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의 ‘Shot Implant’가 ‘Simple GBR’ 치료 컨셉을 내세우며 임상의들의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 수직적 골 결손이 심한 경우나 상악동저 혹은 하치조 신경과 가까이 있는 경우 등 해부학적으로 제한되는 상황에서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시술이 필수적이다. 이는 임플란트의 치료 가능성을 최대화 할 수 있지만 치료 기간이 늘어나고 환자 또한 불편감과 통증을 감수해야 한다.

이처럼 어렵고 복잡한 시술을 Short Implant를 활용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게 덴티움 측의 설명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5.5~6.0㎜의 골 높이만 확보되면 추가적인 골 이식 없이 손쉽게 식립이 가능하다”며 “하악에 골 결손이 심해 하치조 신경과 근접한 경우에도 안전하게 식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덴티움의 Short Implant는 1.5㎜ 경사면 구간(Machined surface)을 포함한 7㎜의 높이로 다양한 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안돼 식립 깊이에 대한 유연성을 가진다. 또한 전용 키트가 별도로 구비돼 있어 환자의 안정성까지 고려했다.

덴티움 측은 “수직적 골 결손이 심하거나 해부학적 구조물을 극복하기 위해 1.5㎜ 베벨 구간을 활용한 경우 Customized abutment를 활용해 이를 덮는 자연스런 emergency profile을 형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