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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5 프리뷰] 치과의사 출신 국내 대표 CEO 4인, SIDEX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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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박광범 원장(미르치과병원)·최규옥 원장(트윈치과)

 

공동강연-임플란트

대한민국 임플란트, 그 미래를 말하다

5월 31일(토) 14:00~17:00 / 401호(영어동시통역)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로서 우리나라 치과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국내 대표 기업 CEO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박광범 원장(미르치과병원), 최규옥 원장(트윈치과)이 연자로 나서 ‘대한민국 임플란트, 그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과 대담을 이어간다.

 

 

먼저 허영구 원장이 ‘임플란트 기술혁신의 선두주자, 네오바이오텍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치의학의 미래를 설계한다. 허영구 원장은 강연에서 네오의 최신 임플란트 시스템과 디지털 치의학 기반의 정밀 치료 솔루션을 중심으로, 임상적 유효성과 생체 적합성을 극대화한 기술적 진보를 다룬다. 특히 골유착 촉진을 위한 치조골 처리기술, 최소 침습적 수술기법, 그리고 환자 맞춤형 치료계획을 지원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더불어 네오가 추구하는 미래 전략과 임플란트 정밀 가이드 수술, AI 기반 치료계획 수립 등의 최신 연구방향 조망을 통해 치의학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정성민 원장의 강연 주제는 ‘The Next in Implant - Through Controversy’다. 정성민 원장은 지금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돼온 임플란트가 사용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 그에 대한 대처가 필요한 시기로 진단하고 있다. 정성민 원장은 그 과정에 미니멀리즘이라는 개념을 적용, 술식의 단순화를 통해 부작용까지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그 방안으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실패 시 대응에도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short and narrow implant’와 디지털 장비 구입을 최소화하는 대신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정확성 높은 보철치료를 구현하는 술식을 공유한다.

 

박광범 원장은 ‘쉽고 빠르고 안전한 임플란트 치료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비전을 제시한다. 메가젠은 강연주제처럼 쉽고 빠르고 안전한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 임상에서의 초기 안정성과 장기적인 성공률을 극대화하고 있다. 실제로 Accelerated Loading, Zero bone loss Concept를 위한 솔루션은 전통적인 치료방식을 뛰어넘는 보다 효율적이고 예측 가능한 치료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박광범 원장은 이와 같은 메가젠의 비전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함으로써 임상가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최규옥 원장은 ‘Digital Dentistry &’을 주제로 디지털 치의학의 임상적 유용성을 어필하고, 오스템이 준비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상의 치료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곧 경험이 적은 치과의사라도 안심하고 수술할 수 있게 만들고, 경험 많은 치과의사도 항상 예측 가능한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스템은 이와 같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보편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오랫동안 진행해왔다. 현재 개발 중인 덴탈 CAD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임플란트의 OneGuide, 교정의 OneOrtho 등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적용한 소프트웨어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와 같은 오스템의 비전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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