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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우만 그룹, 2분기 매출 전망 상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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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13억 스위스프랑, 유기적 성장률 16.1%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트라우만 그룹이 지난 8월 14일(스위스 바젤 현지시각 기준) 올해 상반기 및 2분기 주요성과와 지역별 매출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에만 16.1%의 높은 성장률과 12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2조354억8,8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분기에는 6억5,490스위스프랑(약 1조254억1,600만원) 매출을 기록하며 하반기 전망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중남미 지역 역시 견고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 실적은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개선됐고, 유럽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투명교정 브랜드 ClearCorrect를 주축으로 12.4%의 유기적 매출 성장으로 강력한 성과를 거뒀다.

 

스트라우만은 상반기 성장세에 힘입어 2024년 매출 전망을 상향, 2024년 환율 고정 시 두 자릿수의 유기적 매출 성장률과 27~28%대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룹의 2분기 주요 전략적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스트라우만은 독일 투명교정장치 공급업체인 닥터스마일(DrSmile) 사업을 임프레스 그룹(Impress Group)에 매각하고, 20% 지분을 유지했다. 임프레스 그룹은 현재 치료 중인 닥터스마일 환자들을 지속 지원하고, 스트라우만 역시 계속해서 임프레스 그룹의 주요 투명교정기 공급업체가 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ITI 월드 심포지엄에서 구강스캐너(IOS) 스트라우만 시리오스(SIRIOSTM)가 발표됨과 동시에 많은 기대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시리오스는 스트라우만의 디지털 플랫폼 ‘Straumann AXS’와 완벽 호환돼 고객이 임상 워크플로우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북미에서 선보인 고객 맞춤형 솔루션 ‘스트라우만 유니크(UN!Q), 플랫폼을 더욱 강화한 ClearCorrect 등을 통해 디지털 혁신과 역량 확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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