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2일과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YESDEX 2016에서 최신 디지털 솔루션과 임플란트 등의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존 △임플란트&바이오존 △루비스존 △톡투유존 △카페라운지존 등으로 꾸며진 부스에서는 최신 제품과 현장 특판 및 프로모션, 기념 이벤트 등의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톡투유’는 임상적인 고민에 빠진 의사들을 위해 제품 개발자와 파워유저가 나서 직접 제품 사용담을 전달하고,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주상돈 원장(대구예치과)과 조진용 교수(가천대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각각 ‘3S Sinus Kit’와 3D프린터 ‘제니스’ 및 ‘심플가이드’에 대한 임상 노하우를 전달했다.
‘3S Sinus Kit’와 ‘SAVE Sinus Kit’ 등 신제품도 대거 공개됐다. ‘3S Sinus Kit’는 잔존 치조골이 3mm 이하인 사이너스 케이스를 위한 Osteotome Technique 용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3mm 이하의 치조골에서도 다이아몬드 버만으로 치조정에서 바로 거상할 수 있도록 진입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SAVE Sinus Kit’는 어렵고 복잡한 사이너스 케이스를 위해 Crestal Approach와 Lateral Approch를 위한 툴들을 하나로 구성한 제품으로 어떠한 접근도 가능한 통합 사이너스 키트라는 게 덴티스 측의 설명이다. 또한 기존에 주로 사용되던 다이아몬드 드릴과 리머를 내구성이 향상된 제품으로 변경해 사용성이 더욱 개선됐다.
덴티스를 대표하는 바이오 제품인 ‘Ovis BONE BCP’의 홍보를 위한 이벤트도 있었다. 다공성을 나타내는 이미지 2장을 보여주고 틀린그림 찾기 이벤트를 진행, 증정품으로 ‘카밀 핸드크림’을 제공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존도 참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존에서는 모델스캐너부터 소프트웨어, 밀링기, 퍼네스, 그리고 3D프린터와 서지컬 가이드에 이르는 디지털 풀라인업을 선보이며 덴티스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역량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소재와 A/S시스템까지 갖춘 3D프린터와 캐드캠 장비 시스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YESDEX를 통해 영남권을 비롯한 지역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특히 신제품과 최신 솔루션을 대거 소개할 수 있어 기뻤다”며 “내년에 열릴 SIDEX 2017과 덴티스 월드심포지엄을 통해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