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움, DSC 2024서 디지털 미니멀리즘 전파

URL복사

Pre-congress, 中 치과의사 525명 참석 ‘성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SC(Dental South China) 2024에 참가한 덴티움이 지난 3월 2일 중국 광저우에서 Pre-congress를 개최했다.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주제로 한 이번 Pre-congress에는 중국 치과의사 525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중국공립병원의 Deng Feilong과 Manyi 교수와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 백장현 교수(경희치대) 등 중국과 한국의 대표 임상가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포럼에서 정성민 원장은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강연에서 정성민 원장은 디지털 미니멀리즘의 일환으로 Bite Tray impression Scan(이하 B.T.S)과 ‘bright CT’, 그리고 3-Layer block을 이용한 Daily Practical을 소개했다.

 

특히 B.T.S의 경우 구강스캐너보다 적은 투자로 정확성이 뛰어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기존의 Bite tray impression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정성민 원장은 ‘bright CT’를 진단을 넘어 치료의 영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장비로 소개했다. 기존대비 20% 줄어든 저선량을 자랑하는 ‘bright CT’는 딥 러닝 기반의 MAR 알고리즘과 De-noising을 이용해 AI Occlusal Plane과 같은 AI 기능을 구현한다. 덴티움은 올해 하반기 ‘bright CT’ 중국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바통을 이어받은 한승민 원장은 ‘My digital dentistry-The whole new world’를 주제로 소규모 치과에서의 디지털 활용법을 소개했다. 디지털 어버트먼트와 CAD 소프트웨어, 지르코니아 블록, 밀링장비 등을 이용해 보다 손쉽게 예측 가능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강조했다.

 

백장현 교수는 ‘Digital Workflow: from planning to execution’을 주제로 B.T.S의 활용법을 공유했다. 더불어 ‘bright CT’의 AI Occlusal Plane 기능을 활용하면 Facial Scan 없이도 연조직과 경조직의 랜드마크를 활용해 교합평면과 중심선을 손쉽게 확인 가능함을 보여줬다.

 

덴티움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미니멀리즘 콘셉트의 열기는 다음날 DSC 2024에서까지 이어졌다. 덴티움은 bright CT, bright Chair 2, bright Implant, DASK Simple 등 Pre-congress에서 소개했던 제품군의 체험 기회를 마련, 디지털 미니멀리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덴티움 관계자는 “덴티움의 ‘디지털 미니멀리즘’ 콘셉트가 널리 알려져 임상가들의 임상이 보다 쉽고 간명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덴티움은 오는 4월 11일 태국에서도 디지털 미니멀리즘 포럼을 진행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금리인하 사이클 후반부, 금 자산배분 전략

2025년 8월 현재 글로벌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각 자산의 가격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달러와 금, 미국채 등은 저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은 이번 사이클에서도 핵심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금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을 어떻게 바라볼지 살펴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을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자산의 상대적 위치를 설명한다. 현재는 금리 인하기(A~D) 중에서 B 이후 C로 향하는 구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데, 이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동하기 전의 상황이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마지막 랠리를 펼치며 고점을 경신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반면 금과 미국채, 달러 같은 안전자산은 아직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사이클상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곧 상대적 우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