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오스템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달 19일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규옥 대표를 비롯해 서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2014년을 마무리했다. 특히 그 동안 함께 한 동료를 격려하고, 오스템의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전 부서 직원들이 사전에 촬영한 동영상을 시청하며 저녁 만찬을 즐겼고, 이어 10개 팀이 준비한 장기자랑을 펼쳤다. 또 전 임직원이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가수 공연이 이어져 흥을 돋웠다.
최규옥 대표는 송년사에서 “어려운 경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으나, 오스템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성과를 이룬 해였다”며 “2006년 이후 처음으로 국내 계약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유니트체어 ‘K3’의 판매가 상승세를 타며 국내 판매대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오스템은 연구소와 생산본부로 구성된 부산신사옥을 준공했으며, 이를 기념해 개최된 오스템 월드미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
마지막으로 최규옥 대표는 “2015년에는 3,000억원 매출 달성을 위해 팀원, 팀장, 임원 등 직책별로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