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25 프리뷰] 치과의사 출신 국내 대표 CEO 4인, SIDEX서 만난다!

URL복사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박광범 원장(미르치과병원)·최규옥 원장(트윈치과)

 

공동강연-임플란트

대한민국 임플란트, 그 미래를 말하다

5월 31일(토) 14:00~17:00 / 401호(영어동시통역)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로서 우리나라 치과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국내 대표 기업 CEO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박광범 원장(미르치과병원), 최규옥 원장(트윈치과)이 연자로 나서 ‘대한민국 임플란트, 그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과 대담을 이어간다.

 

 

먼저 허영구 원장이 ‘임플란트 기술혁신의 선두주자, 네오바이오텍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치의학의 미래를 설계한다. 허영구 원장은 강연에서 네오의 최신 임플란트 시스템과 디지털 치의학 기반의 정밀 치료 솔루션을 중심으로, 임상적 유효성과 생체 적합성을 극대화한 기술적 진보를 다룬다. 특히 골유착 촉진을 위한 치조골 처리기술, 최소 침습적 수술기법, 그리고 환자 맞춤형 치료계획을 지원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더불어 네오가 추구하는 미래 전략과 임플란트 정밀 가이드 수술, AI 기반 치료계획 수립 등의 최신 연구방향 조망을 통해 치의학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정성민 원장의 강연 주제는 ‘The Next in Implant - Through Controversy’다. 정성민 원장은 지금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돼온 임플란트가 사용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 그에 대한 대처가 필요한 시기로 진단하고 있다. 정성민 원장은 그 과정에 미니멀리즘이라는 개념을 적용, 술식의 단순화를 통해 부작용까지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그 방안으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실패 시 대응에도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short and narrow implant’와 디지털 장비 구입을 최소화하는 대신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정확성 높은 보철치료를 구현하는 술식을 공유한다.

 

박광범 원장은 ‘쉽고 빠르고 안전한 임플란트 치료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비전을 제시한다. 메가젠은 강연주제처럼 쉽고 빠르고 안전한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 임상에서의 초기 안정성과 장기적인 성공률을 극대화하고 있다. 실제로 Accelerated Loading, Zero bone loss Concept를 위한 솔루션은 전통적인 치료방식을 뛰어넘는 보다 효율적이고 예측 가능한 치료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박광범 원장은 이와 같은 메가젠의 비전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함으로써 임상가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최규옥 원장은 ‘Digital Dentistry &’을 주제로 디지털 치의학의 임상적 유용성을 어필하고, 오스템이 준비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상의 치료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곧 경험이 적은 치과의사라도 안심하고 수술할 수 있게 만들고, 경험 많은 치과의사도 항상 예측 가능한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스템은 이와 같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보편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오랫동안 진행해왔다. 현재 개발 중인 덴탈 CAD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임플란트의 OneGuide, 교정의 OneOrtho 등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적용한 소프트웨어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와 같은 오스템의 비전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더보기
20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상승장,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로 완성하는 패시브 투자 전략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BTC)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미국의 행정부 및 입법부는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 단기 국채 수요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있다. 2025년 6월 현시점에서 바라보는 비트코인은 기존의 전통적 자산과는 다른 독특한 투자 전략을 요구한다. 그러나 새로운 자산의 출현에 모든 투자자들이 준비된 것은 아니며, 비트코인의 장기적 성과는 아직까지 확실히 보장된 바 없다. 본 칼럼에서는 이러한 맥락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결합한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금리사이클과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 먼저, 비트코인 투자의 전략적 접근 방식을 살펴보자. 자산배분 투자자들은 주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해 연준의 금리 사이클에 따라 자산을 적절히 배분하고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한다. 연준의 금리 사이클은 일반적으로 약 4~5년 주기로 진행되는데, 2025년 5월 28일 현재는 B에서 C로 이어지는 후반부 구간에 있다. 이 구간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고점을 향해 상승세를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