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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로 거듭나는 보존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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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12일 추계학술대회, 한·일 공동학술대회로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백승호·이하 보존학회) 제136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13차 한·일 치과보존학회 공동학술대회가 지난 11~12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일 공동학술대회답게 일본을 비롯해 중국, 루마니아 등 해외에서 온 참가자들이 유독 많이 눈에 띄었다.
또한 구연발표에도 해외 연자들이 다수 등장해 국제화를 적극 표방하는 보존학회의 위상과 역량을 여실히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보존학회 백승호 회장은 “이전 학술대회에서는 해외 연자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금번에는 일본 연자 3명의 특강을 비롯해 다수의 해외 연자의 강연을 준비했다”며 “그 결과 보존학의 세계적인 흐름을 국내에서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보존학회 측에서 특별히 대주제를 표방하지 않은 점도 관심을 모았다.
백승호 회장은 “말로만 보존학의 전반적인 흐름과 미래를 전망할 것이 아니라 따로 대주제를 설정하지 않음으로써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 역시 보존학 관련 학술적 지식을 폭넓게 습득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수복 및 근관치료 분야 등 35편의 구연발표와 52편의 포스터 전시도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학술대회의 규모가 이전보다 더욱 확대된 것은 보존학에 대한 개원의들의 높은 관심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보존학회 측은 설명했다.


백승호 회장은 “임플란트 수가가 떨어지는 등 여러 가지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아 개원의들의 보존학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며 “향후 보존학에 보험 관련 내용을 접목시키는 등 개원의들의 구미에 맞는 학회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둘째날 열린 총회에서는 보존학회 신임회장으로 김성교 교수(경북대치전원)가 선출됐다. 임기를 마친 백승호 회장은 “그간 보존학회지 강화 등 학회가 추진해 온 사업들에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임원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감회를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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