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세계근과치료학회연맹(IFEA) 서울대회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전세계 66개국 2,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이자 명실상부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지난 4일 오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평양과학기술대 이병무 치과대학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및 분과학회장들이 참석했다. 국가별 참가자들을 소개하는 Roll Call of Nations 타임도 진행됐다. 전 세계 곳곳에서 자리한 참가자들은 국가명이 호명될 때마다 박수와 환호로 응답했고, 개회식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IFEA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의성)는 국제적인 수준의 학술대회 외에도 모닝워크, 갈라디너, 폐회식 등 해외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학술대회는 ‘Endodontics: The Utmost Values in Dentistry’를 주제로 펼쳐졌다. Ni-Ti File의 효율적인 사용, 근관에서 분리된 파일의 제거 등 임상의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근관치료의 전 분야를 망라하는 심도 있는 강의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승종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일본의 Nobuyuki Tani-i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7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8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오상윤)’를 개최했다. ‘Bone Grafts for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골이식재 선택과 관련해 이 분야의 국내 권위자 5명의 강연을 한 자리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한 학술대회에는 첫 강연부터 청중들이 몰렸다. 그 포문은 이석근 교수(강릉원주치대 구강병릭학교실)가 열었다. 그는 기조 강연에 나서 ‘저작골격 체계를 유지시키는 성공적인 치과 임플란트 골이식’을 통해 골이식 관련 조직학 표본 연구결과물을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종호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자가골 이식 치조골 증대술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의 장기적 예후’를 다뤘으며,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이 ‘자가 치아골을 이용한 손쉬운 임플란트 골이식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이 ‘치조골 이식술에 사용된 다양한 이종골의 임상적 및 조직학적 분석’을, 정성민 원장(웰치과)이 ‘Hard tissue regeneration with synthetic s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이하 경북지부)가 지난달 30일 ‘사회소통기금마련을 위한 제11회 경북지부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구미C.C.에서 펼쳐진 이번 골프대회에는 치협 안민호 부회장,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 울산지부 이태현 회장, 경남지부 강도욱 회장,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이석현 이사장, 경북의사회 장유석 회장 등 내외빈과 13개 분회에서 회원 148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내년부터 경북지부와 자매결연을 맺게 된 전북지부에서 장동호 회장을 비롯한 8명의 임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특히 경북지부는 이번 골프대회를 ‘사회소통기금’ 마련으로 명명했다. 지난 6년간 진행해온 캄보디아 진료봉사와 지난해 포항 지진피해로 인한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소통기금의 필요성을 절감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발적인 참여로 2,676만4,000원이 모금되는 등 성과도 컸다. 경북지부 양성일 회장은 “동참해준 회원들과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에 모은 소중한 기금은 사회소통활동과 의료봉사활동에 쓰이게 될 것이며,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 단체전
신흥이 주최하는 ‘서덕규 교수의 쉽고 빠르고 탈 없는 실전 레진 수복-컴포지트 레진 세미나’가 다음달 18일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 서덕규 교수(서울치대)와 함께하는 이번 세미나는 갈수록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레진 수복과 그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레진 진료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에는 효과적인 구치부 레진 수복을 위한 접착제 선택과 올바른 사용법을 비롯해 복합 레진 선택과 적용법, 베이스 선택 등을 공유한다. 이후에는 지각과민을 줄이는 노하우 공유와 함께 피니싱과 폴리싱 기구에 대해 다룬다. 오후에는 치경부 레진 수복 강의가 이어진다. 간단한 듯 하지만 결코 간단하지 않은 치경부 치료 원인과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결손의 원인과 치료 전 증상 설명방법, 프렙 방법, 그리고 치경부 수복을 위한 접착제 선택 등에서부터 치아 삭제를 해야 하는지, 한다면 얼마나 해야 하는지 등 치경부 레진 수복에 대한 모든 것이 소개된다. 강연이 모두 끝난 뒤에는 핸즈온 실습이 진행된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와동이 Class Ⅰ, Ⅱ, Ⅴ로 형성된 발치 치아를 한 개씩 준비해오면 된다. 신
시지바이오가 다음달 11일 대웅제약 신관에서 ‘제3회 대웅 치조골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웅이 선도하는 맞춤형 골증대술’을 주제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4개의 강연과 2개의 핸즈온으로 구성된다. 이론 강연은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의 ‘Reconstruction of posterior maxilla : Options and Approaches’를 시작으로 △정의원 교수(연세치대)의 ‘Soft and hard tissue management for successful GBR’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 ‘고민타파 난케이스 극복을 위한 필살기’ △창동욱 원장(윈치과)의 ‘궁금타파 수술 시 이럴 때는 어떻게 하죠?’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원데이 올인원 솔루션-따라하다 보면 쉽게 할 수 있는 GBR, SINUS LIFT’를 주제로 2개의 핸즈온이 진행된다. 핸즈온은 김재석 원장(명동루덴치과)과 민경만 원장이 GBR을, 그리고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과 창동욱 원장이 SINUS LIFT를 각각 맡는다. 이번 세미나의 사전등록기간은 오늘(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이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등록비는 3만원이다. 전영선 기자 ys@s
