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는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이하 AMII)가 오는 7월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2024 AMII World Symposium’을 개최한다.
최소침습 임플란트 시스템 ‘MagiCore’를 개발, 공급하고 있는 IBS임플란트(대표 왕제원)가 후원하는 AMII World Symposium은 매회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 관련 최신 지견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MII 설립자이자 MagiCore 개발자인 IBS임플란트 왕제원 대표는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법이 미래 임플란트 치료의 표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올해도 세계 곳곳에서 많은 치과의사들의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월드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키르기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멕시코, 콜롬비아, 이집트 등 세계 15개국의 현지 치과의사 및 치과 종사자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심포지엄은 왕제원 대표를 비롯해 류동목 교수, 오상천 교수, 박상준 교수와 Ramazan Koymen, Bakiev Bakhtiyar, Michael Alan Miyasaki, Temirbaev Maxut, Arnaud Lafon 등 세계적 석학들이 좌장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해 국내외 8인의 연자들이 지견을 펼친다.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권혜란 원장이 ‘부족한 경조직·연조직 극복의 핵심-soft tissue housing concept’을, Dr. Aurore Barraco가 ‘Histomorphometric evaluation of a novel implant design on peri-implant tissues to promote minimally invasive surgery: an experimental study’를 각각 강연한다.
또한 장정록 원장이 ‘Minimally Invasive Full Mouth Rehabilitation in Patient with Severe Periodontal Disease-MISSION: IMPOSSIBLE? With MagiCore, It’s POSSIBLE!’을, Dr. Geoffrey Berg가 ‘AMII All-on-X Restoration’ 각각 다룬다.
이밖에도 △어려운 조건에서의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AMII 접근법(배규석) △MagiCore를 이용한 전치부 심미보철(김진철) △전신질환 환자의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임세호) △Immediate Loading of MagiCore(Huan Nguyen Nhat Dang) 등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라이브 서저리는 이은택 원장과 김용완 원장 집도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이은택 원장은 ‘Early Implant Placement: Post-Extraction at 1 Month’ 케이스를 다루고, 이어 김용완 원장이 ‘Immediate Implant Placement in Anterior Area Due to Periodontitis’ 케이스를 집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임상 증례 포스터 발표 진행될 예정으로 우수발표자 4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한편,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기대를 모은다. 특별한 오프닝 세레모니로 ‘세계 임플란트 치료의 표준! AMII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를 주제로한 캘리그라피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심포지엄 이후 만찬과 더불어 펼쳐질 기념식에서는 가수 ‘소향’의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