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을 포함한 일반가맹점의 신용카드 평균수수료율이 현재 2%대에서 1%대 초중반까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정두언 의원(새누리당)실은 지난해 3월 18일 대표 발의한 ‘신용카드부당수수료시정법(여신전문금융업법 20조1항 개정)’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신용카드 채권인 전표를 신용카드사만이 매입할 수 있는 독점구조다. 때문에 가맹점은 카드사가 정하는 카드수수료율을 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정두언 의원이 현행법을 두고 “카드채권시장에서 카드사의 독점적 지위를 보장하는 시대착오적인 규제 악법”이라고 규정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법이 개정되면 시중 은행 등 카드 외의 금융기관도 채권을 매입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수수료 경쟁을 유도할 수 있고, 수수료는 자연히 내려가 소상공인들의 실질소득도 증가하게 될 것이라는 게 정두언 의원의 설명이다.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1% 포인트 인하 시 중소신용카드 가맹점(연매출 2억원 이상, 70만 곳)에게 연 2조원 이상의 혜택(2015년 매출 기준)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2일 새누리당과 정부는 당정협의를 거쳐 재래시장가맹점 및 영세 신용카드가맹점(연매출 2억원 미
“내부적으로 회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국민들에게 교정치료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사업을 추진하겠다.”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 13대 회장을 맡게 된 김응수 신임회장이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은 KSO는 소규모 스터디그룹으로 시작해, 현재는 국내를 대표하는 임상교정학회로 자리 잡았다. 100명 내외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어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실력만큼은 자타가 공인하는 단체다. 김응수 회장은 “회원 수는 오히려 4~5년 전에 비해 줄었다. 준회원에서 정회원으로 승격하는 과정에서 미국교정전문의 시험에 준하는 기준으로 까다롭게 심사를 하다보니 탈회자가 많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까다로운 심사기준은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는 게 김응수 회장의 생각이다. 김 회장은 “내부에서도 심사기준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되고 있지만, 이를 낮춘다면 KSO의 존재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며 “준회원의 정회원 승격을 지속적으로 독려하는 등의 방법으로 KSO의 전통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원들간의 단합을 위한 소통강화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년이 넘는 세월이
서울 개원가에서는 앞으로 입간판 설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건물 부지에 입간판을 세우는 식으로 시민들의 보행통로를 막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입간판은 업소 건물로부터 1m 이내에 설치해야 하며, 1m 이내라고 하더라도 보행자들의 통행을 막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입간판 면적에 따라 최소 8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 12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된 이래 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라 단속을 해왔다. 개정된 시행령은 입간판을 건물 부지 내에 한해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표시 방법은 각 시도 조례로 규정하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자치부 지침에는 건물 사유지에 입간판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그렇다 하더라도 주 통로를 막으면 안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처치·수술료와 관련된 요양급여 적용기준이 일부 변경됐다. 지난달 24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일부개정했다고 밝혔다. 제10장 치과 처치·수술료 항목에서는 ‘금속강화형 시멘트의 인정 여부’와 관련해 추가사항이 발생했다. ‘금속강화형시멘트는 지대치축조형 및 유치충전용으로 사용시 인정함’으로 돼 있던 규정을 ‘금속강화형시멘트는 지대치축조형 및 유치충전용으로 사용시 인정하며, 해당 수기료는 차13가 아말감 충전으로 산정함’으로 개정됐다. 또한 ‘차66 치은판 절제술’에서 치은판절제술의 수사산정 방법도 세분화됐다. 기존에는 ‘소아에게 치은조직절제를 실시하는 경우’ △치은식육제거술 △치아맹출을 위한 개창술 △부분 맹출 치아에 우식치료 △유치에 치관길이 연장 등의 경우에 소정점수를 산정토록 돼 있었다. 이 부분 역시 ‘치은조직절제를 실시한 경우’로 확대하고, △오래된 치아우식와동 상방으로 증식된 치은식육 제거 △파절된 치아 상방으로 증식된 치은식육 제거 △치아맹출을 위한 개창술 △부분 맹출 치아 또는 유치의 우식치료를 위한 치은판 제거 △급성 또는 만성 지치주위염 치아의 치관 상방을 덮고 있는 치은판 제거 등의 경우에 차66 치은판절제술의
