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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연조직 대체재가 차폐 역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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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Collagen graft’에 주목

덴티움이 개발해 생산 공급하고 있는 ‘Collagen graft’가 임플란트 임상의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Collagen graft는 임플란트 시술 시 자가조직을 대체해 연조직 증강술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폐 역할까지 가능해 더욱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가연조직을 채취해 연조직 부위를 보강하는 방법은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전통적인 방법이지만, 술식이 번거롭고 환자에게도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Collagen graft는 생체 적합성이 우수한 순수 콜라겐을 적용한 스폰지 구조로 조작성이 좋아 이식 부위에 적용이 용이하고, 사각형(10×10, 10×20, 15×20, 20×30)은 물론 원형(Ø10)으로도 가공돼 사용 목적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Collagen graft는 치밀한 멤브레인 층에 다공성 스폰지 층이 얹어있는 이중층 구조로 멤브레인층에 의한 차폐 역할도 가능하다. 다공성 구조로 인해 혈액을 담지 할 수 있고, 부분적인 지혈 기능도 가능하다. 또한 연조직 증강술에 있어 신생 조직이 재생되는 기간에 안정적으로 공간 및 형상 유지가 가장 중요한데, Collagen graft는 경쟁 제품에 비해 우수한 공간 유지력을 가지며 안정적인 분해 특성을 지니고 있어 연조직이 재생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덴티움의 설명이다.


덴티움 측은 “Collagen graft는 자가연조직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심미적일 뿐 아니라 환자의 고통을 감소시켜주고, 사용자의 시술 편의성을 제공해줄 수 있어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제품일 것”이라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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