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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제2의 창업 재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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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장 워크숍 및 영업·마케팅 전진대회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이 지난 12일과 13일 레이크힐스 속리산 리조트에서 부서장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부서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13일과 14일에는 국내·외 영업점 및 PM본부 임직원 173명이 참석해 ‘동계영업마케팅 전진대회’를 가졌다.

 

허영구 대표는 두 행사 모두 참석해 ‘제2의 창업 재도약’을 선포, 네오의 경영 철학, 기업 이념, 아메바 경영에 대해 발표했다. 허영구 대표는 “인간의 행복을 실현하고, 변화와 혁신을 중시하며, 신나고 멋지게 일함으로써 모두가 동반 성장하는,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김인호 대표는 ‘네오인의 자세 함양’을 주제로 네오바이오텍의 비전과 인재상에 대해 발표했다. 김 대표는 “핵심 인재로 키우기 위해 직원 역량 발전 교육에 힘쓰고, 성과와 보상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서장 워크숍에서는 각 부서장들의 부서별 중점 추진 전략과 인재 육성 및 성과관리에 대한 역량 교육이 진행됐다. 영업 마케팅 전진대회에서는 영업 세일즈교육 및 2017영업방침을 안내했고, 목표달성 전진대회로 속리산을 등반했다. 네오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 한마음으로 정상에 오르며 동료애를 다지고, 올해 영업목표 달성에 대한 포부를 힘차게 다졌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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