월평균 보험수입이 1,350만원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원가의 반응은 다양하다. “급여 확대의 여파가 고스란히 느껴진다”는 이야기부터 “아직 우리치과와는 거리가 먼 얘기다”는 이야기까지. 그러나 공통적인 부분은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 보험”이라는 시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치과당 월평균 1,350만원의 보험수입을 올렸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건수만 놓고 본다면 이 수치보다 상회하는 수준이다. “보험진료만 열심히 해도 한달 직원 인건비는 충분하다”고 얘기했던 보험세미나 초창기 연자들의 말이 제대로 실감나는 부분이다. 물론 현재의 증가분에는 임플란트나 노인틀니 등 덩치가 큰 보험항목이 포함되면서 발생한 반사이득이 큰 것이 사실이다. 비급여의 한 축을 차지하던 진료가 급여로 전환되면서 치과에서는 일부 손해도 있을 것이란 주장도 있다. 하지만 보장성 확대는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 다가오고 있고, 치열해지는 수가경쟁 속에 더 이상 추락하지 않는 수가를 잡아줬다는 부분에서는 일부분 다행인 측면도 있는 것이 사실. 현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 치과의 보험청구 체질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작업이다. 보험청구가 잘 되는 치과의
어버트먼트 홀 충전 쉽고, 빠르고, 경제적으로 말끔히임플란트는 물론 R2 게이트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의 대중화를 선언, 관련 시스템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각종 아이디어 제품을 내놓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메가젠이 출시한 ‘EZ Seal’은 임플란트 마지막 단계인 보철 수복을 마무리하는, 작지만 매우 유용한 아이템으로 임상의들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어버트먼트 ‘홀’ 무엇으로 채우나?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어버트먼트를 체결, 그리고 크라운 보철로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발생되는 어버트먼트 ‘홀’. 어쩌면 임플란트 치료의 가장 마무리 단계이면서 전체 치료과정으로 보자면 작은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만, 결코 쉽게 처리하거나 간단한 과정이라고 치부할 수 없는 부분이다.보통 임플란트 시술 후 상부 보철물 장착 시 어버트먼트의 풀림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재료로 어버트먼트 홀 충전을 하게 된다. 이 경우 임상의의 시술 노하우에 따라 코트부터 레진, 퍼밋, 캐비톤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게 되는 데, 레진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하지만 이 같은 재료를 사용하는 이유는 어버트먼트 홀을 충전하는 전용 충전재가 없
주강 삼각주 경제권은 주강 동편의 홍콩과 서편의 마카오, 이 두 개의 경제특구와 광둥성 주강 인근에 발달한 9개의 도시를 포함하는 남중국 최대의 경제권역으로 이번에 방문하게 된 광저우가 속해있다. 주강 삼각주 경제권에는 광둥성 인구의 절반인 5,000만 명이 살고 있으며 중국 전체의 공업 생산량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 인민의 1인당 국민소득의 두 배 정도를 올리는 지역으로 중국의 개혁개방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 광저우는 베이징과 상하이에 이어 중국의 명실상부한 제3의 도시로 자동차 산업이 발달했으며 2010년 아시안게임이 개최되어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도시이기도 하다. 서울과 일산에 국제 무역전시장으로 COEX와 KINTEX가 있듯이 광저우에는 파주국제무역전시장(Pazhou International Conference Exhibition Center)이 있다. 파주국제무역전시장은 중국의 최대 전시장으로 중국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캔톤페어(China Import Export Fair)가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며 전시면적이 38.16만㎡(실내 33.8만㎡, 실외 4.36만㎡)에 달한다. 연간 2회 개최되는 캔톤페어 외에 90여 개의
지씨코리아(이하 GC)가 지난 5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GC Green Society(이하 GCGS) 창립 15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심미치과의 길, 대가(大家)에게 묻다’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GC 학술대회는 치과치료에 있어 ‘심미’의 완성을 위한 대가들의 임상 노하우와 지견이 가감 없이 펼쳐진다는 예고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상의들이 강연장을 찾았다.GC 학술대회는 SKCD(Society for the Korean Clinical Dentistry)의 주요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희경 원장(복음치과)이 첫 강연에 나섰다.‘심미수복, 안모의 관점에서 돌아본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희경 원장은 “현재 치과계의 화두는 단연 Esthetic dentist교와 Implant dentistry일 것”이라며 “특히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서 전치부 심미수복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가하면, 심미수복은 대부분의 치과의사와 기공사의 궁극적 목표가 됐다”고 강조했다.