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14.6℃
  • 맑음강릉 14.5℃
  • 구름많음서울 15.6℃
  • 구름많음대전 16.1℃
  • 구름많음대구 15.9℃
  • 구름조금울산 10.7℃
  • 구름많음광주 16.2℃
  • 구름조금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10.7℃
  • 구름많음제주 14.4℃
  • 구름많음강화 10.3℃
  • 구름많음보은 14.6℃
  • 구름많음금산 14.8℃
  • 구름많음강진군 13.0℃
  • 구름조금경주시 10.9℃
  • 구름조금거제 12.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메가젠 해외서 선전, 올해도 쭈욱~

URL복사

MegaGen Distributor Meeting, 50여개국 참여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9일과 10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세계 50여 개 국 80명의 딜러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7 MegaGen Distributor Meeting’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년간 메가젠의 해외영업 활동에 대한 리뷰와 올해년도 해외사업전략 및 신제품 소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매출 목표를 달성한 국가별 ‘Distributor 수상’도 함께 이뤄졌다.

 

메가젠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메가젠이 국내 임플란트 제조사 중 유럽 내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듯 많은 유럽 국가 소속 딜러들의 수상이 줄을 이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해외 영업점 중 매출 1위 국가는 우크라이나가 차지했다. 1위를 수상한 우크라이나 영업점 관계자는 “메가젠 제품과 함께 올해도 많은 Marketing Performance를 통한 매출목표 달성을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Distributor Meeting에서는 기존 딜러 미팅에는 없었던 아이디어 콘테스트가 처음으로 진행됐다. ‘MGG Marketing Idea Contest’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는 약 20여개국의 Distributor가 참여했으며, 1등의 영예는 네덜란드에게 돌아갔다.

 

콘테스트에서는 홍보, 이벤트, 세미나, 세일즈 프로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으며, 메가젠 측은 각 국가의 의견을 분석, 향후 사업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행사 이틀 째인 지난 10일에는 해외에서 온 방문객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경주 투어와 함께 오는 7월 완공 예정인 메가젠 신공장 공사현장 방문 등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메가젠 영국 Distributor는 “모든 참가자들을 대표해 메가젠의 멋진 제품과 정책,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메가젠의 비전과 메가젠이 앞으로도 해외시장 큰 성장을 달성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역사는 돌고 돈다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인가. 최근 미국에서 연구지원금 축소로 학자들이 미국을 떠나 유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인다. 새로 출발한 미국 연방정부가 지출을 줄이기 위해 연구비를 대폭삭감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역사를 돌아보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미국이 빠르게 세계적 강대국으로 될 수 있었던 이유 중에는 유능한 인재 이동이 있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전 세계 석학들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며 미국으로 모여들었다. 미국의 부흥에 외국 지식인들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아인슈타인이다. 과학뿐 아니라 철학, 인문학 등 모든 분야의 최고 석학들이 미국으로 이동하였고 학문적 업적을 미국에서 이루었다. 그 결과가 지금의 미국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게 발전한 미국에서 학자들이 연구비 감소로 인하여 유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정작 미국 정부는 방관하는 것을 넘어 푸대접하고 있는 현실이다. 자신들이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지를 잊어버린 듯하다. 그동안 미국이 강할 수 있었던 것은 광범위한 학문적 투자에 있었다. 그런 미국이 비용을 이유로 그들을 쫓아내고 있다. 이는 머지않은 미래에 미국이 퇴보될 것을 암시하는 메시지로 보인다. 사마천은 사기에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가 시작한 관세 전쟁 이후 미국 증시와 자산배분 전략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정책 이후, 미국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에 큰 불안을 가져오고 있다. 미국의 관세 정책은 무역전쟁의 가능성을 키우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였고, 이는 자산배분 투자자들의 향후 투자 전략에 대한 고민을 깊게 만들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현재의 미국 증시 상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한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성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심층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기준금리 사이클 feat.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먼저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미국 증시가 처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순환에 따라 경제 사이클은 크게 호황기, 정점기, 침체기, 불황기 등으로 나누게 되고, 각 국면에 따라 알맞은 투자전략을 통해 자산배분에 응용할 수 있다. 연준은 기준금리 인하를 2024년 9월부터 시작했고 이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의 B에 해당한다. 2024년 12월부터 기준금리 인하를 멈춘 후 현재 미국은 경제둔화 국면에 진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역사적인 관세 전쟁을 시작했고, 최근 S&P500 지수가 주요한 기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