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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빛낸 유한양행, 혁신 제품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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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X·조선치대·카오미까지 ‘종횡무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이 최근 GAMEX,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KAOMI 추계학술대회 등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했다. 유한양행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 선보이며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유한양행 덴탈사업부의 주력 제품인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 ‘유한트윈제로’가 주목을 받았다. 기존 투피스형 제품에 비해 시술 과정의 번거로움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진료를 돕는다는 점에서 개원의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리도카인’, ‘리쥬비넥스’, ‘원오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리도카인은 통증 완화에 탁월한 국소마취제로, 치과 시술 시 필수적인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리쥬비넥스는 치주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재생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 원오스 역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효능과 가치를 입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한양행이 최근 선보이고 있는 △나스호른 △세척기 W50 △플라즈마 멸균기 △소독기 등 첨단 의료 장비를 공개하며 치과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특히 감염 예방과 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플라즈마 멸균기는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온라인 몰인 ‘버들장터’의 가입을 유도하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자사몰을 통해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과 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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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 Ⅲ
1940년 찰리 채플린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연설문에서 “이성(상식)이 다스리는 사회”를 강렬하게 외쳤다.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켰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았으며, 우리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신속함을 얻었지만 스스로를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기계는 우리를 욕심 속에 버려놓았습니다. 지식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영리함은 무정하고 불친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느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계보다는 인간성이,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질 것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 쉬고 있습니다!…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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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8일 원·달러 환율은 1,487.07원으로, 202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중 간의 무역 관세 갈등이 격화되고,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이탈하는 등 4월 초 증시 하락과 함께 환율이 강세를 보인 탓이다. 반면에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일인 4월 2일 이후 달러 인덱스는 하락 기조를 이어가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달러 인덱스와 원·달러 환율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4월 8일까지 원화가 달러화보다 약세를 보이며 환율이 높게 유지됐다. 4월 11일 이후 미국증시가 바닥에서 반등하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황금연휴가 있었던 5월 2일부터 5월 6일에 걸쳐 가파르게 하락하며 1,375원까지 하락했다. 근래에 보기 힘든 원·달러 환율 급락에 투자자들은 ‘달러화 약세 원화 강세’ 기조가 얼마나 이어질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2025년 5월 현재 원·달러 환율은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이 B~C 구간 후반부로 접어들며 경제 위기의 전조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기준금리 사이클과 원·달러 환율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금리 사이클의 국면을 분석할 수 있다. 기준금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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