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일기연이 지난달 18일 치과용 초음파 수술기인 ‘Sonic Surgeon 300’에 대해 일본 후생성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일본 최대 치과의료기기 전문회사인 모리타社와 일본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동일기연의 초음파 수술기 ‘Sonic Surgeon 300’은 이달 말부터 일본 시장에서 정식 발매를 시작하게 된다.
Sonic Surgeon 300은 초음파세라믹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동일기연이 독자 설계·제조한 초음파 수술기로 과거 일부 유럽 제품이 주도하던 초음파 수술기의 국산화를 이뤘으며 국내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동일기연의 기술 경쟁력과 모리타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높은 출력 성능과 품질의 신뢰성, 가격 및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한 Sonic Surgeon 300은 인지도와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