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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도 자가치아뼈이식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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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간지에서 조명…한일 공동연구에 기대 커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자가치아뼈이식재가 일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일본의 한 일간지가 한국과 일본의 ‘자가치아뼈이식재’ 공동연구에 관해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훗카이도신문’ 6월 10일자에 따르면 “사랑니 등의 불필요한 치아를 가공해 치주염 등으로 줄어든 치아의 토대,

 

즉 치조골(잇몸뼈)의 재생을 돕는 ‘치아 리사이클 치료’가 한국에서는 이미 실용화돼 있다. 한국의 연구팀은 훗카이도 의료대학 무라타 마사루(Masaru Murata) 교수와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며 한·일 연구 교류로 새로운 의료기술이 더욱 진전될 전망이다”라고 자가치아뼈이식재에 관해 소개했다.


이 기사에서는 한일 공동연구의 배경과 함께 자가치아뼈이식재의 특징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무라타 교수는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치아 리사이클 치료가 먼저 실현되어 놀라우면서도 기뻤다”고 밝혔으며 김경욱 교수는 “한국과 일본이 손을 잡아 이 기술을 세계로 내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자가치아뼈이식재의 공식 공급을 책임지는 ㈜바이오투스서비스의 관계자는 “일본 일간지에서 일반환자를 대상으로 자가치아뼈이식재를 소개하는 것은 지난 1월 설립한 BTS-JAPAN(바이오투스서비스 재팬)과의 공동연구의 가시적 성과이며 앞으로도 자가치아뼈이식재 연구와 개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재창 기자/son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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