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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포럼, 다음달 5일 부산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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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치과의사 위한 임상공유의 장


임상정보와 학문적 흐름을 제시하는 덴티움 포럼이 다음달 5일 부산을 시작에서 막을 올려 광주(9월 19일), 대구(11월 7일), 대전(11월 21일)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덴티움 포럼은 지역별 니즈를 파악해 선정된 △GBR & Sinus △Digital Dentistry △Prosthesis(CAD/CAM) 등을 대주제로 진행된다.


부산포럼에서는 이현석 원장(광화문예치과)이 ‘SuperLine과 NR Line을 이용해 임플란트 수술 쉽게 끝내기’를 주제로 두 시스템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임상에서 쉽게 적용하고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이 ‘미래가 현실로! 내 진료실에서 이루어지는 디지털 임상’이라는 주제로 구강용 스캐너와 모델용 스캐너, 밀링 장비를 이용한 원데이 진료 등 실제 클리닉에서 디지털 시스템 활용과 관련한 고민을 말끔히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성훈 교수(서울대학교)는 ‘지르코니아 세라믹을 이용한 자연치아와 임플란트 수복’을 통해 심미와 기능적으로 만족시키는 치과 보철재료인 지르코니아를 활용한 증례를 소개한다.


한편 덴티움은 강연장 외부에 핸즈온 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 070-7098-9152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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