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홍보에 새로운 전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치과계 대국민 홍보가 집중되는 ‘치아의 날’ 주간에도 매스컴의 관심은 예전과 같지 않은 것도 이유다. 서울의 A원장은 “한의사는 허준, 의사는 하얀거탑·골든타임 등 긍정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한 드라마나 특화된 상품이 있지만, 치과의사들은 기껏해야 불륜의 상대로 등장하는 드라마 조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치과계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시기일수록 치과의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덧붙여 치과와 타 의과의 영역다툼이 심한 진료 분야라든가 국민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때그때 치과에 부착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료를 많이 배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B원장은 “회에서 제공하는 신문이나 소식지에 첨부해 제공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계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에 일일이 대응하기는 쉽지 않지만 환자 대기실에 관련 자료를 비치해두면 환자들도 관심있게 보게 된다”는 치과의사들도 있다. 공익광고의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된다.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공익광고
인터뷰가 있던 지난달 31일,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는 다소 들뜬 모습이었다. “조금 전까지 석박사 졸업식에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왔다”는 김 교수는 “성심껏 길러낸 후학들을 떠나보내는 마음이 어찌 즐겁기만 하겠느냐”면서도 “이들 모두가 성실한 치과의사로 성장해 치과계를 빛내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희소식이 하나 더 있었다. 기자와 명함을 주고받던 김 교수는 “내일이면 새 명함이 나온다”며 머쓱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9월 1일자로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장에 취임하게 된 소식을 귀띔한 것. “해외 대학과의 연계로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문을 연 김 교수는 “선진 치의학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요, 연자 교류와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한국 치의학을 신흥부흥국들에 전수하는 데에도 주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잦은 해외의료봉사로 낙후된 의료 환경을 체감하며 이들을 도울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고민해왔다는 설명이다. 이번에도 역시 ‘최연소’ 치의학교육원장이다. 과연 ‘최초’와 ‘최연소’를 수식어처럼 달고 다니는 김 교수다운 행보다. 김 교수는 구강내과를 대표해, 한국 치과계를 대표해
(가칭)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대전광역시가 팔을 걷어붙였다. 대전광역시는 지난달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치과 의료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를 위한 ‘미래치의학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대전에 유치해야 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치의학 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가 됐다.참석자들은 △접근성이 우수한 지리적 여건 △연구단지내 30개의 정부출연기관 위치 △우수인력 확보의 우수성 등을 감안할 때 다양한 기술과의 융·복합이 필수인 치의학 산업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최적지로 대전을 손꼽았다. 이날 대전광역시 신성장산업과 송치영 과장은 바이오 융합산업의 시장전망과 국내외 동향 및 치의학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대한치과기재협회 노학 사업이사는 ‘치과산업 현황과 발전전략’을, 신호성 교수(원광치대)는 ‘치의학산업 현황 및 문제점,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가칭)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한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가 지난해 복지부에 건의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민들의 구강