또한 “기공사가 아무리 색과 질감을 잘 맞춘 보철물을 제작한다고 하더라도 실제 환자의 구강 내에 장착하고 안모를 관찰했을 때, 모델이나 구강 내에서만 관찰 했을 때의 그것과 많은 차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다음달 1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제2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Treating immediately or Waiting, Dilemma in Class Ⅱ malocclus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전적으로 동양인에게 잘 나타나지 않는 Ⅱ급 부정교합이 어떤 이유로 자주 출현될 수밖에 없는지를 규명한다. 차봉근 회장은 “Ⅱ급 부정교합의 발생양태는 하악골과 상악골의 양적 성장차이, 그리고 조기치료와 만기치료 등의 단순한 이분법적 분류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많은 기여요소들이 혼재돼 있다”며 “그 원인을 모두 밝힐 수는 없지만, 이번 학술강연회를 통해 한가지씩 짚어가는 이정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학술강연회에서는 일본의 Miho Imamura 박사가 연자로 나서 ‘Clinical Myofunctional Approach for the better Profile with MFT in Japan’을 주제로 강연하며,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의 ‘액티베이터를 이용한 Ⅱ급 부정교합의 치료’와 차봉근 회장의 ‘Cutting edge of Diagnosis and
비급여 관리체계의 문제점이 주요 연구결과를 통해 부각돼 관심을 모은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보건복지포럼’에 포함된 ‘건강보험제도 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에서는 “지속적인 보장성 강화정책에도 불구하고 비급여 진료비의 빠른 증가는 건강보험 보장률을 정체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08년 62.6%에서 ’09년 65%로 증가했지만, 이후 ’10년 63.6%, ’11년 63.0%, ’12년 62.5%, ’13년 62.0%로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급여 본인부담율은 ’08년 15.5%에서 ’09년 13.7%로 감소했다가 ’10년부터는 15.8%, 17.0%, 17.2%, 18.0%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는 “무분별하게 증가하는 비급여 진료비 통제의 한계를 드러낸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6년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비급여 증가 통제를 위한 비급여 관리시스템 구축’을 내세워 눈길을 끈다. 강희정 연구원은 “현재 62%로 정체되고 있는 건강보험 보장율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부적절한 비급여 증가의 통제가 필수적이다”면서 “이를 위해 건강보험 비급여 서비스에 대한 가격과 이용량에 대한 정보 파악
“청중과 호흡하는 살아있는 강연 펼칠 터”자연치아 살리기는 어쩌면 치과의사의 최고의 사명일지 모른다. 임플란트가 기술적으로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자연치’를 완벽하게 대신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따라서 치과의사들은 환자에게 최대한 이로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근관치료를 제대로 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최근 각종 학술대회나 심포지엄에서 근관치료와 관련해 개원의들의 인기를 한껏 받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정일영 교수(연세치대 보존과)다.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의 단골 연자이기도 한 정일영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근관-치주 공동 프레젠테이션’에 나설 예정이다.‘근관-치주 복합병소의 진단과 처치’를 대주제로 열리는 강연에서 정 교수는 ‘실패한 근관치료! 치주 조직 상태를 확인하자’를 연제로 강연을 펼치게 된다. 정 교수는 “근관치료 실패의 가장 큰 이유는 근관 내에 남아 있는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라며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근관 밖에 감염이 있어 근관치료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일 때도 있다”고 말했다.근관치료를 열심히 해서 ‘이 정도면 되겠지’했는데, 환자의 치아는 여전히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를 종종 살
1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C형 간염 집단감염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의사 처벌 강화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7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1회용 주사기 재사용을 엄격하게 처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조속하게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의료법으로는 주사기 재사용 등 비윤리적인 의료인에 대해 자격정지 1개월, 의료기관에게는 시정명령 밖에 내릴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를 개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1회용 주사기 재사용 행위에 대한 단호한 처벌이 가능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추진했지만,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개정안에는 1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해 중대한 위해가 발생한 경우 의료인 면허를 취소하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 의료기관 역시 주사기 재사용 금지 의무를 위반할 경우 최대 폐쇄 조치를 받도록 했다. 문제를 일으킨 의료기관의 무책임한 폐업도 제한시켰다. 강원도 원주 한양정형외과의 경우 역학조사 중 폐업을 함에 따라 감염원인 및 경로 파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현행 의료법에는 의료기관이 신고를 하면 폐업이 가능하도록
