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목)

  • 맑음동두천 17.1℃
  • 맑음강릉 19.8℃
  • 구름조금서울 16.9℃
  • 맑음대전 17.3℃
  • 맑음대구 17.9℃
  • 구름많음울산 16.3℃
  • 맑음광주 18.8℃
  • 구름많음부산 17.1℃
  • 맑음고창 18.1℃
  • 맑음제주 19.6℃
  • 구름조금강화 14.9℃
  • 구름조금보은 16.2℃
  • 맑음금산 17.1℃
  • 맑음강진군 19.0℃
  • 맑음경주시 17.8℃
  • 구름조금거제 16.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스마일재단, 유경재단과 106회차 이동치과진료

URL복사

찾아가는 구강관리 교육-검진-치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의 106회차 이동치과진료가 이어졌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6월 29일 유경재단(이사장 한상일)의 후원으로 정신요양시설 파랑새둥지를 방문, 115명의 장애인과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체조,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과 구강교육자료와 구강위생용품 등 물품도 지원했다. 검진을 통해 시설 거주자의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치료가 시급한 경우 이동치과진료 차량에서 충치치료와 스케일링, 예방치료를 진행했고, 치료 후에는 불소도포를 통해 예방관리에도 도움을 줬다.

 

치과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단체를 직접 방문해 교육과 검진, 치료, 물품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는 스마일재단의 이동치과진료 106회차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대학 학생 등 13명의 봉사자가 힘을 보탰다.

 

파랑새둥지 관계자는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인데 이번 이동진료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구강건강 상태를 검진받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의료진과 스마일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오는 10월 12일과 13일에는 경북 포항과 칠곡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마일재단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의료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참하고자 하는 치과인은 스마일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