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급여 공개 이어 보고까지 현실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급여 강제 공개 및 보고제도 시행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최근 보건복지부는 마침내 그간 미뤄왔던 비급여 진료비내역 보고제도 관련 행정예고를 발표했다. 이에 서울시치과의사회 비급여 헌법소원 소송단(대표 김민겸)은 “복지부는 무차별적인 국민의 진료내역 수집을 중단하라”며 “문재인케어 폐지 이후에도 실손 보험사를 위한 무리한 비급여 보고 추진에 반대한다”고 즉각 성명을 냈다. 이와 관련해 올해 가장 이목이 집중됐던 부분은 단연 지난 5월 19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공개변론이었다. 이 사건의 쟁점이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직업선택의 자유와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등 침해 여부이기 때문에 헌재 또한 이 부분에 대해 청구인 측과 이해관계인인 복지부에 집중 질의했고, 이후 ‘석명명령’을 통해 추가자료 제출을 요청하기도 했다. 비급여 위헌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제도 시행을 공표함에 따라 헌재의 조속한 판결이 필요한 시점이다. 2. ‘석션 로봇’부터 ‘치과인’까지, 구인난 해법 다각적 접근 올 한해도 개원가 최대 화두는 구인구직 문제였다. 치협이 전통적으로 추진해온 치과위생사 증원 등 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앞으로 2년간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이하 연세치대동문회)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이정욱 동문(18회)이 선출됐다. 그는 직전 24대 김선용 회장 집행부에서 총무위원회를 담당하는 수석부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비단 24대뿐만 아니라 연세치대동문회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연세치대동문회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 18일 열린 연세치대동문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선용 직전회장으로부터 동문회기를 인수받은 이정욱 신임회장의 각오와 포부를 들어봤다. Q. 대의원들의 추대로 만장일치로 선출됐는데... - 먼저 부족한 나를 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기는 데 모든 대의원이 만장일치 추대로 선출해줘 감사한 마음으로, 그 책임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정 종교를 얘기해서 죄송하지만, 지금 내 마음은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거룩한 책임감, 거룩한 부담감’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3,500여 연아인들과 함께 우리 동문회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가장 앞에 서서 앞으로 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은 ‘무겁다’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거룩한 책임감으로 나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생각만으로 내 머리와 가슴은 가득 차 있다. Q. 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계 대표 문화단체인 ‘덴탈씨어터’ 23번째 정기공연이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블루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영화로도 잘 알려진 플로리앙 젤레르(Florian Zeller)의 희곡 아버지(Le Pere)를 덴탈씨어터의 탄탄한 기획력과 섬세한 연기로 재탄생시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무대에 오른 이번 공연은 박정근 감독이 연출을, 허재성 회장이 기획을 맡았다. 또한 이동찬, 박승구, 박해란, 유경내, 김형순, 장영주, 이용균, 이유빈, 양승재 단원은 각자 배역에 완벽히 몰입해 열연을 펼쳐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정근 연출감독은 “본업을 마친 후 다시 시작된 연습에도 최선을 다해 준 배우들의 열정에 감탄하곤 했다”면서 “출연 배우 모두가 전업 배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실력을 갖추고 있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덴탈씨어터의 명맥을 잇는 후배들이 많이 생겨 치과문화단체로서의 자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1년의 업무정지 처분으로 폐원한 의원에 동일한 상호로 의원으로 운영한 의사 A씨에 대한 업무정지처분 승계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이상훈)는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정지승계처분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B조합이 운영한 C의원에서 근무한 봉직의사였다.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C의원의 거짓청구를 확인하고 보건복지부에 현지조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C의원은 이를 거부했고, 2018년 12월 관련법에 따라 1년 업무정지처분을 받았다. C의원의 대표는 업무정지처분을 송달받고, 의료장비를 포함한 모든 기자재, 진료기록부 및 사전통지서 등을 폐기하지 않은 상태로 폐업했다. A씨는 폐업 다음날 C의원이 개설됐던 주소지에 새의원을 개설했다. 새의원은 C의원과 상호, 전화번호 등이 같았고, 의료기기와 진료기록부 등의 자료 역식 그대로였다. 보건복지부는 A씨가 C의원을 양수했다고 보고, 1년의 업무정지처분 역시 승계토록 했다. 하지만 A씨는 “새로운 의원을 개설했을 뿐 의원을 양수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법원은 이 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염혜웅)가 내년 5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되는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포스터 접수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 포스터 경연대회부터는 상금을 대폭 상향하는 등 상당한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SIDEX 2023 포스터 경연대회(안)는 내년 5월 28일 11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E홀(3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되는 포스터 경연대회는 3분의 발표시간과 1분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인인 김윤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각각 선발한다. 상금은 기존에 50만원이 주어졌던 김윤관상(대상)이 100만원으로, 30만원이었던 금상이 50만원, 그리고 20만원이었던 은상은 30만원으로 상향됐다(동상은 10만원으로 동일). 