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택시 요금이 600원 인상되었다. 인상된 요금에 맞춰 미터기를 업그레이드하려고 10시간이 넘도록 기다리게 된 기사들의 원성이 자자하다는 보도가 있었다. 필자가 대학생이던 시절에 필리핀에는 치과의사가 남아돌아 택시기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갑자기 생각났다. 지난 3년 동안 2,321곳의 치과가 폐업했다는 기사를 최근 접했다. 매일 2군데 이상의 치과가 문을 닫은 셈이다. 필리핀의 택시기사처럼 동료 중 누군가는 치킨 집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은 그저 기우에 그쳤으면 좋겠다.며칠 전 저녁 시간 즈음에 택시를 탔다. 연세가 아주 지긋한 택시 기사 분이 운전 중 발견한 음식점을 보며 갈매기살에 소주나 한잔 하면 좋겠다고 너털웃음을 짓는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즐비한 기사식당을 보며 “저런 집은 다 장사 안 되는 집들이야. 우리 같은 사람들은 가서 먹어보면 금세 알아. 일단 식당은 밥을 잘해야 되는 건데.” 사람들이 자기 식당으로 오라고 길가에 나와 손을 흔들고 있다. “주차해준다고 저렇게 수건 흔들고 난리쳐봐야 기사들은 안 가. 식당이면 밥을 따끈따근하게 새로 지어 내놓아야 하는데 미리 지어놓아 파리가 빨고 간듯한 밥 한 숟가락 먹
가이스트리히 코리아가 주최하는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고수들의 임상 노하우’ 핸즈온 코스가 다음달 3일 부산치과의사신협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핸즈온 코스는 김창성 교수를 비롯한 이중석 교수와 김민수 교수 그리고 임현창 강사 등 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멤버들이 팀을 이뤄 상악동 거상술 등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가감없이 공개할 예정이다.먼저 ‘Sinus Graft 임상 노하우’ 세션에서는 sinus graft의 시술 방법인 lateral approach와 crestal approach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안전한 sinus graft를 하기 위한 anatomical issue에 대한 이해와 비교적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해결책 및 이를 미연에 저지할 수 있는 예방책까지 상세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궁극적으로 성공적인 sinus graft를 시행하기 위한 △material for sinus graft △기수의 선택 △골이식재의 선택 등도 다뤄진다.이 같은 과정이 모두 진행된 이후에는 핸즈온으로 lateral approach 및 crestal approach 등 sinus graft 실습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환
“앞으로는 한 치과에서 많은 환자를 보기는 힘들다. 과거 체어를 2~3대씩 놓고 다수의 환자를 진료했다면, 이제는 1대의 체어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환자를 진료하느냐의 싸움이 될 것이다. 즉 회전이 빨리 되느냐가 관건이다.”캐드캠 관련 강의를 100여 차례 진행한 경험이 있는 이훈재 원장은 환자 회전율에 있어서 캐드캠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의 경쟁력은 적은 수의 환자를 최대한 빠르게, 그리고 하이 퀄리티로 진료해야 하고, 그 중심에는 캐드캠이 있을 것이라는 게 이훈재 원장의 생각이다.따라서 이훈재 원장의 캐드캠 강연은 패러다임 시프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술의 발달로 패러다임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 이 원장은 “캐드캠이 도입되면서 의술에서의 변화도 일어났지만, 환자에 대한 개념이나 접근 방법 등 모든 것이 변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치과의사가 단독으로 보철물을 제작해 끼워줬다면, 지금은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환자가 원하는 보철물을 제작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이런 패러다임의 변화는 병원 경영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다른 병원과 차별되는 경쟁력도 키울 수 있다. 이 원장은 “환자의 니즈는 점차 다양해지고,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준우·이하 악성학회)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제52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에서 주관하며, 오희균 교수가 대회장을 맡아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오희균 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악안면수술의 심미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준비했다”며 “우수한 강연 프로그램 및 최신 기자재 전시는 물론, 문화와 예술의 도시 광주를 만끽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오희균 대회장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상-유도 수술, 악안면 재건, 구순구개열 환자에서의 치료 전략, 심미수술, 악관절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의 악교정 수술에 관한 심포지엄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교육강연과 특별강연에서는 선수술, 안면 심미 수술과 악골 재건에 관한 세계적인 석학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고, 다양한 영역의 구연 및 포스터가 젊은 구강악안면외과의들을 위해 준비된다.악성학회 박준우 회장은 “학술대회의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제 우리 전문진료영역을 지키고 그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이하 노년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다음달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Golden Smile in Silver Age’로, 노인들에게 건강한 미소를 줄 수 있는 치과치료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를 위해 노년치의학회는 치과치료를 △전치부 심미수복치료 △구강연조직 심미치료 △전치부 심미보철치료의 세 가지 소주제로 나눴다.△전치부 심미수복치료에서는 박정원 교수(연세치대)가 ‘노인환자에서 보존 수복 시 고려사항’을,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전치부 섬유강화 복합레진 수복의 임상적 고려사항’을 발표한다. △구강연조직 심미치료에서는 허익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노인환자의 심미적 치주치료’를 주제로 강연하며, 마지막 △전치부 심미보철치료에서는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노인환자의 수복, 이런 것이 다르다:심미와 기능 모두 잡기’에 대해 설명한다. 