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가 중심이 되는 스마트 헬스 사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주)바텍코리아(대표이사 박해진)는 지난 12일 국내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총괄사장 하성민)과 스마트 헬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바텍의 Dental Digital 치과 구축 노하우와 SK텔레콤의 ICT 기술을 활용, 스마트 헬스 의료 지원 솔루션을 조만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SK남산그린빌딩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양사는 △치과 대상 모바일 경영지원 솔루션 사업 공동 추진 △ICT기술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 개발 협력 △의료서비스의 효율적 제공을 위한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 하반기 중 우선 선보일 치과 대상 경영지원 솔루션은 병원 업무지원 서비스와 의료정보 조회 서비스, 고객 진료지원 서비스 등이다. 이를 적용하는 병원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원활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치과 병·의원에서는 의료진 및 스탭들의 업무 처리 속도가 향상돼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의 대기 시간 단축으로 서비스 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텍코리아 고객지원부문 고영탁 이사는 “이번 SK 텔레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바텍 장비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치과 환경 구축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바텍코리아에서는 디지털 치과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 효율적인 디지털 치과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