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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업체의 일방적인 비용 올리기 등 문제가 결국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이 제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자재부는 지난 4일 대한의원협회(회장 송한승·이하 의원협) 측과 간담회에서 이 같은 문제에 공감하고 해결책 모색에 함께 고민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자재담당 최대영 부회장과 박찬경 자재이사, 장영운 정책이사가 참석했으며, 의원협 측에서는 송한승 회장과 윤용선 고문, 이동길 법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지부 최대영 부회장은 “의료페기물 수집운반 업체나 소각장 등 처리업체들의 일괄적인 가격 올리기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업체들의 지연 처리나 서비스 문제에 대해 의료기관들이 제대로 불만을 제기하지 못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신규 계약만을 받고 업체를 교체하는 것을 받아주지 않는 등 담합을 의심케 하는 행위들이 만연해 회원들의 불만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폐기물 문제는 의원협 측도 대동소이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 원장들로 조직된 의원협은 이미 수년전부터 의료폐기물 업체의 ‘갑질’로 몸살을 앓고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한국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및 학술대회(조직위원장 안제모·이하 KDX 2018)가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치산협 임훈택 집행부는 지난 1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KDX 2018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KDX! 지상 최대의 치과계 행복 DAY’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KDX 2018은 총 14명의 연자들이 포진한 학술강연과 aT센터 1층과 3층 전시장에서는 270여 부스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가 마련된다. 치산협 임훈택 회장은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집행부 임원 모두가 전력으로 나서 전시회와 학술강연 모두 마무리 단계”라며 “KDX 2018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내년, 내후년 KDX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KDX 조직위원회는 연인원 기준 치과의사 3,000명, 치과기공사 2,000명, 치과위생사 500명 등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그간 국내 전시회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다수의 국내 제조·유통업체가 대거 참여의사를 밝혀 색다른 전시문화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T센터 1층 전시장은 치과기공 업체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경희치대) 권긍록 교수가 지난달 20일 제15대 학장으로 임명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권긍록 교수는 교육과 연구, 대외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희치대, 더 나아가 경희대의 위상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 모든 결과들이 아우러져 QS 대학평가 순위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Q. 소감을 전한다면? 지난달 20일 제15대 학장으로 임명됐다. 경희치대 15기 졸업생으로서 15대 학장이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여러 모로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희치대 일원으로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교수, 임직원, 학생 등 모든 구성원과의 소통과 협력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 무엇보다 경희대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학문의 권위 재건을 위해 교육과 연구 부분에서 최고가 되고자 노력할 생각이다. 나아가 소통의 학문을 위해 개별성과 특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교육 시스템 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치의학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교육시설과 교육과정의 획기적 개편을 계획하고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이하 보철학회)가 오는 21~2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변화의 시대, 보철치료의 원칙’을 주제로 제79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철학회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협업의 경우 공통점을 찾아보고,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경우는 각각의 연자가 어떤 가치를 더 소중히 하는지에 대한 차이를 찾아보는 과정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서로 다른 연배의 연자들이 공통으로 중요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선순위가 어떻게 다른지 파악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소개했다. Open debate, Collaboration, Open Discussion 등 형식의 변화를 꾀한 것도 이러한 변화를 위한 시도다. Open debate Ⅰ은 ‘디지털 시대, 임플란트 수술과 골이식’을 주제로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디지털과 전통적인 방법을 비교할 수 있는 시간으로, 연자들은 소속된 스터디그룹 리허설을 통해 현장에서 쏟아질 수 있는 다양한 질문에 준비하고, 심도있는 강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Open debate Ⅱ는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과 신준혁 원장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경규·이하 접착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7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세라믹 수복물과 접착의 성공’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300명 가까운 치과의사들이 현장을 찾았다. 