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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DSC 2024서 디지털 미니멀리즘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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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congress, 中 치과의사 525명 참석 ‘성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SC(Dental South China) 2024에 참가한 덴티움이 지난 3월 2일 중국 광저우에서 Pre-congress를 개최했다.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주제로 한 이번 Pre-congress에는 중국 치과의사 525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중국공립병원의 Deng Feilong과 Manyi 교수와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 백장현 교수(경희치대) 등 중국과 한국의 대표 임상가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포럼에서 정성민 원장은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강연에서 정성민 원장은 디지털 미니멀리즘의 일환으로 Bite Tray impression Scan(이하 B.T.S)과 ‘bright CT’, 그리고 3-Layer block을 이용한 Daily Practical을 소개했다.

 

특히 B.T.S의 경우 구강스캐너보다 적은 투자로 정확성이 뛰어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기존의 Bite tray impression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정성민 원장은 ‘bright CT’를 진단을 넘어 치료의 영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장비로 소개했다. 기존대비 20% 줄어든 저선량을 자랑하는 ‘bright CT’는 딥 러닝 기반의 MAR 알고리즘과 De-noising을 이용해 AI Occlusal Plane과 같은 AI 기능을 구현한다. 덴티움은 올해 하반기 ‘bright CT’ 중국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바통을 이어받은 한승민 원장은 ‘My digital dentistry-The whole new world’를 주제로 소규모 치과에서의 디지털 활용법을 소개했다. 디지털 어버트먼트와 CAD 소프트웨어, 지르코니아 블록, 밀링장비 등을 이용해 보다 손쉽게 예측 가능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강조했다.

 

백장현 교수는 ‘Digital Workflow: from planning to execution’을 주제로 B.T.S의 활용법을 공유했다. 더불어 ‘bright CT’의 AI Occlusal Plane 기능을 활용하면 Facial Scan 없이도 연조직과 경조직의 랜드마크를 활용해 교합평면과 중심선을 손쉽게 확인 가능함을 보여줬다.

 

덴티움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미니멀리즘 콘셉트의 열기는 다음날 DSC 2024에서까지 이어졌다. 덴티움은 bright CT, bright Chair 2, bright Implant, DASK Simple 등 Pre-congress에서 소개했던 제품군의 체험 기회를 마련, 디지털 미니멀리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덴티움 관계자는 “덴티움의 ‘디지털 미니멀리즘’ 콘셉트가 널리 알려져 임상가들의 임상이 보다 쉽고 간명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덴티움은 오는 4월 11일 태국에서도 디지털 미니멀리즘 포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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