원왕연 교수(의정부성모병원)의 ‘노인 우울증의 진단 및 치료’라는 주제의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이번 특별강연은 노인 우울증이 수면장애, 화병, 자살 등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노인의 정신건강을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남순현·이하 소아치과학회) 2013 추계학술대회 및 제47회 전공의 학술대회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The K 경주호텔에서 열린다. 전공의 학술대회가 병행되는 만큼 이번 학술대회 첫 날에는 전공의 구연발표가 메인을 장식한다. 구연발표에서는 증례발표 14개, 연구논문 12개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이후에는 2개의 특강이 전공의들을 기다리고 있다. 김종수 교수(단국대)와 김영재 교수(서울대)가 각각 ‘전공의가 알아야 할 학술논문 투고요령’과 ‘청소년 심리발달 및 치과적 행동조절’에 대해 강연한다.둘째 날인 26일에는 인정의 필수교육이 펼쳐진다. 총 5개의 연제가 마련된 인정의 필수교육에는 오전 9시 신터전 교수(서울대)의 ‘병원치과학’을 시작으로 김선미 교수(전남대)의 ‘어린이의 반대교합 치료’, 김종수 교수의 ‘우식병소의 진단법’, 김성오 교수(연세대)의 ‘치아의 변위와 파절’, 김지연 교수(부산대)의 ‘어린이의 심리적 발달’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사전등록이 마감된 현재 총 215명의 치과의사가 등록을 마쳤고, 현장등록까지 포함하면 300여명의 치과의사가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현재만·이하 KSO)의 10월 정기 월례회가 지난 11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55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 월례회는 이주영 원장을 좌장으로 고상덕 원장(고상덕치과) 김인수 원장(해피스마일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Mid-facial Protraction with Skeletally Anchored Face Mask’를 주제로 발표한 고상덕 원장은 어린나이에 Face Mask 치료를 시작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고, 시기가 늦춰질 시 상악 구치부의 정출을 동반한 하악골의 후·하방 회전이 야기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Face Mask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를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En masse retraction protraction of the entire mandibular arch’를 강연한 김인수 원장은 교정 치료에 있어서 plate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김인수 원장은 교정용 plate를 사용하면 미니 스크루보다 많은 양의 치아 이동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어, 수술교정이나 임플란트 대체 등 많은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치과재료 전문기업 리뉴메디칼이 덴츠플라이코리아와 공동으로 다음달 10일 세종대학교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임플란트 고수들의 비법 공유’라는 주제 아래 5명의 연자를 초빙해 임플란트 식립부터 보철에 이르기까지, 생상한 임상증례를 전하는 심포지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00명이 참석할 수 있는 규모로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 정철웅 원장(광주미르치과),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 조영준 원장(맥치과병원), 이성복 교수(강동경희치대병원) 등이 연자로 나서 그간의 임상경험을 공유한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항상 고객의 편에서 생각하고 발전해 온 리뉴메디칼이 지난 4년간 보여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며 “최고의 심포지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문의 : 032-326-1055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합연구회가 다음달 10일부터 4개월간 스타리치 세미나실에서 교정 임플란트 세미나를 개최한다.임플란트와 교정 치료를 모두 시술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실전적인 임상 기초와 치료 과정의 전반적인 술식 습득의 장이 될 이번 세미나에는 김영재 원장(한국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선다.김영재 원장은 강의와 실습 등 총 14회에 걸쳐 △하악 구치의 임플란트 식립 △상악 전치의 임플란트 식립 △Fixture insertion torque △교정 진단과 치료계획 △Minor tooth movement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세미나는 평소 어렵다고 느껴왔던 치료 과정을 쉬운 증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다양한 교정 실습이 병행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의 등록비는 임플란트 50만원, 교정 100만원이며, 동시 수강할 경우 130만원이다. 사전등록은 11월 2일까지다. ◇문의 : 010-6227-5574전영선 기자 ys@sda.or.kr
투명교정장치의 새로운 장을 열 ‘이클라이너’ 심포지엄이 다음달 10일 임패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다. 진료실에서 한번의 인상 채득으로 누구나 손쉽게 교정을 시작할 수 있는 ‘이클라이너’는 단순한 치아배열이 아닌 이상적인 입술라인을 구현한 3D테크놀로지를 표방하고 있다. ‘이클라이너’의 장점이 집중적으로 소개될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투명교정장치를 활용한 교정치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소프트웨어 사용법 등 ‘이클라이너’에 대한 모든 것이 소개될 예정이다.심포지엄 관계자는 “‘이클라이너’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교정치료를 할 수 있다”며 “‘이클라이너’를 통해 치과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아이패드, 플라이어, 투판 플레이트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심포지엄의 등록비는 사전등록 8만5,000원, 현장등록 13만원이며, 사전등록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다. ◇문의 : 02-515-5945전영선 기자 ys@sda.or.kr
