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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템 우수한 기술력 러시아도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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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치의 20명 방문, 손동석 교수 특강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러시아 치과의사 20여명이 국내 임상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10월 10일, 바이오템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의 강연이 진행됐다. 손동석 교수는 러시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바이오템의 SANTA와 SBB를 활용한 GBR(골 이식) 및 상악동 수술 노하우를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손 교수는 강연에서 술자 중심이 아닌 환자 중심의 시술 방식을 강조하며, 환자와의 협력을 통해 더 쉽고 효율적인 GBR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는 편안한 골증대술을 배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 이후에는 러시아 치과의사들이 바이오템 부산 생산본부를 방문하는 공장 투어가 이어졌다. 이들은 제조 현장에서 바이오템 임플란트의 생산 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바이오템 제품의 특장점과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바이오템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바이오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러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바이오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러시아 시장에서의 매출 증대는 물론, 대한민국의 우수한 임상 기술을 알리는 교두보로 삼을 전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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