ITI 국제임플란트학회가 오는 2020년 5월 개최할 ITI 월드 심포지엄 강단에 오를 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2020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Evidence and Trends for Patient-Centered Solutions: The Challenge of Choice’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40세 이하(2020년 5월 기준) 치과의사라면 누구든 ‘Young Breakout’ 세션에 초록을 제출해 심포지엄 연자로 활약할 수 있다. ‘Young Breakout’ 초록은 내년 1월 31일까지 제출 가능하며, Scientific Program Committee가 평가를 주관한다. 1차 평가에서 선발된 신청자는 자신의 발제에 대한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온라인 투표 사이트에서 공개투표를 통해 최종 연자가 선정된다. 선발된 연자에게는 심포지엄에서 약 15분간 발표할 수 있는 기회와 소정의 경비가 지급된다. ITI 월드 심포지엄 홈페이지(www.iti.org/worldsymposium2020/call-for-speakers)에서 연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지원방법이 확인 가능하다. 전영선 기자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가 통합치의학과전문의 관련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보존학회는 최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로부터 공식적으로 헌법소원을 취하해달라는 공문을 받았으나, 이를 위해서는 학회의 핵심 요구사항이 먼저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5일 공식 기자간담회를 자청한 보존학회 오원만 회장은 “가장 중요한 요구는 ‘통합치의학과 명칭 변경’과 ‘인턴과정 추가’였다”면서 이 두 가지 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헌소 취하는 불가하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 치협, 치의학회, 통합치과학회, 보존학회가 참여하는 ‘명칭변경을 위한 공식기구’를 결성하고, 명칭변경 필요성을 논의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청한다”면서 이러한 요구가 연내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1월에는 가처분신청을 낼 것임을 분명히 했다. 내년 6월이면 통합치의학과전문의가 배출되는 만큼 이전에 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 반대로, 이러한 두 가지 요구가 실현된다면 헌소취하를 독려하겠다는 입장이다. 보존학회는 또 ‘통합치의학과’ 명칭변경의 필요성에 대해 보철학회, 교정학회, 소아치과학회, 치주과학회, 구강내과학회, 예방치과학회가 동참했다면서, ‘치과전문과목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회장 안창영·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 수도 비쉬켁에 해외 진료봉사 및 현지 치과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치과의사 10인을 포함한 총 16명의 서울치대동창회 해외진료봉사단(단장 백철호)은 성인 중증 장애인과 청각장애 고아 청소년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봉사를 시행했다. 또한 현지 치과의료인 150여명에게 백철호 단장과 김욱 원장이 임상세미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서울치대동창회는 2014년부터 격년으로 해외진료 및 강의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과의료 취약국가의 소외계층에게 양질의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의 선진 치과 술식을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대치과병원 및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연계해 해당 국가 치과의사를 초청해 국내 연수를 주선하거나 원격 강의 시스템을 활용해 제3세계 치과의사들의 임상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서울치대동창회가 해외진료에 나서고 있는 키르기즈스탄은 문성일 동문이 1995년 이래 치과의료를 통한 지역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지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개최된 ‘제29회 일본심미치과학회(이하 JAED)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JAED 창립 30주년을 맞아 심미치과학회 임영준 고문, 이동환 부회장, 이동운 국제운영이사, 김태은 국제실행이사 등을 비롯 미국심미치과학회의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JAED와 함께한 10여년을 담은 영상과 기념선물을 전해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동 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심미치과학회 참석으로 자리를 함께하지 못한 김기성 회장은 영상메세지로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국·미국·일본심미치과학회는 3국 미팅을 갖고, 연자 교환 및 대표자 참석 조건 등에 대한 개선점을 확인하는 한편, 포스터 세션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미국, 일본심미치과학회는 오는 12월 16일 개최될 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에 적극 참여의사를 밝히며 훈훈함을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개최하는 구강스캐너 ‘i500’ 미니 세미나가 전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18일 서울과 대구, 19일 수원, 29일 순천, 그리고 지난 5일에는 다시 서울에서 ‘i500’ 미니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먼저 지난달 29일 순천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박지만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구강스캐너의 최신 트렌드와 선택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디지털 접근법을 소개하며 연자가 실제로 사용하고 느낀점을 공유했다. 지난 5일 서울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디지털 인트라 오랄 스캐너’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는 구강스캐너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과 진료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또한 치과 내에서의 활용팁과 구성원인 진료 스탭과의 소통 등 구강스캐너를 도입하기 전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공유했다. 강의 후에는 핸즈온을 통해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i500’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임상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 팁에 대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참석자들은 ‘i500’의 뛰어난 가성비와 한국형 구강스캐너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지난 6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2018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40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임상 MAKEOVER’를 대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료, 치과 약물, 파노라마 등 개원의들이 놓치기 쉬운 임상지식들을 주로 다뤘다. 