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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에 치과계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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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환자 등 응급상황 발생 많아…인근 소방서에서 무료교육

고령화 시대에 들어서며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을 가진 만성질환자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치과에서도 이러한 환자들로 인한 의료사고 및 다양한 응급상황이 종종 발생하는 바, ‘만약의 경우’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다는 개원의가 적지 않다.

 

이에 환자와 본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비책으로써 ‘심폐소생술’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공감을 사면서 관련 강좌도 활기를 띄고 있다.

 

2002년부터 소아와 성인을 위한 기본생명구조술(Basic Life Support;BLS)의 원리와 수기를 손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심폐소생술 연수회를 개최해 온 대한치과마취과학회는 지난 12일 서울치대 교육동에서 심폐소생술 연수회를 개최했다. 선착순 24명에 한해 1대1 실습으로 진행한 교육에 회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응급처치술인 심폐소생술은 의료인에게는 기본 중의 기본으로 꼽힌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가 각 대학의 치위생과 학생들이 BLS 의료인 과정 이수자 자격을 획득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협회 측과 오랜 협의를 거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연세치대병원도 매년 12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콘테스트를 개최, 심폐소생술의 취지와 방법을 적극 알리고 있다. 병원 측은 “진료실뿐만 아니라 대기실에서도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이에 병원 내 응급환자의 빠르고 정확한 케어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선 개원가에서도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매년 스탭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는 모 원장은 “자체 교육이 힘들다면 관할 소방서의 무료교육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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