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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전기모터 핸드피스 ‘E25L’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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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Power·Power prep에 기본 장착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판매하고 있는 KaVo사의 전기 방식 핸드피스 ‘E25L’이 개원가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E25L은 오스템 유니트체어 K3 Power와 유니트체어용 전기모터 Powerprep에 기본사양으로 장착돼 더욱 인기가 높다.

기존 에어터빈 방식의 하이 스피드 핸드피스는 구동 초기 강력한 파워로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 주를 이뤄 그 수요가 높은 게 사실이다. 반면 빠른 회전으로 인해 핸드피스를 잘 조절할 수 있어야 하고, 치료시간이 길어지면 에어가 떨어져 작동이 멈추는 등의 문제는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따라서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핸드피스에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기 마련이다. 

오스템은 임상의들의 관심과 니즈를 반영, 전기모터와 증속 핸드피스를 이용해 기존 에어터빈 방식의 단점을 극복한 전기 방식 핸드피스 E25L을 메인 장비에 기본사양으로 탑재해 출시했다. E25L은 전기모터에 장착해 사용할 경우 에어터빈 방식의 핸드피스보다 강한 파워가 일정한 토크로 발현돼 강도 높은 보철물 제거나 프렙 시 빠르고 정확하게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30N의 높은 척 고정력으로 기존 제품들 대비 흔들리지 않고,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다. 아울러 1:5 증속 핸드피스이기 때문에 RPM을 단계별로 조절해 미세한 치료를 할 수 있다. E25L은 옵틱과 내부주수가 가능하다. 회전이 빠르고, 강한 파워로 진행되는 하이스피드 핸드피스에서는 꼭 필요한 기능이지만 기존 전기 방식 하이스피드 핸드피스들은 옵틱과 내부주수 기능이 탑재되지 않아 외부 제품을 활용해야 했다. E25L은 자체 옵틱과 내부주수 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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