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으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재학생들을 초청해 시설 투어와 함께 체험 및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0여 명의 연세치대생들은 이날 오스템 R&D 역량의 근간인 연구시설을 집중탐방하고 각종 임플란트 라인과 첨단 디지털 장비, 치과 기자재들이 총망라된 전시관을 견학했다. 또 치과 포털 덴올의 방송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는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최신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가 집약된 모델 치과를 살펴보며 예비 치과 원장으로서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류준호 학생(본과 3년) “오스템이 임플란트는 물론 치과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해외에서도 괄목할 활약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며 “사옥 투어를 통해 지금까지 몰랐던 최신 기기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접하게 돼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참가 학생들에게는 최신 구강스캐너 ‘TRIOS 5’를 이용한 디지털 인상 실습 기회도 주어졌다. 류준호 학생은 “학교에서 지대치 형성 후 구강스캐너로 스캔해 평가하는 실습을 한 적이 있는데 당시 사용했던 스캐너와 달리 ‘TRIOS 5’는 굉장히 빠른데다가 무선 방식이라 편리해 인상적이었다”고 사용 소감을 밝혔다.
TRIOS 5는 다양하면서도 강력한 기능을 갖춘 동시에 사용이 간편하고 편의성이 뛰어나다. 인체공학적 곡선형 디자인에 두께는 한층 얇아지고 무게가 가벼워졌다. 실제로 이날 손이 작은 여학생들도 능숙하게 장비를 운용하며 성공적으로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특별히 마련된 임플란트 강연에는 연세치대동문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강충규 원장(케이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강충규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 관련 전문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녹인 현장감 넘치는 강연으로 후배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강충규 원장은 “오스템은 오랜 시간 R&D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해왔고 다양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투어가 미래 비전을 구상하고 변화하는 시장 흐름을 직접 체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템은 치대생은 물론, 치위생 및 치기공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곡 중앙연구소 방문의 날’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