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8월 11일, 삼경교육센터에서 ‘9차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진행했다.
인정의 펠로우 고시는 인정의교육원 수료자들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으로 1차 필기고사와 2차 구술고사로 이뤄져 있다.
이번 인정의 고시에는 총 41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수석의 영예는 단국치대를 졸업한 박지산 수료생(국군고양병원)에게 돌아갔다.
수석을 차지한 박지산 수료생은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과정을 거친 후 임상이 한 단계 성장했음을 느끼고 있다.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주말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알찬 시간이었다”면서 “교육을 위해 애써준 연자들과 심미치과학회 임원진, 그리고 함께 공부한 동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정의 펠로우 증서는 오는 12월 12일, 더프라자호텔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제도는 교육원 이수 후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통과한 회원에게 부여되는 ‘인정의 펠로우’와 학회 활동 및 임상 케이스 발표 후 심사를 통해 부여되는 ‘인정의 마스터’로 이뤄져 있다.
심미치과학회 측은 “9기 인정의 펠로우가 41명 배출됨에 따라 총 인정의 펠로우는 305명, 인정의 마스터는 63명이 됐다”면서 “하반기 진행될 인정의 마스터 심사에 따라 올해 인정의 마스터도 추가 배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