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플바이오센터(센터장 고찬중)가 월 1만개의 커스텀 어버트먼트 제작을 목표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뷰티플바이오센터는 커스컴 어버트먼트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밀링센터로, 지난달 30일 정식으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치과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 뷰티플바이오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뷰티플바이오센터의 목표는 월 1만개의 커스텀 어버트먼트 생산이다. 현재 7대의 메탈전용 밀링기가 가동 중에 있으며, 향후 20대까지 규모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커스텀 어버트먼트의 예후가 좋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아직까지 기성 어버트먼트에 밀리는 이유는 가격 때문이다. 뷰티플바이오센터는 이 점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대량 생산과 거래 치과 또는 치과기공소와의 협업을 통해 생산 단가를 낮춰, 커스텀 어버트먼트의 단점을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서 말하는 협업이란, 구강스캔 데이터를 활용한 디자인과 결과물의 후가공은 치과가 담당하고, 뷰티플바이오센터는 밀링에만 전념하는 방식이다. 거래 치과에서는 많은 비용이 투입되는 메탈전용 밀링기 구입 및 장비 유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뷰티플바이오센터는 오랜 기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가공이 필요 없을 정도의 완벽한 품질을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뷰티플바이오센터는 이번 센터 오픈식과 함께 무료 세미나실도 열었다. 10인 이하의 소규모 세미나의 경우 언제든지 무료 이용 가능하다.
◇문의 : 010-8277-1919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