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들의 최대 고민거리이자, 치과계 오랜 난제인 구인구직난. 이제는 “왜 오지 않는 걸까”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람을 찾아 나서려는 노력과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치과위생사가 부족하다면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이고, 간호조무사가 치과를 꺼려한다면 학원이라도 설립할 것이며, 국내 인력만으로 부족하다면 해외에서 찾아보겠다는 의지가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구인난 해결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고용현장 진단부터 간호학원 설립 논의까지 구인구직특별위원회를 만들고 벌써 5차 회의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경력단절 치과위생사의 재취업을 돕고, 간호조무사의 치과유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서울지부 전회원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지역 개원가의 고용실태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사업의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관내 간호조무사학원 및 간호학과가 개설된 특성화고등학교에 치과 취업을 장려하는 내용의 홍보포스터를 제작·배포하는 작업도 마무리 단계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 치과에 발을 내딛으려는 간호조무사들을 위한 교육(안)도 만들고 있다. 초급-중급-고급과
최근 보건소로부터 의료기관 잠복결핵 검사를 실시하라는 협조요청 공문을 받아든 치과병의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행 결핵예방법 제11조(결핵검진 등) 및 동법 시행규칙 제4조(결행검진 등의 주기 및 실시방법)에 따라 의료기관의 장, 산후조리업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나 교직원도 의무대상이다. 결핵검진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규정도 있다. 이에 따라 결핵검진은 매년 실시해야 하고, 신규채용(휴직, 파견 등의 사유로 6개월 이상 업무에 종사하지 아니하거나 다시 그 업무에 종사하게 된 경우 포함)한 경우에도 입사 1개월 이내에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의료인의 경우 근무기간 중 한번은 잠복결핵감염 검진도 반드시 실시하도록 돼 있다. 결핵검진은 매년 건강검진에서 흉부엑스레이를 촬영하는 것으로 갈음할 수 있고, 잠복결핵검진은 별도의 검사가 필요하다. 모 보건소 담당자는 “보건소에서 조사에 나서는 경우는 드물겠지만, 법적으로 명시돼 있고 의료기관 결핵감염 문제가 불거졌던 만큼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검진확인서를 구비해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료인의 18.4%가 잠복결핵에 양성반응을 보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 ‘제5회 턱관절 One-Day 앵콜 세미나’가 지난 10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1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사전등록을 마친 이번 앵콜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악안면 영역의 보톡스 주사요법 등을 주제로 풍성한 강연이 펼쳐졌다. 현장에서 이뤄진 보톡스 주사요법 시연 또한 관심을 끌었다. 김욱 원장은 “22년차 구강내과 전공 개원의로서, 개원의가 할 수 있는 턱관절장애와 치료 전반을 다뤘다”면서 “오늘 배워서 바로 내일부터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폭설로 인한 교통대란, 경희대 입시면접 일정과 겹친 악조건 속에서도 현장을 가득 채원 치과의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치과의사들은 “턱관절 파노라마나 특히 최신 덴탈 콘빔 CT에 대한 강의로 턱관절장애 환자의 방사선 촬영 및 판독에 대한 강연이 유익했다”, “기존 세미나와는 달리 구강내과적 치료뿐만 아니라 악관절강 주사나 악관절강 세정술 등 외과적 술식도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난치성 퇴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김영준·이하 공보의협)가 주최하는 ‘2018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이하 DENTEX 2018)’가 다음달 7일 코엑스 B1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DENTEX 2018은 기존의 2배에 달하는 강연장과 업체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컨퍼런스 등 새로운 시도가 즐비하다. 이번 박람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영준 회장을 만나, DENTEX 2018의 준비상황과 그간의 소회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Q. 학술 프로그램 등록 및 전시 현황 등 DENTEX 2018에 대한 전체적인 소개를 부탁한다.DENTEX 2018은 무술년(戊戌年) 치과박람회의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다음달 7일 코엑스 B1홀에서 개최된다. 개원을 목전에 둔 예비 개원의 입장에서 개원에 필요한 치과기자재, 세무, 금융, 홍보, 인테리어, 입지서비스 등 상품 박람회와 개원 시 도움이 될만한 주제의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상담할 수 있는 개원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50석 강의실 2개를 운영했던 기존 대회보다 규모를 늘려 250석 강의실 1개와 150석 강의실 2개를 운영하게 된다. 