특히 김윤관상 수상자에게는 차기 대회 연자자격을 부여, 포스터 경연대회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포스터 경연대회 참여 희망자는 SIDEX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A4 1매 분량의 초록(국문, 영문)과 함께 내년 4월 21일까지 이메일(sda003@ sd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치의학 관련 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명립·이하 치과수면학회)가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과수면학회는 12월 초부터 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의 치과치료를 주제로 홍보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비온뒤는 12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의학전문 채널이다. 치과수면학회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양압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환자들의 구강내장치과 수술치료, 이갈이, 수면박탈과 안면통증, 호흡장애와 안면성장 소아수면무호흡증, 수면무호흡증의 교정치료 등을 주제로 다뤘다. 교정과 김명립 회장, 차정열(연세치대)·최윤정(연세치대)·김수정(경희치대)·홍미희(경북치대) 교수, 구강악안면외과최진영(서울치대)·팽준영(삼성병원)·권용대(경희치대)·이의룡(중앙대)·홍성옥(경희치대) 교수, 구강내과 이유미(원광치대)·안형준(연세치대)·김혜경(단국치대)·조정환(서울치대)·장지희(서울치대)·김복음(연세치대) 교수들이 나선다. 치과수면학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실시간으로 방송되면서 일반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달 18일 경기도 동두천과 연천지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여수와 창원에 이은 푸르고의 세 번째 ‘찾아가는 세미나’로 임상철 원장(미사웰치과)이 연자로 나서 ‘LegoGraft Technique is Easy’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Collagen Matrix Bone’에 대한 전반적인 사용후기와 푸르고의 ‘LeoGraft’를 이용한 증례가 공유됐다. 임상철 원장은 실전에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Particle Type Bone과 어떻게 다른지, 어떤 적응증에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임상 전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다뤄졌다. 윤창배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 소통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그럼에도 오프라인에서의 소통을 소홀히 할 수 없다. 푸르고는 내년에도 더 나은 임상을 위해 노력하는 고객들을 직접 찾아 나설 예정이다. 우수한 술자들의 최신 지견을 전달하고, 현장에서의 소통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푸르고의 ‘찾아가는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지역 기반의 학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YESDEX 2022 조직위원회가 지난 10일 부산에서 이번 행사를 마무리하는 최종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대회장인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한상욱 회장과 김기원 조직위원장, 그리고 후원을 맡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이기호 회장,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허용수 회장,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전용현 회장, 경상남도치과의사회 박용현 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한상욱 대회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로 YESDEX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작품전시회, 심포지엄, 힐링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YESDEX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고 자평하며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해준 모든 조직위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내년 YESDEX는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주최로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YESDEX 2023의 메인 슬로건은 ‘One, The Full! YESDEX’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Big Step for the Future’라는 부제를 추가해 다양한 변화를 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힐링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올해 YESDEX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6월 출시한 ‘NEO Chair M3’가 기본에 충실한 유니트체어라는 평가를 받으며 개원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오에 따르면 ‘NEO Chair M3’는 장시간 진료에도 환자와 술자가 모두 편안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먼저 넓고 슬림하게 제작된 백레스트는 편안함을 제공하고, 진료 시 무릎 간섭을 최소화해 최적의 진료 포지션을 잡을 수 있다. 환자 위치에 따라 180도 회전할 수 있으며, 편안한 2관절 헤드레스트로 환자 머리를 편안하게 받쳐준다. 특히 최대 9가지 환자 진료 포지션을 구현할 수 있는데, 낮은 시트 포지션을 필요로 하는 소아와 노인환자도 불편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의자는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수려한 디자인으로 치과 인테리어와도 잘 조화된다. 이외에도 장애물 감지 시 센서가 작동해 더 이상 하강하지 않고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음악기능까지 지원해 환자의 긴장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 석션필터도 내장돼 있어 석션 세척이 쉽고, 석션 호스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자동 ASTER 수관 세척시스템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교정연구회(회장 주상환·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11일 광명데이콤에서 제8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올해 초 시작된 ‘성장기 Ⅱ급 부정교합의 진단과 치료’는 이번 학술강연회로 총 4회의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학술강연회는 이협수 원장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액티베이터 치료 성공 방정식을 7가지로 정리한 이번 강연에서는 자칫 치료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세세한 임상팁이 전수됐다. 올해 치러진 모든 강연회에서 연자로 나선 바 있는 이협수 원장은 이론적 내용과 임상적 팁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계속해서 김상호 원장은 액티베이터 치료 후 진행된 발치교정치료 증례를 소개했다. 비발치교정이 대부분인 액티베이터 치료에서 드물게 시도한 발치교정 증례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케이스에서도 치료가 가능함을 입증했다. 이종현 원장은 액티베이터의 비적응증으로 알려진 수직환자에서의 적용 증례를 소개했다. 