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치료 선도기기로 부각되고 있는 큐레이캠(Qraycam), 큐레이뷰(Qrayview), 큐스캔(Qscan)의 해외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주)올인원바이오(대표 윤홍철)는 지난 2일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세계로 진출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올인원바이오는 진단기자재 및 예방, 관리제품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업체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치태, 치석, 충치 및 치아파절 등을 붉은 형광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플라그 형광검사법인 큐레이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본격적인 수출을 위해 지난해 5월 ㈜인스펙터아시아를 설립하고, 올해 첫 성과를 올린 것이다. 현재 일본, 미국, 유럽으로 수출이 시작됐으며, 그 외 아시아권과 중동국가로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윤홍철 대표는 “지난 2월에 있었던 JCQ를 계기로 일본 수출은 물론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 지역으로의 수출이 가시화됐다”면서 “큐레이캠, 큐레이뷰, 큐스캔의 수출은 단순히 제품 수출을 통한 기업의 성과를 넘어 국내 기술의 해외 진출, 또는 역습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