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이하 치의국시연구소)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이 지난 10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전양현 소장은 “치의학 교육의 결과이자 마지막은 평가, 즉 ‘치과의사국가시험’이다”면서 “시작이 있기에 지금이 있고, 지금이 있기에 미래가 있다.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를 확인하면서 미래를 활짝 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설립 20주년을 맞는 치의국시연구소의 발전상을 되짚고, 최근 2021년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던 실기시험이 제대로 정착되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전해졌다. 치의학회 역사를 정리한 20년사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또한 (사)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 이해관계가 있는 분야의 공동연구사업 △학술지 및 보고서 교환 △혁신적인 교수법 및 강좌 설계에 대한 경험 공유 △공동 심포지엄, 워크숍 및 회의의 조직 등을 협력키로 약속했다.
한편, 기념식 이후에는 △의과대학 임상의학종합평가 시행과 활용 △치의국시 실기시험 도입 추진경과 및 미래 △치과의사 직무분석 연구보고 △치의국시에서 사례형 문항 도입방안 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