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메가젠 해외서 선전, 올해도 쭈욱~

URL복사

MegaGen Distributor Meeting, 50여개국 참여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9일과 10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세계 50여 개 국 80명의 딜러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7 MegaGen Distributor Meeting’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년간 메가젠의 해외영업 활동에 대한 리뷰와 올해년도 해외사업전략 및 신제품 소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매출 목표를 달성한 국가별 ‘Distributor 수상’도 함께 이뤄졌다.

 

메가젠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메가젠이 국내 임플란트 제조사 중 유럽 내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듯 많은 유럽 국가 소속 딜러들의 수상이 줄을 이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해외 영업점 중 매출 1위 국가는 우크라이나가 차지했다. 1위를 수상한 우크라이나 영업점 관계자는 “메가젠 제품과 함께 올해도 많은 Marketing Performance를 통한 매출목표 달성을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Distributor Meeting에서는 기존 딜러 미팅에는 없었던 아이디어 콘테스트가 처음으로 진행됐다. ‘MGG Marketing Idea Contest’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는 약 20여개국의 Distributor가 참여했으며, 1등의 영예는 네덜란드에게 돌아갔다.

 

콘테스트에서는 홍보, 이벤트, 세미나, 세일즈 프로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으며, 메가젠 측은 각 국가의 의견을 분석, 향후 사업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행사 이틀 째인 지난 10일에는 해외에서 온 방문객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경주 투어와 함께 오는 7월 완공 예정인 메가젠 신공장 공사현장 방문 등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메가젠 영국 Distributor는 “모든 참가자들을 대표해 메가젠의 멋진 제품과 정책,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메가젠의 비전과 메가젠이 앞으로도 해외시장 큰 성장을 달성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비트코인과 리스크 관리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최근 들어 단순한 투기적 단기 거래 수단을 넘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높은 기대수익률 만큼이나 큰 낙폭을 동반하는 특성상, 사이클 후반부에서는 비중 축소가 필수적이다. 2025년 9월, 암호화폐 시장은 중요한 변곡 구간에 놓여 있다.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은 두 가지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첫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현재 국면이 기준금리 사이클에서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기준금리 사이클은 대체로 4~5년 주기를 갖는다. 금리 인하기(A→D) 초기에는 유동성이 공급되며 위험자산이 상승하고, 이후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 경제위기 국면인 C에서 위험자산 하락 이벤트가 발생하며 금리는 저점에 이르게 된다.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 물가가 반등하고, 기준금리 역시 서서히 상승하는 금리 인상 사이클(D→A)을 맞이하게 된다. 둘째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약 4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는 공급 축소 효과를 일으켜 장기적 상승세의 기반이 된다. 실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