(주)신흥이 츨시한 순수 티타늄 Customized Abutment block ‘Ti Block’(티블록)이 임플란트 보철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열린 SID 2013 심포지엄에 맞춰 출시된 티블록은 무엇보다 현재 거래하고 있는 혹은, 임플란트 보철과 관련해 서로 코어워크가 가능한 치과와 치과기공소의 유기적인 협력까지 지원하는 유통 시스템을 보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원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어버트먼트 환봉 의료용인지 확인해야최근 지르코니아 캐드캠 시스템에 대한 관심은 물론 그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Customized Abutment 즉, 맞춤형 어버트먼트에 대한 관심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미 대부분의 임플란트 제조사들의 경우 각자 영역에서 캐드캠 시스템에 기반을 둔 맞춤형 어버트먼트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기성 어버트먼트와 달리 환자의 구강상태나 환경에 따라, 그야말로 맞춤형으로 제작해야 하는 Customized Abutment를 기공소가 아닌 생산공장에서 제작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극히 일부에서는 Customized Abutment의 원
오스템(대표 최규옥)이 지난 13일 임직원 등반대회를 열어 직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목표를 향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 인근 옥산에서 개최된 이번 등반대회는 최규옥 대표를 비롯해 본사와 수도권 지역에서 근무하는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해 A, B 두 개의 코스로 나눠 등반이 진행됐다.이번 산행은 왕복 3시간의 등반코스를 전 임직원이 한 명의 낙오 없이 완주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다소 험준한 지형도 있었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동료에 대한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최규옥 사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쾌청한 바람을 쐬며 전 임직원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오늘 정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모두가 한 곳을 향해 올랐듯이, 전 임직원이 오스템의 원대한 목표를 같이 바라보고 함께 도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이하 소시모)은 지난 14일 프레스센터에서 ‘의료광고 실태 및 문제점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사전심의 대상 확대를 주장했다.지난 2012년 8월 개정·시행된 의료법 시행령 제24조에 따라 의료광고 심의대상에 버스나 지하철 등 운송수단의 외부 표시물, 전광판, 인터넷 뉴스 등은 포함됐지만 운송수단 내부 및 의료기관 홈페이지 등은 제외돼 문제라는 것이다.소시모는 버스나 지하철 등 운송기관 내부는 물론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의료법에 저촉되는 광고가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소시모 윤명 기획실장은 “버스, 지하철 등의 내부 광고를 비롯해 모바일 의료광고 등도 사전심의 대상에 포함돼야 하며 온라인 배너광고에서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랜딩페이지도 사전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 번 사전심의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며 “의료광고는 국민의 건강 및 생명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일정 기간을 두고 광고 내용에 대한 유해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소시모 김자혜 회장은 “의료광고 심의를 받아야 하는 매체를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의료광고가 심의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계 관계자들은
양악수술의 난제로 꼽히고 있는 비대칭 수술, 이제 3D 턱교정수술로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베스티안병원 턱교정수술연구센터와 춘천 이튼치과의 이용찬·손홍범·이원학·권민수·김기영 연구팀이 “다년간의 연구와 임상실적을 바탕으로 턱교정수술을 정밀하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는 디지털 융합술식 인 ‘BOS(Bestian Balanced Orthognathic Surgery) 술식’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BOS술식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마디로, 제대로 된 3D를 구현했다는 것이다. 3DCT, 3D Printing, RP Model 등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비대칭 등 고난이도 턱교정 수술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완성한 것. 정확한 수술용 가이드 제작이 가능해 오차를 줄이고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된 것이다. 지금까지의 술식들은 컴퓨터 상에서 구현된 기술을 실제 수술에서 적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고, 결국은 의사의 숙련된 손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BOS술식은 3D 이동의 회전변환과 위치변환을 4D 연산식을 이용해 정확히 계산한 후 의사들에게 익숙한 2D좌료로 알려줄 수 있는 고유기술이 됐다. 또한 3D 프린팅 기술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이하 치기협)가 오는 26일 오후 2시 협회 회관에서 보수교육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2014년 11월부터 시행되는 치과기공사 면허신고제를 앞두고 보수교육 시행방법을 전면 재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기협 류재경 교육이사가 사회를, 박형랑 학술이사가 좌장을 맡을 이번 토론회에는 김지환 정책자문위원(고려대학교 치기공학과 교수), 가철성학회 이용필 부회장(미치과기공소 소장)이 패널로 참가한다. 패널토론 후에는 질의응답과 회원이 참석하는 토론시간을 갖는다.이번 토론회에는 관심 있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편 치기협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회장 고훈)가 주관하는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도 개최한다.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