여타 치료에 비해 굉장한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는 교정치료가 100만원 대의 초기 비용만 부담하면 고르고 예쁜 치열을 가질 수 있다는 광고로 도배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메탈브라켓 기준 초기비용 최저 250만원, 월 치료비 최저 5만원을 내건 네트워크치과 못지않은 ‘덤핑’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 교정과 개원의들은 “교정치료의 경우 치료에 들어가는 기자재 값보다 담당의의 시간과 정성, 실력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장의 가시적인 변화나 효과보다는 기능이나 심미적으로 나아질 미래에 투자하는, 추상적인 개념의 치료가 교정치료”라며 “그렇기에 서로에 대한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하고, 가격보다는 전문성, 퀄리티를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온라인 상담에 열심이라는 한 원장은 “치열이 삐뚤빼뚤하고 덧니가 있다는 식의 짧은 문의 글에 정성껏 답변을 해주면 돌아오는 답은 한결같다. ‘얼마냐’는 것”이라며 “기성품을 사는 것도 아닌데 진료비 비교만 하는 모습에 답답할 때가 많다”고 토로했다. 낮은 수가만큼 낮은 퀄리티로 환자의 불편을 야기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다. A원장은 “어떻게 2~3년의 교정치료로 일생에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성재현·교정연구회)가 다음달 7일 광주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제21회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교정연구회 광주·전라지부 주최로 열리는 것으로, 최근 교정학의 새로운 화두로 구성된 다양한 주제의 회원 구연 및 증례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교정연구회 측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00여 증례의 테이블 클리닉도 발표될 예정”이라며 “회원들의 친목을 돈독하게 하기 위해 학술대회 하루 전인 6일에는 무등산 등반 대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학술대회 오전에는 손효순, 류동범, 임종호, 박현정 등 회원들이 강연에 나선다. 먼저 손효순 회원은 ‘상악열성장 3급 부정교합 증례’를 다룬다. 이어 류동범 회원은 ‘2급 부정교합의 조기치료’를, 임종호 회원이 ‘2 Impacted Teeth Cases’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박현정 회원이 ‘CⅡ Malocclusion case’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오전 2부 강연에서는 ‘Orthodontic treatment of cleft lip Palate Pt.’를 박창현 회원이 다루고, 김관모 회원이 ‘Relpapse를 방지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을,
(주)한국치아은행의 자가치아뼈이식재를 국내외 독점 공급하고 있는 (주)바이오투스서비스(대표 백웅기)가 지난달 25일 본사에서 2차 협력병원 모집 및 신제품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이 연자로 나서 최근 바이오투스서비스가 선보인 ‘자가차아뼈이식재+PDRN’과 ‘자가치아뼈이식재+BMP’를 중심으로 증례를 발표했다. 엄인웅 원장은 “자가치아뼈이식재와 성장인자를 결합한 이 제품은 그 우수성이 여러 임상을 통해 확인 됐다”며 “뼈이식 후 치료기간이 20%정도 단축 돼 만족하는 환자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제품 세미나에 이어 진행된 바이오투스서비스의 사업계획 발표에서 백웅기 대표는 “현재 운영중인 60개의 협력병원이 이번 2차 협력병원 모집 후에는 전국에 100개 이상 늘어날 전망”이라며 “협력병원을 통해 다양한 사업과 마케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바이오투스서비스는 향후 해외사업 진출 및 국내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병원을 대상으로 올해 10월 중 자본모집을 계획하고 있다.문의 : 1588 -2892신종학 기자/sjh@sda.or.kr
황성욱 원장이 진행하는 ‘SHINHUNG Composite Hands-on Course’가 지난달 25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코스는 ‘술 후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복합레진 심미수복’을 주제로 열렸다.황성욱 원장의 핸즈온 코스는 임상 술식과 재료들에 대한 최신 정보들을 총망라해 제공하고, 복합레진 심미수복의 기본 개념에서 실전 임상 팁까지 한 번에 마스터할 수 있는 연수회로 정평이 나아있다. 이번 코스는 먼저 ‘접착의 기본 개념과 임상 술식’이 다뤄졌다. 황 원장은 상아질과 법랑질의 접착을 위한 최적의 전처리 방법과 술 후 지각과민을 최소화하기 위한 접착 노하우, 증례별 올바른 접착제 선택 요령 등을 전달했다.또한 황 원장은 복합 레진 재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임상 증례에 따른 복합 레진 수복 재료의 선택 기준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광중합의 방법과 주의점, 그리고 연마작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는 등 놓치기 쉬운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짚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중국치과의사 31명을 초대해 AIC해외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중국 치의 초청연수회는 ‘Soft Hard Tissue Management Course’로 이대희 원장(송명구?이대희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섰다.첫날에는 연조직 처치를 중심으로 △Conventional GBR Smart builder with Auto bone collector △Flap Design suture △Vestibular deepening △Special Flap technique 등 이론강의 및 실습이 됐다.