키트 생산 증가로 분석된다. ‘치과용임플란트’도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20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츠플라이시로나(이하 덴츠)가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부산, 포항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17일 덴츠 부산 아카데미에서 ‘DS Scan Expert Course’가 개최된다. 덴츠의 Primescan 신규 유저를 위한 스캔 전문가 과정으로, 고수현 원장(형제치과)이 연자로 나서 오랜 기간 ‘Primescan’을 사용하며 쌓아온 연자의 노하우와 더불어 진료실에서 ‘Primescan’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임상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같은 날 포스코 2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되는 포항 세미나에서는 하정홍 교수(경북치대)가 ‘근관 성형, 세정 및 충전의 최신 개념 이해’를 주제로 근관치료에서 어려움을 겪는 치과의사부터 업그레이드된 진료를 원하는 치과의사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날 하정홍 교수는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NiTi File 강연과 함께 신제품 ‘ProTaper Ultimate’의 핸즈온도 진행한다. 아울러 덴츠 서울 아카데미에서는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이 ‘근관치료부터 수복치료까지’를 연제로 근관치료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