지난달 1일부터 사전등록 접수를 시작,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2018년도 상반기에도 치과의사 대상 ‘SIMPLE GUIDE Plus Hands-on Basic Course’를 진행한다. 이번 코스는 내년 1월 20일 대구에서 시작해 매달 전국 각지의 치과의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덴티스는 대구를 시작으로 내년 2월 24일에는 서울, 3월 24일은 대전 등에서 SIMPLE GUIDE Plus 핸즈온 코스를 이어간다. 이번 세미나는 서상진 원장과 이수영 원장이 코스 디렉터를 맡아 개발 스토리부터 컨셉, 사용방법, 임상가로서 활용 팁 등 SIMPLE GUIDE Plus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 덴티스 관계자는“SIMPLE GUIDE Plus를 활용해 원내에서 직접 가이드를 제작, 가상의 수술까지 디지털 가이드의 모든 과정을 시연하고, 핸즈온을 통해 마스터하는 과정으로 보다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SIMPLE GUIDE Plus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고, 매뉴얼을 익히는 등 기본적인 내용부터, 덴티크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가이드 디자인의 실습과 소프트웨어에서 CT와 스캔 데이터를 정합하고, 플래닝까지 직접 해보는
좋은보코(대표 이원우)가 주최하고 티스캔임상교합연구회가 후원하는 ‘2 Full Days Lecture & Live Patient Demo’가 다음달 27일과 28일 개최된다. 개최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DTR Therapy’의 창시자 Robert B. Kerstein 박사가 연자로 나서, 스플린트와 마우스 가드 등의 장치 없이 TMD 관련 증상을 해소하는 디지털 교합치료법을 소개한다. DTR Therapy는 측방운동 시 구치부가 완전하게 이개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Disclusion Time, DT)을 0.5초 이내로 줄여(Reduction) 턱근육의 안정성, 나아가 TMD로 인한 대부분의 증상을 호전시키는 술식이다. Robert B. Kerstein 박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DTR patient with T-Scan/EMG’를 주제로 강연과 라이브 데모를 실시한다. 특히 △측방운동 시 긴 DT(Disclusion Time)가 왜 TMD를 유발하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지 △T-Scan과 BioEMG를 사용해 DT를 0.5초 이내로 줄여주는 DTR Therapy의 라이브 데모 등을 통해 마우스 가드와 스플린트 등
위드웰임플란트(이하 위드웰)가 다음달 2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EZ Cro wn 세미나’를 개최한다. 위드웰에 따르면 ‘EZ Crown’은 세계 최초로 탈부착 구조를 채택한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으로, 임플란트 주위염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임플란트 합병증의 효과적인 관리 외에도 △침하발생 최소화 △치주조직 보호 △보철물의 우수한 심미성 △나사풀림 최소화 등이 특징이다. 위드웰 관계자는 “‘EZ Cro wn’은 임플란트 관리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손쉬운 임플란트 탈부착이 가능하다”며 “탈부착은 손쉽게 이뤄지지만, 좌우측방을 비롯한 다양한 저작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성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EZ Crown’은 픽스처라벨에서 체결되는 Cement retained, Screw retained, SCRP 등의 기타 시스템과 달리 치은부에서 체결이 이뤄져 스크루 홀이 없는 상태에서도 시멘트 제거가 용이하고 나사풀림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타 시스템 대비 심미성이 뛰어나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허중보 교수(부산치대)가 연자로 나서, ‘EZ Crown’에 대한 3년
최근 신흥에게 제품 판매에 있어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두 가지 제품이 있다. 하나는 올해 하반기 시장에 선보이며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골이식재 ‘MaxPore(제조원 : 미국 Sigmagraft)’이고, 또 다른 하나는 지난해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Bite Impression Coping)’이다. ‘MaxPore’는 거대기공과 미세기공의 공존을 통한 확실한 골질 형성을 필두로, 그리고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은 뛰어난 편리성과 정확성으로 개원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편집자주] ‘MaxPore’ 빠른 흡수와 우수한 골질 형성신흥이 새롭게 출시한 골이식재 ‘MaxPore’는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자마자 개원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흥에 따르면 ‘MaxPore’는 거대기공과 미세기공이 공존하는 것은 물론, 중간 사이즈의 Mesopore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상호 연결된 Macro, Meso, Micro Pore는 대량의 혈액과 성장인자를 공급하는 통로 역할을 하며, 빠른 흡수와 우수한 골질 형성을 돕는다. 