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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세텍, 베트남 시장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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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최대 유통업체와 물품공급계약 체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바이오세텍이 베트남 시장 확대와 라오스 진출을 동시에 추진한다.

 

바이오세텍은 기존에 거래하던 업체는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베트남 내 최대 유통업체인 Dentistry of Excellence(이하 DOE)와 물품공급계약을 추가로 체결하고 현재 수출인증 과정을 밟고 있다. 의료기기 인증이 완료되는 올해 상반기, 바이오세텍은 DOE와 함께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제품 론칭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고 있는 수출인증은 바이오세텍의 모든 브라켓(A-line, S-line, C-line, U-line)으로, 올해 1분기 중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1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베트남은 교정치료의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평균 연령층도 낮아 교정치료 중에서도 심미교정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이웃 국가인 라오스 진출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바이오세텍은 동남아시아 진출의 일환으로 지난 1월 라오스치과의사협회와 상호협력 및 제품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오스 역시 바이오세텍의 모든 브라켓의 수출이 진행된다. 라오스는 인구는 적지만 최근 치과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치과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오세텍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자사의 교육시스템을 전수하는 등 라오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세텍 장우재 상무는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바이오세텍의 교정재료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세라믹 브라켓에 대한 관심이 높아 상당히 기대가 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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