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의 ‘New Dr. SOS+ KIT’가 입소문을 타며 임플란트 시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키트로 각광받고 있다. 식립한 임플란트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더욱 간단하면서도 확실하게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 바로 ‘New Dr. SOS+ KIT’다. 디오는 SIDEX, HODEX 등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New Dr. SOS+ KIT’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핸즈온 부스를 운영하며 ‘New Dr. SOS+ KIT’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실제로 ‘New Dr. SOS+ KIT’를 사용해본 임상가들 사이에서 ‘하나의 키트로 모든 케이스를 해결할 수 있는 명품키트’로 일컬어지며 디오의 다른 키트에도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구성은 심플하게! 성능은 확실하게! ‘New Dr. SOS+ KIT’는 매우 심플하게 구성돼 있다. 총 15개의 툴로 구성돼 있는데, 이를 통해 △픽스처 파절 △어버트먼트 파절 △스크루 파절 △1.2 헥스 뭉개짐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어버트먼트와 스크루의 동시 파절 케이스에서도 키트 하나로 문제 해결이 가능하며, 타사 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의 ‘에어플로우® MAX’가 각광받고 있다. 기존에 하나로 돼 있던 ‘에어플로우®’의 수관을 6개로 세분화해 에어로졸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수 분사구 설계로 파우더가 더 빠르고 집중된 형태로 분사돼 바이오필름 제거효율을 높이면서도 파우더 소모량을 30%까지 줄였다. 또한 구강 내 바이오필름이 즉각적으로 제거되고 세균관리가 적절히 시행돼, 구강세균검사 결과 유해균 수치가 20% 가량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 가량 감소한 무게와 1/4로 줄어든 반동으로 온종일 치료해도 피곤하지 않도록 술자를 돕는다. ‘에어플로우® MAX’는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는 게 신흥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에어플로우® MAX’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사과나무의료재단의 김혜성 이사장과 조세림 치과위생사는 “치과공포증 환자에게 적용 시 ‘물이 따뜻하고 튀는 현상이 덜해서 치료가 더욱 편하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며 “‘에어플로우® MAX’ 덕분에 아프지 않은 스케일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임플란트주위염과 치주염에 효과가 증명된 파우더 스케일링 GBT(Guided Biofilm Therapy)를 시행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고민철·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7일 합정역 인근 모처에서 마포구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가 참석, 회원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포구회는 △회원 가을 야유회 일정 △송년회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마포구회는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하반기 회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대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마포구회 중요 행사 중 하나인 희망장학금 전달식이 오는 11월 11일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마포구회 소식지 ‘삼개나루’가 오는 11월 발간, 회원들에게 구회 활동을 공유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서울지부와 마포구회는 개원가 현안과 더불어 지부와 구회 간 공조할 수 있는 정책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코로나19로 인한 회원들의 어려움, 불법 광고, 치과계 숙원과제인 구인난 해결 방안 등이 주를 이뤘다. 또한 회원들의 실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는 의지를 다지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서울지부 홈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탈빈과 함께 온라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가 이 기세를 몰아 다음달 15일과 16일 양일간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Planned Perfection’을 대주제로 월드 심포지엄, CWS 2022를 개최한다. 이번 사이버메드 월드심포지엄은 크게 △Hands-on △Live Surgery △Digital Dentistry Lecture 등으로 구성,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첫날인 다음달 15일에는 임플란트 임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Sinus Hands on △Soft tissue management △Live Surgery를 진행, 개개인의 니즈에 맞는 강연을 골라 들을 수 있다. 핸즈온 실습은 Class Ⅰ,Ⅱ,Ⅲ로 나누어 각각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의 Sinus Hands-On을 시작으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 Soft & Hard Tissue Management와 박성원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의 Live Surgery가 계획돼 있다. 핸즈온에서는 △Easy Predictable Sinus Augmentation Surgery with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부가 6,000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지역화폐 국고 지원이 중단되면서 지역 개원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해당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인 대신에 5~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서울사랑상품권’의 경우 7%의 할인된 금액으로 서울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월 구매한도는 40만원이고, 최대 보유한도는 100만원이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도 각기 지역화폐를 운영 중에 있는데, 자치구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서울사랑상품권’과 대동소이한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이 큰 만큼 지역화폐 발행일에는 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이 대거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되기도 한다. 