인체뼈와 화학적·구조적으로 적합하다는 점도 ‘MaxPo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최근 출시한 ‘Bite Im- pression Coping’이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Bite Impression Coping의 큰 특징은 구강 외에서 드라이버로 Coping을 체결하고, 구강 내에서 픽스처 위치만 맞추면 한 번에 인상과 바이트 채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기존 제품은 구강 내에서 모든 과정이 이뤄져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구강 내에서 드라이버에 Coping을 체결하고, 픽스처 위치를 맞추는 과정은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마련인데, Bite Impression Coping은 편의성은 물론, 진료시간까지 단축시킬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인상 채득 시 대부분 Pick up과 Transfer 타입의 프로세스가 이뤄지는데, Pick up 타입의 경우 우수한 인상 정밀도에 비해 작업시간이 오래 걸린다. Transfer 타입은 Pick up 타입보다 작업시간을 큰 폭으로 단축했지만 인상의 정밀도가 떨어진다는 게 정설. Bite Impression Coping은 Pick up 타입의 정확성과 Transfer 타입의 편의성만을 살린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Bite Impres
신흥이 주최한 ‘김현종 원장 초청 SIS Sinus Hands-on Seminar’가 지난달 18일과 25일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됐다. 매년 상악동 골이식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이 이뤄지고 있는 세미나는 올해도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막을 내렸다. 세미나 연자이자 Sinus Kit 개발자인 김현종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자신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정리한 체계적인 프로토콜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강의는 Sinus에 대한 이론을 비롯해 practical한 노하우가 담겨 호응을 얻었다. 먼저 지난달 18일 진행된 1회차 강의에서는 상악동 골이식을 위한 해부학적 고려사항과 골이식 방법 및 대체 치료계획을 제시했고, 지난달 25일 2회차 강의에서는 상악동 골이식의 complication과 대처법, 그리고 Crestal approach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특히 덴티폼과 Pig-jaw, 오리알을 활용한 실습이 호평을 받았다. 실습은 라이브 서저리 동영상을 시청한 후 SIS Sinus Kit를 이용해 영상에서 본 수술을 직접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1회차 Lateral Approach 실습에서는 점막 손상의 위험을 줄이면서 빠르게 골창 형성이 가능한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남도현·이하 중구회)의 활동이 눈에 띈다. 중구회는 지난 8일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교장 오현진)와 MOU를 체결했다. ‘특성화고 산업인력 양성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한 양 단체는 앞으로 학생들의 취업연계 및 실습과정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중구회 남도현 회장은 “우수한 특성화고 인재들이 치과로 진출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면서 “간호학과 학생들이 치과에서 실습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정국제관광고 오현진 교장 또한 “취업현장과 학교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기 충분할 것”이라면서 “취업 전 전공특강에 치과관련 특강을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직업적 비전을 제시하는 방안도 고려하자”고 제안했다. 양 단체는 지난해부터 간담회 등을 이어왔으며, 구인구직에 시달리는 치과계의 어려움과 안정적이고 비전있는 취업연계를 희망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의 요구가 맞물리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오고 있다. 국제의료관광간호과가 개설돼 있는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의 경우 이미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서 8명이 치과에 취업을 확정지었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박민갑·이하 동문회)가 지난 10일 연세대학교 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제4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가졌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박민갑 집행부의 지난 1년을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진행됐다. 장계봉 의장의 의사진행으로 이뤄진 이날 대의원총회는 지난 회기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를 감사보고로 대체했다. 감사보고에서는 대체적으로 지난 회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내년 기획하고 있는 ‘연아동문 홈 커밍데이’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준비를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일반안건 토의에서는 ‘발전기금 활용의 건’이 집행부 상정안건으로 다뤄졌다. 