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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생주치의사업, 25개 구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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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및 저소득층 아동 4만4,675명 지원 계획

서울시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이 25개 구회 전역으로 확대·시행된다.


최근 서울시(시장 박원순) 시민건강국은 ‘2017년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했다.


2017년도 학생치과주치의 대상자는 325개 초등학교 3만5,675명이며,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대상자는 9,000명이다. 전체 4만4,675명이 수혜를 받는 데 소요되는 예산은 21억3,300만원으로 추산되며, 전액 시비로 운영된다.


구강검진, 보건교육, 예방진료가 공통으로 진행되며, 아동치과주치의의 경우에는 치수·치근단치료·발치 등 질환치료도 병행된다. 학생주치의는 1인당 4만원, 아동주치의는 4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특히 201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할 당시 6개 구회가 대상이었던 것이 지난해 19개 구회까지 확대된 데 이어 올해는 25개 자치구 전역으로 확대, 학생주치의 신청학교 모두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에 비해 1억원 가량 예산은 줄었지만, 아동주치의 대상자를 줄이고 사무관리비 등 행정비용을 감액하면서 학생주치의 대상자는 오히려 늘어나는 성과를 얻었다.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은 지난해에도 목표대비 96.3% 달성했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지원한다는 계획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구강질환 심화치료 대상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김성남 치무이사는 “주치의 예산이 21억3,3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구회, 학교별 인원 선정 작업이 마무리됐다”면서 “아동주치의사업으로 배정됐던 3,000명을 학생주치의사업으로 이관하는 등 학생주치의사업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구회에서는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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