연수회 둘째 날에는 Hard Tissue Management 관련 고급 과정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는 △Tissue Graft △CAS-KIT을 이용한 Crestal approach △LAS-KIT을 이용한 Lateral approach 등 강의가 펼쳐졌다. 마찬가지 실습에서는 돼지 뼈와 모형을 이용해 advance 실습이 진행됐다.특히 임상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케이스를 사진과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으로 보여줘 참가자들의 이해를 더욱 쉽게 도왔다. 연수회에 참가한 중국치과의사는 “중국에서는 자신의 자료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와 스위스덴탈아카데미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2012년도 스위스덴탈아카데미코리아(KSDA) 교육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오는 22~23일(1차), 10월 13~14일(2차), 11월 11일(임상심화과정)까지 이어지는 KSDA는 △Periodontology △Client unmet need based dental hygiene care program △Oral Health Care Center 관리 △Chair Positioning △Hand Instrument △Ultrasonic device △Periodontal dressing 등을 대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적절히 안배했다. Implantology를 집중적으로 다룰 임상심화과정도 기대를 모은다. 김원숙 회장은 “KSDA의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임상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바랐다. 과정별 선착순 30명 한정이며, 1차 과정은 오는 14일, 2차 과정은 28일, 임상심화과정은 11월 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등록비가 있다. ◇문의 : 02-2236-0914홍혜미 기자/hhm@sda.or.kr
한국·중국·일본·필리핀 턱관절학회가 함께하는‘아시아 턱관절 포럼’이 20명의 제5기 연구생을 모집한다.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 연수회를 겸해 턱관절장애 환자 치료의 임상능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강의 및 실습은 오는 11월 3일, 10일, 17일에 걸쳐 진행된다. 정훈 원장(정훈치과), 민경기 원장(닥터민치과), 팽준영 교수(삼성서울병원) 등이 연자로 나서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물리치료 △스프린트 테라피 △턱관절세정술을 짚어준다. 정훈 원장의 ‘턱관절장애에 보톡스의 응용’, 권종진 교수(고대안암병원)의 ‘턱관절장애 환자의 보철 및 임플란트 치료 시 유의사항’도 기대를 모은다.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국립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방문 연수를 떠난다. 턱관절장애 환자와 심신의학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심신의학적 문제가 있는 환자의 치료법을 배워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연구회는 12월 8일과 15일, 정훈 턱관절연구소에서의 그룹별 임상참관으로 마무리된다. △스프린트 환자 △턱관절세정술 환자 △퇴행성턱관절장애 환자 △습관성 탈구 환자 등 턱관절장애 환자의 유형별 치료법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문의 : 02-776-1298홍혜미
휴네스(대표이사 윤홍철)가 ‘경쟁력 있는 치과 만들기’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줄 ‘병원시스템 구축 워크숍’을 개최한다. “Clinic 3.0시대에 보다 경쟁력 있는 치과를 만들고 환자 자산을 증가시키기 위한 총체적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게 휴네스 측의 설명이다. 윤홍철 대표가 직접 강연에 나서 △뉴패러다임의 도래! 이제는 ‘의료 3.0 시대’ △'가치터널'의 이해 △의료 3.0 시대의 핵심 키워드: 휴먼웨어 △환자자산 증가를 위한 Patient Relationship △활력있는 병원, 견고한 팀워크 구축을 위한 Staff Relationship △New technology for Relationship dentistry에 대해 다룬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휴네스홀에서 진행되며 원장과 스탭의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33만원이며, 동반참여 또는 기존 수강자에 대해서는 할인혜택도 있다.◇문의 : 02-3474-5245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직원들이 불법 피라미드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자발적 성금 2,050만원을 지난 4일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에 전달했다.이날 성금을 전달한 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은 “1인1개소로 강화된 의료법이 통과된 지금, 일각에서는 너무 조용한 것 아니냐고 의아해하기도 하지만, 법 시행으로 비로소 불법 피라미드 치과와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이렇게 임직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성금 전달의 의의를 밝혔다.