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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핵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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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중국법인, 日오사카서 ‘MegaGen China Symposium’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중국 현지 법인이 지난달 14일 일본 오사카 뉴 오타니호텔에서 ‘The 3rd MegaGen China Symposium in Osaka’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도, 캄보디아에 이어 일본 오사카에서 세 번째로 열렸으며, 2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연자 3명의 강연과 9명의 중국 연자가 나서 케이스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메인 강연에서는 중국 Dr. Zhen Than이 ‘Challenge of Modern Clinical Implant Placement-GBR’을 주제로 Implant 식립 시 GBR에 대처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이승엽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은 ‘Predictable Digital dentistry using R2GATE, Thinking less and enjoying more’를 주제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관련, R2GATE를 활용한 임플란트 임상에 대해 분석했다.

 

이어 일본의 Dr. Yoshiharu Hayashi 원장은 ‘Immediate loading and Socket shield technique’를 주제로 즉시 식립과 Socket shield technique에 대해 다루면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선보이고,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강연 외에도 메가젠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전시 부스에도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최근 출시된 ‘R2GATE Lite’ 앱이 주목을 받았다.

 

R2GATE Lite는 기존 PC 버전의 R2GATE의 기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진단 결과 확인 및 변경을 위해 PC 버전의 R2GATE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한 제약을 탈피하고, 모바일로도 PC버전과 동일하게 모든 진단 기능을 100%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이다.

 

제품을 직접 시연해 본 이들은 “진단자료를 손쉽게 로딩하고 조정할 수 있어 치료계획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치료 컨설팅에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MINEC 임상 Case presentation 경연대회가 열렸다. 총 9명의 참석자들이 우수한 케이스 경연을 통해 중국 지역 Key Opinion Leader 발굴 및 육성의 첫 단추가 됐다는 평가다. 메가젠 측은 “심사위원들의 피드백을 통해 경연에 참석한 이들에게 메가젠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메가젠 중국법인은 매년 다양한 지역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내년 4월에는 발리에서 제4회 메가젠 중국 심포지엄 및 제2회 임상 Case presentation 경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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