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산하 18개 시도지부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9일 공직치과의사회(회장 허성주)를 시작으로 3월 한 달 간 이어질 예정이다.
새로운 시도지부 집행부 출범 후 처음 치러지는 총회인 만큼 집행부의 지난 1년간의 회무 평가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1년은 개원질서 확립과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해 범치과계가 나섰던 만큼 이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가 주요 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공직지부가 첫 스타트를 끊고, 오는 17일에는 서울지부(회장 정철민)를 비롯해 강원(회장 이승우)·경남(회장 황상윤)·충북(회장 김기훈)·제주(회장 김종효) 등 총 5개 지부가 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부산지부(회장 고천석)가 21일에, 대전(회장 강석만)· 전북(회장 곽약훈)·울산(회장 박태근) 지부는 23일 총회를 진행한다.
24일에는 충남(회장 김영만)·전남(회장 이해송)·경북(회장 권오흥)·인천(회장 이상호) 등 4개 지부가, 27일에는 광주(회장 고정석)와 대구(회장 박종호) 지부가 총회를 열고, 오는 31일 경기지부(회장 전영찬)가 총회를 치를 예정이다. 군진지부(회장 이일구)는 총회 일정이 없다.
한편 치협은 다음달 28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