또한 정철민 회장은 “일단 이번에는 임직원들의 뜻을 모았고 앞으로 서울지부 회원들도 자발적 성금 모금에 동참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라며 “불법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척결과 관련한 현재까지 상황을 보고하고, 성금 모금 독려를 위해 서울회원 모두에게 편지를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서울지부는 최근 열린 이사회를 통해 불법네트워크치과 척결 2차 성금 모금에 나서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성금 모금은 회원 스스로 자발적으로 성금모금 계좌에 송금을 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서울지부 임원진은 2차 자발적 성금 모금에 공감하는 의미로 정철민 회장이 200만원을, 회장단과 재무이사가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염혜웅·이하 영등포구회)가 지난달 31일 2012년도 영등포구회지 발간을 위한 제1차 준비 모임을 가졌다. 이상호 부회장을 편집위원장으로 위촉한 편집위원회는 영등포구회만의 특색 있는 구회지를 목표로 한정된 예산 안에서 최고의 효율을 끌어낼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나섰다. 윤주상 공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차 모임에서는 편집 방향 및 원고 의뢰, 부수 및 배부 스케줄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위원들은 기존의 영등포구회지와 타구회지를 검토하며 “회장 임기 내 회무 보고의 의미를 넘어 볼거리, 읽을거리가 많은 다채로운 구회지를 만들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접근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구회지를 PDF 파일로 제작해 USB나 CD에 담아 배포하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다양한 회원 층에 대한 배려와 구회지의 물리적 존재감을 고려하는 의미에서 책으로 발간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결론을 냈다. 이상호 부회장은 “작은 구회가 정기적으로 구회지를 발행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 편집위원회의 노고 덕분에 늘 양질의 구회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와 콘텐츠를 확보하고, 편집위원을 보강해 역대 최고의 구회지에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과계의 어두운 현실을 직시하고 현안에 대한 대처를 해나가면서 다른 한편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하고 있다. 몇몇 지자체의 적극적인 호응 아래 정치권과 행정부를 이해시키려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대선과 주무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융합연구를 위해 기초과학 연구원들을 통폐합하고 있는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대전에서 개최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미래 치의학 발전전략 포럼’에서 나온 질문에서 행정부나 국회를 설득하기 전에 회원들에게 먼저 이해를 구할 필요성을 느껴 몇 자 적고자 한다.“우리는 어렵게 치과대학에 입학했고 치과의사는 임상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직업이라고 알고 왔는데 연구원 설립이 우리의 미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치과대학생의 다소 엉뚱한 질문이 있었다. 물론 치과계 현실을 모르는 그로서는 당연한 질문이었고 개원의들에게도 해당될 수 있는 질문이었기에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예에서 답을 찾아보기로 한다. 한의사협회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을 1994년에 설립한 이후에 매년 400억원이 넘는 국비를 지원받으며 한방정책과 한의학 원천기술의 개발, 한의학의 세계
스타리치 어드바이저와 네이버 카페 명품치과위생사가 주최하고 (주)디오가 후원하는 ‘치과 상담 스킬 업 케이스 스터디’ 세미나는 서울과 부산, 광주에서 각각 열린다.스타리치 컨설턴트 김영준 실장이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먼저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튿날인 23일에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학여울역 SETEC에서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부산 세미나는 10월 7일 디오 본사 강당에서 열리며, 광주는 10월 13일과 14일 광주시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된다.세미나에서 김영준 실장은 동네치과의 강점을 극대화해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비법을 주제로 환자 상담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동의율 높은 상담 실장의 주요 패턴’을 통해 필수화법, 상담 툴 사용법 등을 전수한다. 특히 치과의사 대상 세미나에서는 효율적인 스탭관리 운영 팁과 치과 경영의 필수 체크 포인트 등이 다뤄진다.스탭 세미나는 상담에 유리한 포지션 선정법 등 케이스별 스터디가 진행될 예정이다.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