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2년 연속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고, 조직문화와 고용지원 프로그램 소개 및 다양한 성과 공유,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100곳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되며, 신용평가·금리 우대,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 등 200여개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2년 연속 치과업계에서 유일하게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메가젠은 신규 채용 확대와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가젠은 매출증가 및 시장확대에 따른 사업확장으로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136명을 추가 채용해 임직원 수를 32%가량 늘렸다.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00개사 평균 고용증가율인 16%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준. 특히 정규직 고용률은 94%에 달하며, 일자리의 양과 질 측면을 모두 높인 점도 성과로 집계됐다.
신규 채용 인원 중 청년층이 66%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고, 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해 장애인 취업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배려 공로를 인정받았다.
메가젠은 근로자가 재충전 및 여가활용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차사용을 권장하는 연차사용촉진제를 시행하고, 성별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을 비롯한 가족 친화적인 제도운영으로 2022년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관계자는 “청년내일채움공제, 히어로채용지원사업으로 노동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 및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 등 지역 내 다수 고등학교와 현장실습표준협약으로 지역 일자리 활성화와 고용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메가젠은 활발한 사회공헌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주목받았다.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및 전쟁 피해 복구를 위해 유엔(UN)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 1억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고,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치과 업계를 위해 치과 관련 물품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선도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