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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포르투갈 월드 심포지엄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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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신 임상 트렌드 공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0월 12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DENTIS WORLD SYMPOSIUM(DWS) in LISBO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포르투갈 리스본 Champalimaud Center Auditorium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치과 임상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유럽과 미국,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3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했다.

 

‘The Big Wave Part 2: Catch the Wave’를 대주제로 한 심포지엄은 총 7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포르투갈, 튀르키예, 니카라과, 이집트, 스페인, 베네수엘라 등 각국을 대표하는 연자들이 다양한 임상 증례를 기반으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우수 포스터 시상식에서는 러시아의 Dr. Alexander A. Danilov가 ‘Bimaxillary prosthetic rehabilitation on 10 Dentis implants using an intraoral scanner. Application of the “DK (Danilov & Konstantinov) bridge technique’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연장 밖에는 △SQ 임플란트 △루비스체어 S-class △3D프린터 ‘Zenith L2’와 ‘Zenith 8K’ △골내 마취기 DENOPS-i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골이식재 OVIS 제품군 등 덴티스의 독자적인 연구개발 제품들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행사에 이어진 갈라 디너쇼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파티가 열려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정보를 교류하며 글로벌 덴탈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덴티스 관계자는 “덴티스는 매년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며 DWS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덴티스의 우수한 제품력과 솔루션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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