첫 번째 강연에 나선 장기현 교수(경희치대)는 ‘세라믹수복물 접착, 이것이 중요합니다’를 주제로, 세라믹 수복재료의 기본부터 재료 및 술식의 전반을 다뤄 관심을 모았다. 바통을 이어받은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은 ‘세라믹 인레이-나의 접착 프로토콜’을 주제로,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세라믹 재료를 사용해 심미수복을 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전달했다. 이어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이 ‘올세라믹 크라운 치료의 성공을 위해 치과의사가 해야 할 것들’을 주제로, 심미보철 소재 각각의 장단점과 치료전략을 다뤘다. 마지막으로 강연을 진행한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은 ‘예지성 있는 라미네이트 삭제 방법’을 주제로, 정확한 삭제량을 위한 방법, 절단을 삭제할 것인가, 인접면 삭제 시 접촉점을 유지할 것인가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증례와 함께 소개해 관심이 높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접착, 심미 분야의 주목받는 연자들의 강연이 이어지면서 강연장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IFEA WEC 2018)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한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근관치료학회 이사회 및 IFEA WEC 2018 확대 조직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근관치료학회 주요 임원 및 고문단에 IFEA WEC 2018 학술대회 준비과정에 대해 보고하면서 후원사 섭외, 학술프로그램 구성 및 주요 홍보 대상국의 등록 현황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IFEA WEC 2018 조직위원회는 “지난 16개월간의 준비기간 동안 IFEA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으로 학술대회의 성패를 좌우할 학술 프로그램은 95% 이상 확정했다”고 밝혔다. △근관치료의 파일 제거 △Biomaterial들과 결합한 생활치수치료 △의도적 재식술, 열처리된, 유연한 파일과 관련된 강의 △근관치료한 치아의 장기 예후 관찰 △근관 내에서 세균들을 최대로 제거할 수 있는 근관세척과 근관 내 약제사용 등의 강연과 근관치료 분야에서는 최초로 ‘라이브 엔도 시술(김평식 원장)’ 생중계 및 대토론회도 계획돼 관심을 모은다. 또한 IFEA 2018에 가장 많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는 미국 참가자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최연범·이하 KALO)가 지난 8일 코엑스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To extract of not to extract that is the ques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총 7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치와 비발치의 장점을 놓고 4명의 연자가 서로의 주장을 펼치는 독특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마련, 흥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먼저 오전 세션은 최연범 회장의 ‘Office indirect bonding system in lingual orthodontic treatment’를 시작으로 △홍윤기 원장의 ‘Why multi-slotted bracket in lingual orthodontic treatment?’ △일본설측교정학회 이치로 아이자와 부회장의 ‘The lingual orthodontic treatment in my office continuity is the father of success’ 등이 이어졌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이번 학술대회의 메인에 해당하는 발치와 비발치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허정민 원장과 오창옥 원장이 비발치를, 그리고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신상훈·이하 부산대치과병원)과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의 공동주최로 지난 3일 치의학연구소 세미나가 본원에서 열렸다. 해외연자 초청 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Harvard School of Dental Medicine의 Jarshen Lin 교수가 연자로 나서 ‘Infection control and Selection of Antibiotics’를 주제로 강의했다. Lin 교수는 임상 근관치료에서의 감염 조절과 항생제 선택에 대한 다양한 옵션 및 고려사항을 설명하고 토론을 주도했다. 특히 경북대학교 치과보존과 하정홍 교수를 비롯한 전공의들이 초대돼 부산대치과병원 전공의들과 함께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상결과로 확인된 뛰어난 골이식재 철저한 품질관리와 제조 공정…호주 청정지역 원재료 사용 미국 SigmaGraft사에서 제조하고 아이비덴탈이 판매하는 이종골 이식재 ‘InterOss’가 뛰어난 가격경쟁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호주 청정지역에서 키워진 소뼈만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InterOss’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과정을 거쳐 탄생한 제품이다. 그 결과 더욱 다양하고 복잡한 미세구조를 실현, 내부 표면적에서 경쟁사 제품 대비 10% 이상 더 넓은 이종골 이식재를 만들어냈다. [편집자주] 다단계 저온 제조과정 통한 고순도 정제 이종골 이식재를 제조하는 과정에서는 독성을 없애기 위해 산으로 세척하고 열을 가해 동물 뼈를 태우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열을가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컨트롤하는가이다. 이 컨트롤 능력에 따라 골이식재 미세구조에서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 ‘InterOss’의 경우 SigmaGraft사의 다단계 저온 제조과정을 통해 고순도로 정제된 제품이다. 높은 열을 가해 뼈를 태운 뒤, 열을 아주 조금씩 낮추면서 발생하는 가스를 효과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이렇게 탄생된 ‘InterO