첫 강연은 고우균 대표(메디블록)가 연자로 나서 ‘의료계에서의 블록체인 혁명’을 주제로 선보였다. 고우균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활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우선과제로 ‘건강데이터 교환 및 상호 호환성’을 꼽았다. 고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다수가 사용하는 공유 네트워크에서 유통되는 디지털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기술”이라며 “과거에는 병원 등 의료 공급자에 의해서만 건강데이터가 형성됐지만, 현재는 의료 소비자에 의해 생성되는 정보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건강 관리 행위의 99%가 병원 밖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갈수록 심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건강데이터 교류가 활성화되면 치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업무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블록체인에 대한 뜨
치과기자재 전문기업 세일글로발(대표 안임준)이 자체 운영 쇼핑몰(www.seilglobal.co.kr)을 통해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개 한정 판매되는 ‘럭키박스’는 세일글로발 온라인 쇼핑몰의 최고 인기상품으로 구성,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제품 구성은 ‘뉴 옐로우 믹싱팁’과 ‘스마트실 트레이 8 카트리지’ 등 인상재와 위생재료 3~4종으로 랜덤 구성된다. 특히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중 구매자를 추첨해 총 3명에게 파트론 스마트밴트 최신 기종 ‘URBAN S+ PBH-260’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31일 쇼핑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일글로발 관계자는 “‘럭키박스’는 치과 내에서 소모품으로 사용되는 인기제품을 랜덤으로 구성한 이벤트로 최대 8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며 “파격적 할인으로 한정수량이 제공되는 만큼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세일글로발 쇼핑몰은 치과와 치과기공소에서 필요한 치과재료부터 치과용 의약품과 합금, 임플란트, 소장비 및 각종 기자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종합 쇼핑몰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은희종·이하 레이저치의학회)가 다음달 18일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평범한 치과의사의 레이저 치료기’를 대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레이저치료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은 일반 개원의도 실제 임상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레이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레이저치의학회 은희종 회장은 “최근 한 원장이 데모용 레이저장비로 시술하던 중 반사된 레이저 빛에 의해 오른쪽 눈이 실명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레이저치료 시에는 환자뿐 아니라 술자의 안전도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레이저치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없이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시술은 매우 위험하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는 ‘Back to the Basic’ 개념으로 기본 안전수칙부터 레이저치료의 현주소 및 효과적 활용법까지 전반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학술대회는 오전, 오후 세션으로 진행된다. 오전 세션은 김지락 교수가 ‘레이저 안전하게 사용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오후 세션은 성장수 원장, 김현종 교수가 각각 △우리치과 레이저 활용 순위는? △레이저를 이용한 구강내 소수술 등 다룬다. 또한 카이스트(KAIST)에서 레이저 전공 박사학위를
정밀하고 간편한 기공 및 교정 제품을 제공하는 코잔(Cozahn)이 디지털 풀덴처 시스템 ‘MAGIC Denture’를 이번 달 말경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코잔은 지난 2016년 투명교정 시스템 ‘MAGIC Line 디지털 교정’ 라인업을 갖추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MAGIC Denture는 모델스캐너로 스캔 후 CAD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과정을 거쳐 3D 레이저 프린터로 보철물을 출력하는 디지털 덴처 시스템이다. MAGIC Denture의 가장 큰 특징은 CAD와 3D프린팅 기술을 병합해 교합, 수직고경 불일치 등 덴처의 오차 발생 확률을 최소화 시켰다는 것. 대부분 덴처 제작은 수작업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치과기공사 숙련도에 따라 결과물의 퀄리티 차이가 컸다. 특히 모형 제작과 마운팅 작업 등 각 작업 단계마다 재료의 변형이나 치과기공사 컨디션 등으로 인한 오차 발생도 빈번하기 마련이다. MAGIC Denture는 인상채득 이후 전 과정이 디지털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 같은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MAGIC Denture는 덴처용 전용 레진을 50㎛(0.5㎜) 간격으로 겹겹이 쌓아
한 번 설치로 영구 사용 가능한 구강세정기 치과 서비스 차별화의 일등공신…뛰어난 가성비로 치과·환자 모두 만족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다보니, 개원가에서는 다른 치과와 차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일반 시중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각종 구강위생용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인데, 여기에는 칫솔을 비롯해 구강세정기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이런 차원에서 스마트덴의 구강세정기 ‘워터플로스’는 차별화에 목적을 둔 최적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만큼, 교정이나 임플란트 시술환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까지 가능해 전문적인 위생관리를 도모하고자 하는 환자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편집자주] 수도 직결방식의 구강세정기, 감전·물때 걱정 NO! 구강세정기는 형태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본체를 플러그에 연결해 사용하는 거치식과 휴대가 가능한 이동 충전식, 그리고 수도꼭지에 연결해 사용하는 수도 직결식 등이다. 각 제품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워터플로스’는 이 중에서도 수도 직결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다른 방식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