박민갑 회장은 “매년 고정적으로 집행되는 사업비를 제외하면, 동문회 발전을 위해 집행부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력이 매우 부족하다”며 “회원 문자발송 및 연아소식지 제작 및 발송을 대체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새로운 예산이 필요한 실정인데, 이에 대한 예산을 발전기금에서 충당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제안설명했다. 회의결과 대부분 대의원들은 현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는 차원에서 발전기금 이자 중 일부를 일반예산으로 편성, 동문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2017 여성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여성아카데미는 서울지부 제37대 집행부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여성 회원들이 겪는 개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10월 25일 첫 강의를 실시, 총 4회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환자경험을 리셋하라 △직원 스트레스와 업무 개선점 동시에 해결하기 △개원의를 위한 노무관리 꿀팁 △2017 사업과 부동산 관련세제 어떻게 바뀌는가 등이 다뤄졌다. 지난 6일 마지막으로 진행된 4차 아카데미는 가수 이적의 어머니로서 남다른 양육방식으로 주목을 받은 여성학자 박혜란 씨가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편 서울지부는 여성아카데미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 중 △53.8%가 ‘매우 좋다’ △46.2%가 ‘좋다’고 평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지부는 교육에 적극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등록비 50% 환급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여성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총 2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이번 여성아카데미가 치과의 원장으로서,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일인다역을 소화하고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지난 1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12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전문의 연수교육 오프라인 강좌와 학술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통합치과학회 관계자는 “미수련자들의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취득을 위한 연수교육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오전에 전문의 연수교육 오프라인 강좌를 마련하고, 오후에는 특별연자의 강연을 비롯한 본 학술대회가 진행됐다”며 “미수련자와 통합치의학과 수련의 모두를 고려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통합치의학’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총 3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특별연자로 프랑스 리옹치과대학의 학장을 맡고 있는 Denis Bourgeois 교수가 초청돼 ‘Strategies to fight risk factors for noncommunicable diseases through the oral cavity’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안형준 교수(연세치대)와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연자로 나서 각각 △구강점막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 △치과의사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현기·이하 서치기)가 내년 2월 11일 코엑스에서 ‘2018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과 차별되는 다양한 변화를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먼저 서치기 역사상 처음으로 코엑스로 개최장소를 옮기며 회원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기존 학술대회는 63빌딩 또는 그랜드 힐튼호텔 등에서 개최됐는데, 협소함과 접근성 등의 문제로 개최장소를 변경해달라는 회원들의 요구가 많았다. 서치기는 이와 같은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십분 반영, 코엑스로 장소를 옮겼다. 물론 그 과정에서 기존에 제공돼 왔던 주차권과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는 등 불협화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자체 조사 결과 주차권과 식사를 포기하더라도 코엑스를 더욱 선호한다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개최장소 변경을 확정지었다. 학술대회는 ‘The rise of self-esteem through change’를 대주제로 총 22개의 학술강연이 펼쳐진다. 특히 다양한 임상강연 외에도 개그맨 윤정수의 특강을 마련하는 등 임상 외적인 부분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도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제한적인 강연시간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