치과계가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당연하게 요구하는 일부 사례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실업급여 부정수급 제재 강화를 골자로 한 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지난 9일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성곤)가 공개한 의안 접수 현황에 따르면, 근로자 실업급여 부정수급 제재·처벌 강화 및 수급요건 완화 등을 담은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됐으며 소관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개정안은 피보험 단위기간 산정을 이직일 이전 18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해 단시간 근로자의 실업급여 수급요건을 완화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수급요건을 완화하는 만큼 실업급여 부정수급자에 대한 제재 및 처벌은 더욱 강화한다는 것. 현행법에 따르면, 실업급여 부정수급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수급자와 사업주가 공모를 해 부정수급을 했을 경우 사업자도 수급자의 처벌 수위와 같은 연대책임을 묻게 된다. 접수된 개정안은 부정수급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을 강화했으며, 수급자와 사업주가 공모를 해 부정수급을 한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처벌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실
지난해 독립법인으로 새 출발을 알린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이하 치의학회)가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오프라인교육을 추진키로 하는 등 제 역할 찾기에 시동을 걸었다. 치의학회는 지난 7일 총회에서 ‘통합치의학과 오프라인교육’ 항목을 신설한 2018 회계연도 예산안을 보고했다. 협회장 재선거 후 회무가 정상화되면 빠른 시일 내로 치협과 업무협약을 체결, 오프라인교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치의학회 이종호 회장은 “통합치의학과 신설 당시 보건복지부와 치협, 치의학회, 치과병원협회는 온·오프라인, 실습과정을 각각 나누어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통합치의학과 오프라인교육 추진은 기존에 예정된 대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부규 학술이사는 “통합치의학과로 인한 수입을 공평하게 지출하고, 각 단체가 재정적으로 협력해 상생해나갈 수 있도록 치협, 치의학회, 치과병원협회가 업무 분담을 공식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각 분과학회는 2017년 임시총회 회의록 안건 중 ‘분과학회인준제도 개선의 건’에 대해 적지 않은 우려를 표했다. ‘분과학회인준제도 개선의 건’은 분과학회를 기간학회와 세부·융합학회로 구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18 치과의료기기 신의료기술 심포지엄이 지난 7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됐다. 치의학회 양병은 신기술담당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치의학회 이부규 학술이사가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전상호, 권경환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자가치아 이용 골성장요소 전달을 위한 이상적인 스캐폴더 및 치료법 개발 △의료기기 허가 등록과 관련된 치의학계의 어려움 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통해 치의학 분야의 신의료기술 적용 현황 및 문제점을 짚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두 번째 세션은 최신 치과의료기기 인허가 및 신의료기술 평가 제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치의학회 최성호 부회장이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김주연 부연구위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숙희 차장이 연자로 나섰다. 김주연 부연구위원은 신의료기술평가 단계 등 제도적 개요와 평가절차 등을 두루 살폈다. 아울러 이숙희 차장은 요양급여 행위 등재 절차에 대한 설명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마지막 세션은 치의학회 김영수 부회장이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이 연자로 나서 신의료기술 평가 및 보험등재 경험 사례를 공유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2월 출시한 Healing Abutment 케이스가 개원가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 시 픽스처를 식립하고, 보철물 제작 시에는 Healing Abutment를 분리하고, 인상채득 후 재체결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때 싱글 케이스의 경우 원위치에 체결하는 일이 어렵지 않지만 2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식립할 경우 Healing Abutment 등의 크기가 작아 제품을 찾기가 힘들다. 이럴 경우 위치가 혼동돼 재체결하는 일이 번거롭고, 불편하다. 특히 보철물 제작 시 사용되는 Components 종류가 많기 때문에 분실이 잦은 게 사실이다. 오스템은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고, 술자 편의성을 고려해 Healing Abutment 보관함인 ‘ Healing Case’를 출시했다. Healing Case는 치아배치와 동일한 Layout으로 임상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ealing Case는 28개의 치식 및 상·하악으로 구분된다. 치아 번호와 똑같은 직관적인 Layout으로 임시거치 후 재체결이 쉽다. 또한 Healing Case는 Healing Abut- ment 외에도 다양한 Abutment 및 Compone
정부가 지난 2014년 수립한 2018년까지 보장성 강화 추진 정책에 포함된 12세 이하 광중합 레진 급여화가 오는 10월이나 11월 경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관련 T/F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책 마련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치협과 복지부의 실무회의에 대한 검토를 위한 것으로, 치협 김수진 보험이사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장성 강화 정책 ‘문재인케어’와 맞물려 광중합 레진 급여화 일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는 것. 김수진 보험이사는 “애초 계획에 따르면 광중합 레진 급여화는 올해 7월이나 8월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문재인케어 정책과 시기가 맞물려 시행 일정이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1차 용역결과가 나왔고, 현재 2차 용역이 진행 중으로, 치협으로서는 적정한 수가가 책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항목이 그렇듯이 급여화 단계에서는 얼마나 적정한 수가가 책정되는가가 가장 큰 사안이다. 김수진 이사는 “최대한 관행수가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물론 급여조건에 따라 수가 책정의 변수가 될 수 있지만, 금번 광중합 레진 급여화는 문재인케어가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