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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올 라이브쇼’ 新유통 플랫폼 가능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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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A-Oss’ 구매 전환율 34.2% 최고치 기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의 쌍방향 소통 방송 ‘라이브쇼’가 새로운 치과계 유통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합리적 가격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가 치과의사 니즈에 부합했다는 분석이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진행한 라이브쇼 ‘A-Oss 스페셜 패키지’ 편은 기대 이상으로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트레픽이 급증했다. 일반 가전기기나 가구, 사무용품을 선보였던 것과 달리 처음으로 치과 제품을 판매하면서 치과의사들의 주문이 몰렸기 때문.

 

실제 ‘A-Oss 스페셜 패키지’는 시청자 대비 주문 전환율이 34.2%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것. 관계자는 “치과재료 제품 특성상 치과계 종사자 대상, 로그인 회원만 시청 가능한 폐쇄몰 형태였음에도 판매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라이브쇼 시청 후 A-Oss 스페셜 패키지를 구입한 신규 거래처는 25곳. 이는 지난 7월 25일 단 하루 라이브스트리밍 및 덴올 VOD 서비스를 통해 나온 수치로, 라이브쇼가 치과 제품 판매와 영업망 확대에 새로운 경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덴올 라이브쇼는 이달부터 매월 1회 이상 치과 제·상품을 편성하고 치과계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확장을 본격화한다. 품목별 메인 제품을 비롯해 신제품과 보편적 선호 제품 등 카테고리를 분류해 치과 관계자들의 합리적 소비와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이에 오는 22일 KaVo Handpiece M9000L을 시작으로 △GC Fuji IX GP-EXTRA(9월 19일) △Geistlich Bio-Oss(10월 10일) △뷰센S세트 및 여행 패키지(10월 24일) △e-Driver plus (11월 21일) △오스타민D(12월 19일) 등이 예정돼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덴올 라이브쇼는 방송 경험이 풍부한 홈쇼핑 출신 직원과 치과 이해도가 높은 치과계 관계자, 작가 등이 치과의사 편의성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구상한 쌍방향 유통 플랫폼”이라며 “치과의사의 업무 패턴을 파악해 시청 가능한 시간에 라이브스트리밍을 진행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품을 선별하는 등 새로운 치과 맞춤형 유통망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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