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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치과대학-치전원 학생학술경연대회, 지난달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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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상-금상, 강릉원주치대 은상-동상 휩쓸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주최하고, 강릉원주치대가 주관한 이번 학생학술경연대회는 지난달 18일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연송홀에서 개최됐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18개 학생팀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깊이있는 연구 결과물을 영어로 발표하며 6시간에 걸친 경합을 벌였다.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을 선정한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은 ‘구강세균과 신경세포 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오지혜 학생(지도교수 오석배)이 차지했다. 금상은 ‘구강암에 대한 podophyllotoxin의 약물적 효과’를 발표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성희윤, 박유안 학생팀(지도교수 조성대)이 차지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학생팀이 은상과 동상에 이름을 올리며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증가된 교합수직고경에 따른 3차원 스캔한 안모의 변화 인지 및 평가’를 주제로 한 이한비, 김경호, 구남우, 김승완 학생팀(지도교수 박찬진, 조리라)이 은상을, ‘PTTG1과 SIRT4 발현은 구강암의 진행을 조절한다’를 주제로 발표한 이연준, 박경원 학생팀(지도교수 최종호)이 동상을 차지하며 두 배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 외에도 ‘캔디다 알바칸스 균과 미각장애와의 상관관계’를 발표한 연세치대 황신혜, 김태윤, 신익수, 전세라 학생팀(지도교수 안형준)이 은상, ‘탈회된 법랑질에 대한 인산칼슘 이온(Calcium Phosphate Ion Clusters)의 재광화 효과’를 발표한 부산치대 김민주, 김송이, 조유민 학생팀(지도교수 김용일)이 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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