특히 지역화폐의 높은 할인율을 이용해 목돈이 들어가는 치과 진료비를 결제하는 ‘똑똑한 소비자’도 늘고 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 ‘지역화폐 치과’라고 검색하면 최대 보유한도를 활용해 치과진료비를 결제하는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치과들도 지역화폐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9월 14일 기준으로 서울지역화폐 가맹점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트라우만이 오는 22일 ‘3D 프린팅을 활용한 기공 임상증례’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우종원 총괄기공실장(선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효율적인 3D 프린팅 활용법과 원활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위한 고려사항 등을 공유한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2020년 CAD/CAM 장비, 소프트웨어, 재료 분야까지 진료 워크플로우 전체를 지원하는 디지털 진료 토탈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중 3D 프린터 라인인 P 시리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기존 저가형 모델과 차별화된 정밀도와 속도로 호평을 얻고 있다. 옵션에 따라 P20+, P30+ 두 제품으로 구성되며, Vaccum 옵션이 포함된 고사양 경화기인 P cure와 뛰어난 세척력의 자동 세척기 P wash 등도 함께 제공한다. 스트라우만 관계자는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사용하는 치과가 증가하며 그 활용법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차세대 기술인 3D 프린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이 선보이고 있는 ‘투코어 핸드피스’가 뛰어난 가성비와 효율성으로 임상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캐나다 회사 BDC가 제조한 투코어 핸드피스는 Direct-LED를 통해 기존 광섬유 시스템보다 더 큰 광 패턴을 제공한다. 핸드피스 성능을 좌우하는 베어링을 최고 등급의 독일 세라믹 베어링으로 채택, 조용한 작동과 뛰어난 토크, 긴 수명을 보장한다는 것도 투코어 핸드피스의 장점이다. 또한 최신 표면 강화 기술을 통해 미세한 그립감과 뛰어난 핸들링을 보장하는 Micro-Tex Surface와 바 표면 전체를 효과적으로 냉각시켜 과열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쾌적함을 향상하는 Four Water Spray 기능까지 갖췄다. 핸드피스가 갑자기 작동을 멈출 때 원심력에 의해 계속 회전하는 것을 방지하는 ‘Zero Suck-Back’ 기능을 탑재한 투코어 핸드피스는 이물질이 카트리지 안으로 빨려 들어가 제품을 손상시키거나 역류에 따른 교차 감염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아울러 다양한 커플링 시스템과 호환돼 모든 유니트체어에 적용할 수 있어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리뉴메디칼과 참덴은 현재 NSK와 K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교정도 오스템입니다’를 슬로건으로 교정 학술행사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오는 25일 ‘MTA 그랜드 유저 미팅 2022’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분기마다 ‘MTA 파워유저미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일반 유저 모두가 참여하는 ‘MTA 그랜드 유저 미팅’을 2020년 이후 2년 만에 개최한다. 오스템올소돈틱스 김병일 대표는 “MTA의 저변이 확대된 만큼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MTA 그랜드 유저 미팅에서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16명의 리더급 파워유저들로부터 MTA 관련 최신 지견을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MTA 그랜드 유저 미팅 2022’ 참가자들에게는 MTA 케이스와 뷰센치약을 선물로 증정하고, MTA 제품은 물론 오스템올소돈틱스의 대표 브라켓 제품인 마제스티(MAJESTY)를 특별할인가로 제공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다음달 9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되는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 2022’의 보철섹션과 라이브 서저리에 관한 내용을 공개했다. 임플란트 관련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이번 SID 2022는 △보철섹션 △수술섹션 △통합섹션(델파이로 풀어보는 임플란트 난제 7선) △라이브 서저리 △라이브 서저리 디스커션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보철섹션과 라이브 서저리에 관한 내용을 먼저 공개했다. 보철섹션은 ‘뒤탈 없애는 임플란트 보철 논란 이슈 정리’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을 연자로, 임플란트를 이용한 결손치를 수복하는 과정에서 실패 원인 혹은 잘못 시술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보철 프로파일 디자인이 자연치처럼 보이기 위한 적용법을 살펴본다. 특히 임플란트 치료에서 보철분야의 생물학적 실패 증례를 통해 보철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점을 짚어본다. 계속해서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은 임플란트 오버덴처가 필요한 순간과 유의점을 살펴본다. 박현식 원장은 “무치악 환자에 있어서 임플란트 치료는 무수히 많은 가능성이 있다. 많은 임플란트를 식립해 고정성 보철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32회 경기도치과의사회장배 나눔 골프대회’가 지난 4일 강원도 춘천 파가니카C.C.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골프대회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과 강충규 부회장,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인천지부 이정우 회장 등 내외빈도 참석했다.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과 이선장 총무이사는 대회 시작 전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골프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체전 우승은 성남분회, 준우승은 수원분회, 3위는 구리분회가 차지했다. 개인전 선수조에서는 조갑주 회원이 73타로 우승했고, 친선조에서는 이민규 회원이 71타로 메달리스트를 거머쥐었다.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오랜 기간 미뤄졌던 골프대회를 2년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면서 “오프라인 행사도 위축되고 치과 운영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스코어를 떠나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경기도 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추석연휴가 끝났다. 올해는 추석이 주말과 겹치면서 연휴가 매우 짧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체공휴일 제도가 시행됐다. 9월 12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치과들은 각각의 사정에 따라 진료를 하거나 휴식을 취했다. 문제는 올해 1월 1일부터 연차대체제도 폐지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됐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치과가 5인 이상으로 이뤄져 있는 만큼, 해당제도의 시행대상으로 여겨진다. 그간 직원과의 협의를 통해 설날, 추석 등 공휴일을 연차로 대체해왔던 5인 이상의 치과라면, 올해부터 모든 공휴일을 유급으로 보장해야 한다. 법 시행에 따라 유급으로 보장해야 하는 공휴일은 △설·추석 명절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어린이날 △현충일 △석가탄신일 △성탄절 △선거일 △대체공휴일 등이다. 이번 추석연휴의 대체공휴일이 그랬고, 가깝게는 10월 9일 한글날을 대체하는 10월 10일 대체공휴일도 여기에 포함된다. 따라서 이번 대체공휴일에 치과를 열었다면 통상임금의 50%를 가산한 휴일근무수당을 지급해야 하고, 반대로 치과를 쉬었다면 이를 연차로 대체할 수 없다. 법적 강제성 또한 매우 엄격해 각별한 주
