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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인재양성에 한 몫, 치과계 동반성장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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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지난 14일 치대·임치원 장학증서 수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계와 동반성장을 경영 목표로 삼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14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3년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오스템은 치대 및 임상치의학대학원생 대상의 장학사업을 치과 관련 학과 전반으로 전면 확대하는 한편, 사내 가용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전공 학생들이 현장 업무와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회사가 치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만큼 그 성과를 치과계와 폭넓게 나누고 상생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치과 임상 발전을 견인할 인재들이 많이 배출돼 국내 치과산업의 부흥을 이끌길 바라는 취지에서 전공 학생들 지원에 각별히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21년째 장학금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오스템은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그리고 임상치의학대학원에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스템은 장학금 지원을 전국 치위생(학)과와 치기공(학)과로 확대, 지난 6월 제1회 오스템임플란트 치위생(학)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지난 14일 오전에는 전국 치기공(학)과 장학생에게, 같은 날 오후에는 치과대학 및 임상치의학대학원 장학생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오스템 최규옥 회장은 “창립 이래 지금까지 치과의사의 임상교육을 적극 후원하고, 진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치과의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봉사활동 후원, 학회 지원, 산학협동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사업이 바로 미래 치과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장학금 지원”이라며 “지난 2003년부터 전국 치과대학에 장학금을 기부, 올해로 21년째가 됐다. 2003년 당시에는 작은 규모로 시작했지만,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장학금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김선종 원장은 “올해로 21년째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그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오스템 측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치과대학 및 임상치의학대학원의 설립 목적은 당연히 인재 양성이다. 오스템의 이 같은 장학금 지원 사업은 우리 치과계 미래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치의학이라는 학문에 정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있다. 이 같은 응원과 지원에 보답하는 것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는 것이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그리고 임치원생과 각 대학 학장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여식 전후로 참가자들은 오스템 전시관, 중앙연구소, 모델치과 등 사옥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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