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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 마라톤 대회’로 치과주치의사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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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협회 오는 4월 28일 뚝섬유원지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오는 4월 28일 뚝섬 수변무대(뚝섬유원지역 부근)에서 제1회 튼튼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튼튼이 마라톤 대회는 구보협과 더불어 서울특별시, 대한결핵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주최에 나섰으며, 당일 대회 규모는 3,000명 이상 참가할 것을 보인다. 현재 1,000여명이 이미 등록을 마친 것으로 구보협 측은 알렸다.

 

제56차 구보협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린 지난 3월 9일 박용덕 회장과 김보미 홍보이사는 튼튼이 마라톤 대회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구보협 박용덕 회장은 “‘튼튼이 마라톤대회’는 어린 시절부터 튼튼하고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매우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벌써 1,000여명이 대회 참가등록을 마쳤고, 이들 대부분이 아이들과 동반 참가를 신청한 경우다”고 말했다.

 

튼튼이 마라톤 대회 취지는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의 대국민 인식제고와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한 것. 박용덕 회장은 “지난해부터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이 구강보건법에 추가되면서, 어린이 치아건강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간이 다가왔다”며 “이미 서울과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 치과주치의사업이 적극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관련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가 높지 않다. 이번 튼튼이 마라톤 대회를 통해 관련 사업의 중요성을 홍보하면서, 어린이들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할 계획”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김보미 홍보이사는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이 큰 목표인 만큼, 이번 대회 수익금은 사회에 모두 환원할 계획”이라며 “수익금 전액은 불우한 환경에 놓여있는, 구강보건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보협이 주최하는 첫 번째 튼튼이 마라톤 대회는 오는 4월 28일 오전 8시에 뚝섬수변무대에 집결해 9시 출발을 알린다. 코스는 일반 참가자는 하프/10km/5km/걷기(3km)로 나눠지며,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5km/3km 코스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12일 오후 1시까지 튼튼이 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하프·10km △5km/3km △어린이 5km/3km 등 코스별로 별도 책정돼 있으며, 어린이 코스는 성인과 동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참가만해도 필립스 전동칫솔과 KF94 2D마스크 등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되며, 대회 후 경품 이벤트에서는 안마의자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특히 각 코스별 1~5위까지 시상도 이뤄질 예정으로, 시상품과 더불어 기부영수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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