수직환자에서 액티베이터를 사용한 이유와 그 치료결과를 공유했는데, 발치만 단독으로 진행한 환자와의 안모 비교를 통해 액티베이터의 치료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양재희 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내년 2월 12일,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 누적 수강생 5,000명 돌파 기념 ‘2023년 치과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연구회 측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계획과 그간의 성과,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을 공개했다. 김욱 회장은 “2017년 6월 25일 치과의사 대상 턱관절장애 교육으로 첫 시작을 알린 세미나가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4,670명이 수강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누적 수강생이 5,000명에 달할 정도로 꾸준히 턱관절 치료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2013년 6월 물리치료 인증기관이 전국에 199개에 불과했지만, 2022년 6월말 현재 3,627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20배 가까운 성장”이라고 평가하면서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는 턱관절 진료와 보험청구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개원 치과 과반수가 턱관절 진료를 할 때까지 포괄적인 학문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월 개최하는 대규모 심포지엄 또한 이러한 측면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연구회 측은 “구강내과를 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13회 SID 2022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는 ‘SID 2022 감사의 밤’이 지난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SID 2022의 조직위원 및 연자 등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9명의 조직위원과 각 세션의 연자들이 참석했다. SID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미국 명문야구단이 오랫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비결은 역량 있는 선수들에게 구단이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덕분”이라며 “신흥의 지원과 조직위원 및 연자들의 좋은 경기력 덕분에 이번 SID도 청중들에게 만족감을 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월드컵 16강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드린 것 같다. 앞으로 8강, 4강 그 이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조직위원과 연자로 참여한 이양진 교수(서울치대), 김형섭 교수(경희치대), 지영덕 교수(원광치대), 정태욱 원장(정앤오치과),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김수환 교수(서울아산병원), 임현창 교수(경희치대),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 2022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됐다. ‘OKESON 교수와 함께하는, TMD 치료 대가들의 임상경험 노하우 대공개’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석학 J.P.OKESON 교수(College of Dentistry, University of Kentucky)를 실시간 화상 연결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돼 큰 관심을 모았다. OKESON 교수는 구강내과학 분야 교과서로 꼽힐 만큼 영향력 있는 저서를 나긴 석학으로 국내 치과의사들에게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앞서 국내에서도 몇 차례 강연을 진행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미국 현지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깊이있는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미국과 한국을 연결했음에도 끊김이나 시간차 없이 원활히 진행됐으며, ‘TMD 역사와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 후에는 코엑스 현장 참가자들의 질문도 계속돼 활발한 논의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는 TMD의 비약물적 치료와 약물적 치료로 구분해 국내 권위있는 연자들이 총출동했다. 장치치료, 물리치료, 정서적 스트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 10기의 졸업 4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달 서울 용산 인근의 식당에서 개최됐다. 당초 해당 기념식은 올해 초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연말행사로 대체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고문을 비롯한 경희치대 10기 동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오영, 이긍호, 이상래, 최유진, 박상진 교수 등 경희치대 10기 동문을 훌륭한 치과의사로 양성한 은사들과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 경희치대동창회 정진 회장 등이 특별 참석해 졸업 4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의 활동사항을 담은 앨범을 보며 학창시절을 추억했다. 또한 졸업 40주년 기념으로 모금한 치과대학발전기금 7,000만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도 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 18일 연세의료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49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김지학)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앞으로 2년간 연세치대동문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이정욱 동문(18회)을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했다. 이정욱 신임회장은 “리더십이나 지혜도 한참 부족한 제가 3,500여 연아인을 대표한다는 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훌륭한 선배들이 이뤄놓은 연세치대의 전통과 색깔을 잘 이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다한 김선용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연아인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동문회를 함께 이끌어간 임원과 의장단, 감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핸드피스를 손에서 내려놓는 그 날까지, 치과의사로서 연아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하겠다”이임사를 대신했다. 또한 이 날은 새로운 의장단과 감사단 선출도 진행됐다. 이에 새 의장단에 정세용 의장과 정돈영 부의장을 선출했으며, 감사에는 강현구, 주재동 동문이 선출됐다. 한편, 총회 전 진행된 기념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