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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치의 ‘디오나비’ 찾아 부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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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스템에 매료…월 1회 이상 학술교류 다짐

호주 치과계 종사자가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진백‧이하 디오)의 앞선 디지털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디오는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호주 치과의사 34명이 디오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치과의사와 기공사로 구성된 방문단의 목적은 디오 디지털 시스템과 ‘디오나비’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한 것.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알기 원하는 항목, △디오 생산라인 견학 △디오나비 강연 △디오 캐드캠 시스템에 대한 시연 및 활용 방법 △디오나비 라이브 서저리 참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각 시간마다 토론과 발표의 시간이 이어져 디오나비와 디오의 DDS(DIO Digital Solutions) 시스템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디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의 백미는 단연 라이브 서저리였다.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의 집도로 이뤄진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참가자들은 디오나비의 정확도와 수술 편의성, 수술 후 환자의 반응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세미나에 참가한 Dr. Kinnar Shah는 “호주로 돌아가 ‘디오나비 도입을 통한 환자 마케팅 방향과 병원 경영 개선’에 대한 발표를 계획 중”이라며 “호주 현지 치과인에게 디지털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단의 대표를 맡은 Dr. James Kim과 디오는 월 1회 이상의 학술 교류와 주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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