학술대회 셋째 날인 4월 17일 일요일에는 다양한 주제의 공동 프레젠테이션이 준비돼 있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악안면 술식·해부학 공동 Presen- tation’이 진행된다.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와 김희진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공동 프레젠테이션은 보톨리눔 톡신 및 필러 등을 이용한 치과미용치료 및 이갈이, 안면통증 치료 등이 다뤄진다.먼저 김성택 교수는 ‘보툴리눔 독소를 이용한 이갈이 및 안면통증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그는 “보툴리눔 독소는 주로 미용이나 성형 목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치과치료의 경우 여러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다”며 “수면 이갈이나 이악물기 같은 구강 악습관을 들 수 있는데, 이갈이에 대한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에 대한 문헌을 고찰해보면 수면 및 중추적인 변화 없이 이갈이에 도움이 됨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악안면 영역의 미용치료를 위한 해부학 : 필러와 톡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인 김희진 교수는 한국인 및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방대한 임상해부학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최소 침습적 미용성형술을 위한 해부학적 정보를 제공할 참이다.김희진 교
SIDEX 2016이 처음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M-session은 각 분야 대가들의 강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Maestro Session을 의미하는 ‘M-session’은 치과 각 분야에서 학문적,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연륜 높은 현직 교수들의 강연이다. 노년치의, 임플란트, 근관, 보철의 거목들이 나서는 M-session은 SIDEX 마지막 날인 4월 17일(일)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오전10시~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어·중국어 동시통역도 준비돼 있다.M-session 첫 번째 연자로 나서는 정문규 교수(연세치대)는 ‘노인의 보철치료 계획과 보철치료’를 주제로 나선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에 근접하고 있으며, 예상보다 빨리 인구의 20% 이상이 노인인 초고령사회로 향해가고 있다. 이러한 노인들은 89.2%가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고, 평균 2.6개의 만성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의 기능 및 신체 상태 중 씹기 불편함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는데, 현재의 노인들은 수명 연장, 경제력 향상, 삶의 질 향상 등으로 인해 치과치료, 특히 보철치료에 대한 요구와 동기가 많이 증가된 상태다. 정 교수는 “노인은 각자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SIDEX 2016 조직위원회(위원장 강현구·이하 조직위)가 지난 9일 강남 모처에서 전시자문 실무자 초청 간담회를 열고 참가업체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는 SIDEX 2016 진행사항을 확인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각 전시참가업체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기훈 전시본부장은 “SIDEX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실무자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술대회를 만들자”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실무자들은 강연 전·후 업체 홍보동영상이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업체들이 제품들을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는 의견이 나왔다.또한 국제전시회답게 여러 국가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했으며, 실무자 측 또한 참석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문자 등을 통해 미리 부스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뿐만 아니라 전시회장 입구에서 전단지를 배포하는 행동들을 자제해줄 것과 전시회장 인근에 적재 창고를 설치해 업체 측에서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달라는 등의 의견이 오갔다.김태균 국제본부장은 “남은 기간 꼼꼼하게 정리해 한층 더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