얼마 전 치과대학 졸업 20주년 행사를 한다는 연락을 받게 되면서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체감하며 치과의사로서 지내온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참 많은 것들이 변했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갈수록 힘들어지는 개원 환경과 구인 문제까지 점점 더 어려워지는 현실이지만, 진료에서 사용하는 재료와 술식의 발전으로 인해 치료 결과와 예후가 좋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보존 수복 분야에서 본딩과 레진의 변화는 두드러졌고, 이로 인해 실제 임상에서 사용하는 재료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개원 초반에는 새로 개발되거나 기능이 향상됐다는 여러 재료를 구입해서 사용해 봤지만, 개원의로서 재고 관리와 직원교육 단순화를 위해 접착 프로토콜을 정한 후 현재는 본딩 2종류와 플로우레진 9개, 팩커블레진 4개 정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제품들이 개발되고 사라지는 현실 속에서 필자는 수련 기간을 제외한 17년 동안 변함없이 Sun Medical사의 AQ Bond Plu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치과 진료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시하는 본딩의 역할이 술 후 지각과민증 해소인데, AQ Bond Plus는 침투성 모노머인 4META 성분을 통해 상아세관 봉쇄 능력이 뛰어나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맞춤형 구강케어 플랫폼 클린디(대표 김소진)가 지난달 30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회장 오미정·이하 대구·경북회)와 ‘국민 구강보건 향상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클린디와 대구·경북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등 협력체제를 확립하고, 치과계 공익 실현은 물론, 대구·경북지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함께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대해 대구·경북회 오미정 회장은 “지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자문과 교육사업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클린디 측은 “취약계층민을 위한 구강용품 및 교육을 지원하는 등 치과계의 공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린디는 국민들에게 폭넓은 구강건강지식을 함양시켜 ESG 경영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도 밝혔다. 클린디는 경북대치과병원의 자문을 통해 구강건강진단 프로그램과 12종의 맞춤형 칫솔, 4종의 맞춤형 치약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치과와의 협력을 통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치과치료와 맞춤형 구강용품을 통한 사후관리를 이어주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클린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지난 7일 코로나 현장에서 간호사들이 보고, 느끼고, 체험한 코로나 극복 수기 ‘코로나 영웅, 대한민국을 간호하다2’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현장을 3년째 지켜오고 있는 간호사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이야기가 수기집으로 출간됐다. 첫 번째 수기집에서는 대구·경북 1차 대유행 당시 코로나 현장을 지킨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두 번째 출간된 수기집은 반복되는 코로나 재유행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기집 ‘코로나 영웅, 대한민국을 간호하다2’에는 2021년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코로나19 현장스토리 2차 공모전 당선작 중 수기 25편과 사진 43점이 담겼다. 표지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음압병동에 홀로 격리된 할머니와 방호복을 입은 간호사가 화투로 그림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당선작 사진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실었다. 이번 수기집에는 코로나 재유행으로 사망자가 크게 늘면서 가족을 대신해 고인의 마지막을 지킨 간호사들의 아픔과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무엇보다 임종 전 환자의 가족들이 음압병실 유리창 밖에서 환자를 보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최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제2차 경제 규제혁신 TF 회의에서 ‘의료법령 유권해석을 통해 원하는 의료기관은 온라인 플랫폼에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게재할 수 있음을 명확히 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한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의료계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은 편향된 정책”이라며 규탄에 나섰다. 치협 측은 “비급여 진료비는 환자의 상태·치료방법, 의료인의 숙련도, 의료장비 등을 반영해 책정된다. 전문적 의학 지식이 부족한 환자 입장에서는 저가의 진료비만을 쫓아 의료기관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저가의 진료비를 내세워 환자를 유인하거나 원가 보전을 위해 질 낮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담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값싼 진료비만을 찾아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폐해를 부추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치협은 “온라인 플랫폼과 같이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비급여 진료비 정보가 게재된다면, 의료기관 간 과당 경쟁을 유발하고 시장질서에도 현저한 해를 끼칠 것”이라며 온라인 플랫폼 비급여 진료비 게재 방안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